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강정이 가야금 정악 독주회’가 8일 오후 6시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전석 초대 공연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강정이씨는 영산회상 중 현악영산회상을 연주할 예정이다.현악영산회상은 주로 선비나 부유한 중인 계층의 풍류객들의 모임인 풍류방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음악이다.민간음악 중의 백미라고 일컬어지며 별칭으로 ‘중광지곡(重光之曲)’으로 불리우며, 중심이 되는 악기는 거문고이다.거문고를 중심으로 가야금과 양금, 해금, 단소, 대금, 피리, 장구 등의 악기들이 정숙한 가락으로 합주를 펼친다.이 음악은 모두 9개의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된 장단과 가락을 가진 상영산으로 시작 중영산, 세영산, 가락더리,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문성용
2011.12.0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