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국립공원 1호 지리산 기슭에 조성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 21만545㎡에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는 친환경적 쉼터인 트리 하우스를 비롯해 전망대, 산책로, 약용초 화원, 방향식물원, 계곡쉼터 등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힐링・명상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군산시는 17일 도시미관 증진과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 아름답고 다양한 건축양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3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군산시 관내 건축물로, 오는 10월 30~31일까지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전경사진 및 배치·평면·입면·단면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뤄지며 오는 11월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철호)는 16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북지사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와 디딤돌봉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에 60만원 상당 상품권, 저소득세대 10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했다. 이철호 지사장은 “더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쉽다”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승우 센터장은 “나눔경영 문화에 적극 참여하며 앞장서는 가스기술공사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기업봉사단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
군산시가 모범적인 가정과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참 어버이를 찾아 수여하고 있는 장한 어버이 대상에 최종숙(69·수송동)씨가 영광을 안았다. 장한어버이 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훌륭히 키운 참 어버이를 찾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장한어버이 대상에 선정된 최씨는 3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당시 중학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의 자녀를 훌륭히 키운 공로다. 그는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15년 동안 한국합판에 근무했으며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16년간 조경회사에서 여러 가지 일을 도맡아 했다. 이를 통해 4남매 모두를 대학졸업 시킨 후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서해안 고속도로 고인돌휴게소(하행선)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창 농특산품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즙, 한과 등의 시음행사도 펼쳤다. 특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구마말랭이, 천일염, 복분자음료, 한과 등 고창의 우수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300개를 증정하여 귀성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는 바쁜 명절에도 불구하고 15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고창의 정을 나누는데 힘을 더했다. 이강수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의 농특산품으로 가족과 함께 더욱
고창군은 고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고수부지 산책로에 1억원을 투입하여 태양광(LED) 바닥등과 벽부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태양빛을 이용해 작동하는 장치로 상시 전원 없이 일출과 일몰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전기 감전에 대한 위험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바닥등은 주변 친수공간과 조화를 이뤄 여름밤의 운치를 더해주며 야간 경관조명 효과까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산책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고창천을 중심으로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 조성 현장, 읍성 야간경관, 문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난 17일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평소 지역안보와 군민의 안전 및 생명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튼튼한 지역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항상 훈련과 경계에 매진하며 태풍 및 수해 등 지역주민이 감당하기 어려운 재해 때마다 적극 대민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을 통한 사기진작 및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한가위를 앞두고 일선에서 묵묵히 향토방위와 민생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에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정보화 마을 전북지역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에 임실군 정보화 마을(사선녀 박사골 임실 치즈마을)이 참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의회광장에서 전북 39개 정보화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사선녀(조용훈위원장), 박사골(신승철위원장)과 임실 치즈마을(최현숙위원장)이 10여명의 회원과 함께 고추, 배, 잡곡, 사과, 복숭아, 조청, 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군 으뜸 상품을 선보였다. 각 정보화 마을마다 우수 상품 홍보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 등 판매 전략으로 많은 매출액을 올렸으며 특히 사선녀 마을은 전년도에 이어 3천7백만 원의 고소득으로 39개 정보화 마을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
임실 고추의 명성이 자자한 관촌 고추시장이 지난 8월25일부터 개장돼 전국 각지에서 상인 및 소비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관촌 고추시장은 이른 새벽에 열리는 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곳이라 관촌면은 고추 출하기를 맞이하여 소비자와 생산자의 편익증진과 시장의 교통질서 유지 및 고추 판매장소 확보를 위해 질서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주변 도로는 차량을 이용한 불법 노점상 행위로 교통체증 등 관촌 고추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해 질서유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특히 고추시장이 이른 새벽부터 열림으로써 고추를 싣는 차량들 및 소비자들이 타고 온 차들의 빈번함에 따라 대로변에서 고추를 거래하는 사람들을 식별하지 못해 자칫 대형 사고를 유발
임실군 지사면 의용소방대(대장 조 완열)는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및 불우계층 10가구에 현금 십만 원씩을 전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조 완열 대장은 “이 억 만 리 타국에 와서 결혼하여 가정을 일구고 살지만 힘든 농촌의 삶이 녹녹하지 않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대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마음이니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용소방 대원들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 지사면 의용소방대는 관내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뿐만 아니라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후원, 저소
부안군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등 관내 나들목에서 부안 농·특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김호수 군수와 박천호 군 의장,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수협장, 지역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 줄포 나들목 및 관광안내소 등지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부안 명품 쌀인 ‘천년의 솜씨’를 비롯, 뽕잎맛김, 명가김, 멸치액젓, 뽕잎차 등 우수 농·특산물이 자세하게 소개된 팜플릿과 관광안내도 등 각종홍보물을 귀성객들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홍보했다.
무주군 산들벗(대표 정무균)이 지역 특산물 머루로 제조한 “머루이야기”가 지난 13일 천안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해외 유명술 품평회 출품권을 비롯해 시설현대화를 위한 사업비와 홍보마케팅비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날 품평회에는 막걸리와 과실주, 약주 · 청주, 일반 증류수 등 8개 주종 215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머루이야기”는 우수상 수상을 통해 맛과 품질, 차별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주목을 받았다. 머루이야기(산들벗)는 현장심사에서도 명주 육성에 적합한 제조시설과 위생 및 품질관리 등 제조업체로
임정엽 완주군수가 추석을 맞아 완주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루어진 군부대 방문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군부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임 군수는 “국토수호와 지역의 안보를 위해 사시사철 훈련과 경계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수해 등 지역주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을 때마다 앞장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민지원 해주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주 완주대대장은 “완주군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은 농업회사법인 완주로컬푸드(대표 안대성)주관하에 이서 농산물 및 완주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하기 위해 지난 13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600명에게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직거래장터에서 배, 고구마, 포도, 참깨, 꿀, 건고추, 고추장, 된장 등 30여개의 품목을 농가의 이름을 걸고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들을 판매했다. 김영숙 이서면장은 “추석을 맞아 이서면 농가와 1천여 완주로컬푸드 농가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지속적인 홍보 및 판매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정읍시 ‘내장산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회생을 위해 청문회 절차를 거쳤지만 결국 건축 허가가 취소돼 표류하게 됐다. 정읍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잔디로골프텔(대표, 노진구)과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건립사업이 파경을 맞으면서 애물단지로 전락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청문회에서 6개월 재 연장을 요구하는 (주)잔디로골프텔측의 계획안이 실효성이 떨어지고 법률에 위배된다고 판단, 건축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유스호스텔 건립 기공식에 이어 2011년 8월 건축허가 이후 1년 재 연장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건물 착공을 실현하지 못하면서 토목공사로 임야만 볼썽 사납게 헤쳐진
완주군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군청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 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신생축제임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 15만명의 관광이 다녀가면서 명실공히 전북의 대표축제로 우뚝 솟았다. 주민화합과 지역 알리기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파급효과 거둬 자타공인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 받았다. 올해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군청 공무원들이 10일부터 12일 까지 전국 시군을 방문하여 축제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가는 곳마다 홍보물을 나줘 주었고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축제홍보 포스터도 게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 주민들과 공무원 등 모든 이들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올
임정엽 완주군수가 TV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로컬푸드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군의 향후 다양한 로컬푸드 활용방안과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 군수는 최근 녹화로 진행된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양희섭)의 ‘일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해 건강밥상 꾸러미, 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추진을 통해 300여 농가가 월 평균 15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직매장 추가 개소(내년 초까지 2개소)를 비롯해 공공급식 및 음식점과의 연계, 나들 가게을 활용한 숍인숍 방식 등으로 3000명 소농의 월 150~200만원
임실군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16일 임실군 단실과원소·읍면과 전통시장이 결연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임실군은 행사기간 중에 전 군민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사주기를 통하여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유도에 나서고 있으며, 16일에는 임실군 및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합동장보기 행사를 임실 시장에 가졌고 행사기간 중 시장 장바구니를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우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지역경제과 김학운 과장은 &l
임실군 지사면사무소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공무원 봉사단(단장 조태운)은 지난 13일 지사면 원산마을 독거노인(유선옥, 80세) 집에서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 집 안팎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집 실내청소, 실외환경정비, 집주변 잡초제거 및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일(31세)씨는 “공무원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니, 공무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사면 봉사단(단장 조태운)은 전년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15명의
순창군이 한중 FTA 타결로 직간접 영향이 우려되는 농업분야를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건강기능성 식품 육성으로 경쟁력을 키워 돈버는 농업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잎담배와 감자, 참깨 등 수확이 끝난 후 놀고 있는 땅을 이용해 시래기무를 재배하여 작부체계를 이용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봄부터 재배희망농가 수요조사와 교육을 통해 올해 35농가가 참여, 6ha에서 20톤의 시래기를 생산할 계획으로, 2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창 시래기무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파종해 10월 하순에 수확.건조 작업을 거쳐 12월 중순경에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재배농가에 대한 시래기 건조장과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