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에 나섰다. 14일 완주군은 학교,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관공서 등 집단급식소 194개소 대상으로 내달 2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실시된 지도점검에서는 위생지도를 비롯해 점검 및 오염도 측정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부패‧변질 식품의 사용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고효율 화목난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환기술전람회 ‘2017 나는 난로다’ 행사가 완주에서 열린다.14일 완주군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고효율 화목난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나는 난로다’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나는 난로다’ 행사는 완주군청 옆 로컬 에너지센터에서 열리며, 대안 적정기술의 문화 확산과 겨울철 난방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자작난로를 만날 수 있다.
완주군이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 관내 문화탐방을 진행했다.14일 완주군은 지난 12일 기업의 생산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40여명을 초청해 완주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려주고 생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완주군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근로자들은 구이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을 견학하고 술의 유래 및 전통주 빚는 과정을 둘러보고, 직접 만든 칵테일을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2017삼례BOOK페어’ 축제에 참가해 일제강점기에 만든 창고를 개조해 책 박물관으
완주군이 아파트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응급조치 요령을 비롯한 관리방법을 교육했다. 14일 완주군은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24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완주군보건소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기본적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P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완주농업인대학 교육생 역량교육을 위해 6차산업 사업장, 특화작목 우수지역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완주군은 완주농업인대학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곡성, 경남 남해, 통영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를 방문, 시험포장에 갖춰진 우량 난지형 마늘과 참다래, 망고 등 아열대작물을 확인하고 통영의 재배 농가를 찾아 적용 가능한 작목을 비교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 맞춤형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14일 완주군은 아동, 청소년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고 관객을 초청해 영화를 상영하는 ‘제1회 아동권리영화제’를 완주군청 일원에서 지난 11일부터 열고 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주인공은 나야 나’를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사전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는 형식이 아니라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고, 현장에서 상영하는 방식이다.선 오는 17일까지는 워크숍
예술산타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일상 속 사연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예술선물 ‘부르면 간다~ 예술산타’(이하‘예술산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예술산타’의 시작은 장애가 있는 치매 부인을 6년째 홀로 돌보는 82세의 남편 박장근씨에게 보내는 삼례읍 비비정마을 이장 안미옥씨의 예술선물이다.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박장근씨 부부를 위해 14일(화) 사진작가 김광식씨가 박장근씨 댁을 찾아 부부의 장수사진을 비롯하여 부부 사진을 촬영하여 선물한다.이어 1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완성차, 부품, 에너지, 중공업 등 수소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어젠더로써 수소사회를 부각시키고 유럽, 아시아 및 북미 지역 등 정부, 지자체 및 기업 등과 다자간 공동 협업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궁극의 친환경·미래 에너지 수소는 최근 ▲수 천 만개 일자리 창출과 ▲수 천 조원 규모의 신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고, ▲전(全) 지구적 이슈인 에너지 부족과 ▲온실가스 문제의 대안으
봉동초등학교(교장 전은희)가 APEC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Creative & SW education for 4th industrial rebolution’(4차사업 혁명을 대비한 창의적 소프트웨어교육)이란 주제로 11월 1부터 11월 10일까지 9박 10일간 영국·프랑스 현지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 교류학습을 전개했다. ‘ALCoB(알콥) 협력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5박 6일간 Christ Church Malden Prima
완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대석, 주영환)가 너나들이 꿈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13일 이서면은 지난 11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 지원을 받아 너나들이 꿈터 아동들과 대전 오월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현장체험을 통해 아동들은 각종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고, 사파리 관람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또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가을을 주제로 사생대회의 시간도 가졌다.주영환 이서면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답답한 교실이나 공부방이 아닌 자
완주군 삼례읍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13일 삼례읍은 지난달부터 중증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정신질환 문제를 가진 가정을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단체들이 적극 협조하면서 사랑의 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삼례로타리(회장 유승재)는 관내 중증장애를 가진 가구에 800여 만원의 사업비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보일러 설치부터 문, 도배, 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고려·조선 시대의 무신 류습 장군의 묘가 조성된 완주 비봉면 내월리에서 류습 장군의 개선행렬이 재현된다. 13일 완주군 비봉면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내월리 5개마을 달이실 합굿 축제추진위원회와 달이실 풍장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0회 달이실 합굿축제’를 비봉면 달이실 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달이실은 내월리의 옛 이름으로 류습장군은 세종 원년 대마도 정벌에 참여한 좌군도 절제사를 지냈다.류 장군의 묘가 조성된 내월리 주민들은 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류습장군의 개선행렬을 재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