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과학중점학교 3개교가 창의적 체험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과학중점학교는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노권엄), 군산제일고등학교(교장 조인호), 이리고등학교(교장 김도중) 등이다. 과학중점학교와 국립중앙과학관의 양해각서 체결은 전국 100개의 과학중점학교 중 이번에처음 시도된 것으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학교육 관련 지식 및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우수한 이공계 인력양성의 요람인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 시설과 전시
전주공고 관악부가 13일 오후3시부터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이들 학생들은 전주시립 교향악단 전성경코치로부터 방과후 학습을 이용해 악기를 익혔으며, 그동안 KBS ‘자유인 이회영’이란 드라마에 당당히 출연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전주공고 관악부는 ‘대한민국 전국 관악 경연대회’와 도교육청 주최 ‘전라북도 중등학생 음악경연대회’ 남고부에서 각각 은상, 전북 대학교, 목포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가 주최한 전국 음악경연대회에서 반준혁(플룻 부문 최우수)학생 등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성가를 높이고 있다./강찬구기자 chan@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가 7일부터 이틀동안 목포에서 열린 가운데 6건의 교육 현안을 교과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건의한 것은 ▲국유지 변상금 부과 관련 대책 마련 ▲지방공무원의 각급 학교 겸임근무 및 겸임수당 지급 근거 규정 신설 ▲학교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농산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 지원 확대 ▲총액인건비제 관련 지방 4급 정원 승인권 이양 ▲교장공모제 시행 지침 개선 등이다. 국유지 변상금 부과와 관련해서는 교육용 재산으로 사용한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에 대해 무상사용 계약 관계 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국유지 사용에 대한 변상금을 부과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학교 부지내 국유지를 교과부 소관으로 관리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또 병설유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8일 발표된 가운데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에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교육청과 도내 학원가에 따르면 이번 수능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커진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은 소신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안정적 지원이 예상된다는 것.특히 각 대학별 정시 모집 전형 요강이 모두 달라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토대로 정확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당락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채선영 대입 담당 장학사는 "수능 성적 발표 후 자신이 받은 성적을 토대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별 정보를 수집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주 금암고등학교의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지정이 취소됐다. 전북도교육청은 8일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인 금암고의 지정을 7일자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960년대 건축물로 추정되는 무허가 학교 건물에서는 더 이상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학교를 상대로 청문을 실시하고 학력인정시설 지정을 취소하게 된 것.교육당국은 재학생 보호 차원에서 학교 운영을 현재 1학년이 졸업하는 2013년2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재학생들이 금암고의 운영 규칙에 명시한 출결사항 등을 준수할 경우 모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금암고는 평생교육법 제31조에 근거해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로, 지난 1956년 3월 숭실고등공민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986년 11월 당시 문교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8일 2010년 에듀칼리지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올해 에듀칼리지는 지난 6월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그동안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대화하는 부모와 자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강찬구 기자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와 비교해 평이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중위권이 두터워지면서 '항아리형' 구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각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언어영역은 6점, 수리영역 가형은 11점, 나형은 5점이 올랐다. 외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도 2점이 올랐다. 올 수능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는 바람에 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정시 모집에서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지만 이들을 제외한 중위권 등의 학생들은 눈치작전을 치열하게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는 교과과정이 바뀜에 따라 재수를 기피하는 중위권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리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올 대입에서 학생들의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수리 가형이 어렵게 출제돼 중위권 학생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높아진 변별력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201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8일 일선 학교와 유웨이중앙교육, 이투스청솔 등 입시학원에 따르면 자연계는 수리 가형이, 인문계는 언어가 올 정시모집에서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채점 결과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자가 35명으로 지난해 463명에 비해 10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대입에서 수리 가형이 자연계 상위권 당락에 큰
(사)한국효도회가 주최한 ‘부모님께 효도편지 쓰기’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자는 총 36명으로 이들에게는 도지사상 3명, 교육감상 3명, 전주시장상 3명, 전북중앙신문사 사장상 3명, 한국효도회 이사장상 6명, 한국효도회 전북지부회장상 15명 등이 주어진다. 한국효도회가 학생들에게 효 정신을 홍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효도편지쓰기 대회에는 4천618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 강찬구 기자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랐으며, 특히 수리 가형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1점이 상승해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은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채점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언어영역은 지난해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6점 올랐다. 수리영역에서 가형은 11점, 나형은 5점이 각각 올랐다. 외국어영역은 2점 올랐다. ◇까다로웠던 수능…"수리영역 가장 어려워" 2011 수능의 특징은 수리 가형과 나형의 평균점수 최고점이 각각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 역대 수능 사상 가장 어려웠던 수능
수능 점수가 8일 발표되면서 교육 당국의 대입 상담이 본격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시작되는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원서접수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문 상담, 전화 상담 등 맞춤형 개별 진학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7층 소회의실에는 9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대면 진학상담실’이 개설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대입상담교사와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전주시 고교 진학부장 등 총 26명이 하루 4명씩 교대로 상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또한 오는 11일 대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특징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정시 전형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이어 8층 중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일일 진학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화식)이 ‘제5회 전라북도사이버독후감대회’ 수상자 105명과단체 3개 등을 선정하고 오는 16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부문별 대상은 ▲초등저학년=김예선(부안초) ▲초등고학년=최유림(용와초) ▲중학생=오하경(기전중) ▲고등학생=박수은(전북과학고) 등이 차지했으며, 단체상으로 군산진포초, 삼례여중, 전북과학고 등이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사이버독후감대회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전북e논술 홈페이지(http://enonsul.jbedunet.com)를 통해 실시됐으며, 도내 1만3천405명의 각급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찬구기자 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