완주군 경천면(면장 강해원)과 면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서는 구룡천 둔치 일원을 중심으로 200여 그루의 겹벚나무 가로수를 심었다. 경천면은 장기발전계획사업으로 사계절이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진 경천 공원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 초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겹벚 가로수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공무원과 하루 내 구슬땀을 흘리며 가로수 식재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올 4월에 조성된 편백 가로수와 더불어 경천면의 귀한 관광자원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해원 경천면장은 “구룡천 둔치는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하 희망복지지원단)이 완주군민의 주거복지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60대 노부부가 살고 있는 완주군 구이면의 오래되고 낡은 주택을 개조해 노부부가 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이면 망산 마을에 사는 이들 노부부는 정신 3급 장애인으로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고 있었으며 방과 주방은 곰팡이가 피어있고 방충망 일부는 뜯겨져 있으며, 보일러는 고장 나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는 전주연탄은행(담임목사 윤국춘)의 후원 및 구이면 ‘자원연대’의 도움으로 실시되었으며, 도
완주군은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 및 동아리 리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 100세 행복의 조건,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한 평생학습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완주군은 이 기간 동안 성인문해 시화전 및 강사워크숍, 도전 어르신 골든벨, 11월 1일 평생학습한마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적인 질레트 코리아, 코카콜라, 제스프리코리아 등 대기업 간부를 역임하고 현재 세계적인 HR전문 컨설팅회사인 잡 어드바이스의 임규남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학습 동기부여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효과
농촌의 주역인 고령농․소농의 안정적인 소득 및 소비자의 안전한 밥상 보장, 농산물 유통의 바로잡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2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전북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해찬 의원(민주당․세종시)은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극찬하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주문했다. 이해찬 의원은 “지역(세종시)의 농민들과 완주 로컬푸드를 직접 견학해 봤는데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직접 가격을 매겨 직판장에서 판매한다”며 “이를 통해 농민들은 생산비를 더 받고, 도시 소비자들은 30%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이상적인 구조였다”고 평가했다
완주군은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3,400여명에 대한 2013년 민방위 대원 기본교육 이후 개인사정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 위하여 지난 25일 제1차 보충교육을 봉동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안보, 가스안전, 도로교통, 생활민방위 등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했다. 민방위 교육대상자는 민방위대 편입 1~4년차 대원으로서 40세까지며, 2013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을 위해 11월 15일 제2차 보충교육을 한 번 더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연마, 안보의식 고취, 가정․사회
완주경찰서는 지난 25일 완주산업단지내 7개 주요업체 보안관리담당자와 산업기술 유출예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사례와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및 경찰의 산업기술 유출에 관한 경찰 수사상 협조사항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고 참석한 보안담당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황선봉 정보보안과장은 “산업기술 유출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평소 업무 비밀 등 보안관리를 철저히 하여 산업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찰에서도 산업기술 유출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시 신속한 수사 지원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와 청소년들만의 골든벨이 아닌 이제 막 한글을 깨우치고 공부재미에 푹 빠진 어르신들이 울리는 골든벨 소리는 과연 어떨까.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열리는 ‘제 3회 완주군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서는 풋풋한 미소와 환한 웃음으로 ‘골든벨’을 울리는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배움이 있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 완주군이 마련한 평생학습 행사로, 배움의 열정과 나눔의 기쁨을 우리 농촌마을 어르신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마지막 날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 본 행사까지 총 32개의 공연과 50여개의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우선 31일 오후 2시 문예
완주군에서 생산된 감잎과 마늘 발효액으로 만든 음료가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을 선보인다. 완주군은 지역식품 선도 클러스터사업으로 연구․개발한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매와 해외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국내외 업체와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외 업체는 (주)HTO LIFE(대표 천현수)와 중국 금약그룹(회장 김춘학), 국내 유통전문회사인 21C훠유(대표 김정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완주군이 선도 클러스터사업으로 연구․개발한 감잎과 마늘 발효액 혈행개선 음료 제품을 완주군 업체인 (주)HTO LIFE에서 생산․판매하게 된다. (주)HTO LIFE는 제품 생산에 필요
완주군이 또 한번 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분’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지난 2012년 지역복지 정책 평가에서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희망복지지원 분야에서만 2년 연속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 4월 구성된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또한, 당당하게 전국 최고로 손꼽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자체 주도의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총 168건의 우수사례가 응모됐다. 완주군의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의
완주군의 대표적 명소로 급부상한 언덕 위 로컬푸드 카페 '비비낙안' 세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시트콤으로 방송, 전국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후정리에 위치한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정도순(63), 임정자(76), 최순덕(72) 할머니, 이른바 ‘건달할머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고향극장(KBS1)’시트콤이 26일 오후 7시10분에 방송됐다. 재방송은 수요일 오후 2시 방영될 예정이다. ‘고향극장’은 농촌사람들의 이야기를 농어촌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 웃음코드로 다루는 리얼리티 농촌시트콤으로 드라마보다 재밌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완주군 디자인센터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고산면 공동체 창업보육센터에서 ‘농식품 디자인과 포장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농식품 포장디자인의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공동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포장재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완주군 농특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있다. 강의는 농식품 포장마케팅, 농식품 포장·디자인 개발기법, 택배포장 개발기법, 농식품 포장재 표기사항 및 포장법규 등 농식품 디자인과 포장기술 등 짧은시간 성과극대화를 거둘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wj-changup.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디자인센터(0
임정엽 완주군수가 24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임원규)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임 군수는 “완주의 번영과 발전은 어르신들이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흘린 피와 땀의 결과”라며 그간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군정전반에 있어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100세 시대, 100배 행복하기’란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유지 방법과 행복하게 생활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어르신들과 함께 생각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2기를 맞는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완주군 내 80여세대 영세농과 고령농에 농기계 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의 구입비용이 지원된다. 24일 완주군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유정용)는 소농 및 고령농의 노동력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관리기 80여대 구입비용인 1억원을 완주군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완주군과 농협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함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영세농․고령농은 자체적으로 농기계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만큼, 이번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의 지원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은 24일 용진면 두억마을 등 완주군 관내 4개 농촌마을과 1社4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수입 농산물 시장 개방과 청년층 이농 현상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들에 향토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날 자매결연을 갖은 곳은 완주군 용진면 두억마을을 비롯해, 운주면 용계원마을, 고산면 종암마을, 경천면 죽림마을 등 네 곳이다. 회사 내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마을 발전기금 명목으로 한 마을당 200만원씩 총 800만원을 전달하고, 농번기 등 일손이 부족할 때는 임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두억마
완주군이 자동차 체납과태료 납부 홍보활동과 납부편의 제공, 과감한 체납처분으로 징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징수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합동 징수반을 2개조로 편성한 뒤 분기별 체납자에 대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검토하고 과태료 체납대장을 작성해 방문납부 독려, 차량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전자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3월부터 매주 1~2회 새벽 출장을 하며, 체납자동차의 번호판을 인식하는 영상시스템과 수동으로 인식케 하는 PDA를 적극 활용해 12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보험 및 검사 과태료 부과
축제는 물론 완주군 곳곳의 마을이 살아가는 모습 등을 담은 완주군 영상홍보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영상으로 만나는 완주’라는 취지 아래 본격적인 영상홍보를 시작한 이후 완주희망티비와 유튜브 등의 전체 조회수가 두 달여만에 4000여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역 내 축제와 마을이야기,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열정 있는 삶 등을 영상에 담아 총 4가지 방법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유튜브 ‘완주군청’과 페이스북 공유를 비롯해 홈페이지 완주희망티브를 통해 생생한 지역 현장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최근 군청으로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위해 46인치 대형
완주군 고산면은(면장:양성훈)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안전행정부에서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전국 3400여개 읍면동 중 31개 읍면동지역만을 시범 실시지역으로 선정했으며,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그중 하나로 선정된 결과다. 고산면 주민자치회 선정위원회는 지난 1일 고산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정과 경륜을 겸비한 9명을 추천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23일 선정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위원장으로 최용환(78세), 부위원장으로는 양윤호 (48세)가 선출되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정수는 24명으로 결정하고 주민대표로 각 법정리 1명씩
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 용진파출소 (소장 박승찬)는 완주군청 주변 등 도로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건조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농산물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진파출소는 관내 주요 미곡처리장과 정미소를 특별 순찰구역으로 선정 ‘특별순찰구역’ 스티커를 부착하고,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 정성을 다하여 지키겠습니다. ”라는 현수막을 주요 목 지점에 게시하는 등 농산물 절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특성에 맞춘 눈높이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승찬 용진파출소장은 경찰에서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김명곤기자 &
완주군은 지난 16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수수료가 인하됐다며, 주민의 적극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한시적인 발급수수료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수수료가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1통당 600원에서 300원으로 대폭 내렸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제도와 함께 운영하는 제도로, 인감도장을 서명으로 대체 도장이 필요하지 않아 분실 위험이 없고, 용도와 수임인 등을 기재해 발급함으로써 다른 용도로 도용될 위험이 적어 편리하고 안전한 장점이 있다. 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완주군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9월 말 기준으로 도내 최고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22일 완주군은 올해 지방세 750억원을 부과(도세 240억원, 군세 507억원)해 지난 달까지 720억원을 징수, 96%의 징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부동산 거래량 급감, 기업매출 감소, 생계형 체납자 급증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내 1위의 징수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완주군은 재정확충을 위해 올 초 ‘지방세수 목표액 초과달성 계획’을 수립하고, 완벽한 지방세정 추진을 위한 누수 없는 부과․징수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연구 동아리 결성, 지방세 매뉴얼을 작성․배포 등의 대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