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자원을 담은 예향천리 마실길이 지난 17일 고창읍성 광장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이날 개통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고창군의회 의장, 신정일 걷기운동본부이사장, 양주용고창군지부장, 임채문 매일유업부사장, 걷기 동호회원, 유관기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올 2월부터 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 8개 코스에 총 연장 81km에 달하는 길을 복원 조성하여 우선 제2코스 편백숲길(7.2km)과 제5코스 양고살재길(7.0km)에 대해 개통했다.참석자들은 고창읍성광장을 출발하여 모양골프연습장, 양곡정, 월산편백림숲, 신수동삼거리, 솔재 쉼터, 양고살재 주차장 , 공설운동장까지를 걸었다.이강수 군수는 “예향천리 마실길은 타 지자체의 경관중심과 차별화
김준완
2010.12.17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