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13년도 문화관광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11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이 크게 증액된 배경에는 2012년보다 3배가 많은 4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편성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독서문화의 다목적 복합시설을 갖춘 군립도서관 건립에 37억원, 군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조성사업에 32억원이 투자된다.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선생의 업적 함양을 위한 생가복원사업과 훈몽재 복합건물 신축사업에도 10억9000만원이 편성됐다. 또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자전거도로와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순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전라북도 24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체납세 없는 읍면동 평가결과, 적성, 유등, 금과 3개면이 선정돼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지방세 자동이체, 가상계좌, 금융기관에 비치된 자동 입출기 수시 활용 등 순창군민의 높은 자율납부의식과 읍면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체납관리 및 납세자의 권익보장에 최대한 노력한 결과에서 비롯됐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또 12월 31일 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 하반기 도세 징수평가, 징수왕 선발을 앞두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납자는 납기경과로 가산금이 추가되지 않도
순창건강증진센터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심장 충격기)가 소중한 목숨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를 발견한 회원(전 퇴임공무원)과 직원이 복도에 구비된 자동제세동기로 심장쪽과 반대쪽 가슴 위쪽에 각각의 페드를 이용해 흉부압박과 마우스 투 마우스를 실시해 숨과 동공이 돌아온 것. 바로 도착한 119 대원이 나머지 응급처치 후 순창보건의료원 응급실에 이송, 간단한 조치를 마치고 전북대 병원으로 옮겨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제세동기로 심폐소생술을 빠르게 대처하고, 119대원과 보건의료원의 초등대응이 잘되어 환자의 목숨을 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위급상황에 대처하
공모 국․도비 235억원 확보 중앙평가 수상실적 우수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2년 공모사업 및 시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의 공모사업을 준비단계부터 응모, 평가단계까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32개 사업(총사업비 470억)에 선정되어 국․도비 2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사업은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에서 개최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사업은 광치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국비 108억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2015년까지 18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신생마을 부근의 광치천 오염원을 저감하고 인공습지 등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가 2011년도 내부경영성과 평가에서 전북도내 10개 지사 중 최우수지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전국 93개 지사의 경영실적을 평가하여 각 도 별로 최우수지사를 선정하여 포상을 하고 있다. 순창지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사 이미지 및 공사 브랜드 제고에도 앞장서며 ‘11년 매출액 192억원을 달성하여 공사경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 최고득점(100점), 농업인 고객만족도 평가 전북1위(전국3위)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등 경영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중관 지사장은 “앞으로 조직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농정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함으로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8일, 서장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정년퇴임자와 가족 친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오랜 공직생활을 영에롭게 정년으로 마무리하는 박두식경감, 배요식 경위, 김용환 경위의 뜻 깊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강윤경 서정은 퇴임자 및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공적과 내조에 대한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후배경찰이 신뢰와 사랑받는 지역경찰이 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이 전북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힐링(Healing)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정형편 등 어려운 주변환경으로 인해 자칫 상처 받기 쉬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갖은 역경을 극복한 뒤 스타로 거듭난 슈퍼스타K 출신 유명가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2012 문화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립극장 공연 경험이 풍부한 정상급 오페라단 더 뮤즈와 유명가수 김보경, 김지수 등이 참가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이날 콘서트에는 전북지역 각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00여 명이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완주군은 2012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농업인 기술개발과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동식 화분을 이용한 복분자 생산기술 개발로 겨울철 이상저온에 따른 수량감소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상저온에 의한 동해․냉해 피해로 과실 수확량이 크게 감소되는 등 수확량 변동폭이 커지면서 그동안 복분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개발된 이동식 화분을 이용한 복분자 재배시 관행 수확량(1,800kg/10a)보다 20~30%의 수량이 증대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화분을 이용해 복분자 묘목을 생산한 뒤 이듬해 본포에 화분을 이동․수확․재배하
완주군이 민선5기 출범 이후 전략적으로 추진한 노인복지정책이 하나둘 성과를 내면서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는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의 전체 인구 가운데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8.8%인 1만6,252명으로 급격히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균형’을 노인복지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즉 소득보장, 의료지원, 복지서비스의 세 가지 분야를 골고루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면서 자기가 속한 가족과 사회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2012년 추진된 사항을 보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완주군은 농한기를 맞아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인지기능 강화 및 대인관계 기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진행, 우울․불안․치매 등에 대한 이해와 조기 발견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웃음행복연구소 권오춘 소장의 웃음치료 특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에 대한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기초 건강검사 등을 실시하고 노년기의 정신건강을 위한 생활수칙과 건강관리 요령도 안내함으로써 추운 날씨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신체
완주군 구이 모악작은도서관에서 2012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 낭송회가 이화경교수(시낭송회) 사회로 5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관 속 休클래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구이 모악작은도서관 김우순 할머님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와 삼례 작은도서관 소속 초등부 이준영, 이채영 남매가 동시 ‘꽃’ 과 ‘벙어리 장갑’이란 주제로 시낭송을 했으며 가수 김민영과 안태상씨의 기타연주로 “노래속에 숨은 시”란 주제로 1부 공연과 에스빼란쟈의 퓨전국악공연이 2부로 나뉘어 공연되어 작은도서관을 가득메운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구이모악작은도
익산시는 가족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올 한해 동안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 체육 내실화,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건강한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생활 체육 내실화를 위해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 공공 체육 시설 보강 및 신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질병 사전 예방 사업 및 정신 건강 사업을 확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제공과 함께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지
익산시학원연합 문리분과(분과장 전상우)는 28일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 연탄 2천 장을 기탁했다. 이날 익산시학원연합 문리분과 관계자들은 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연탄 기탁 증서를 전달 했으며, 센터 측은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학원연합 문리분과 관계자는 “교사, 학생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활발한 기업 유치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되면서, 사업 성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이라는 비전과 ‘2020년 세계 5대 식품클러스터 진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R&D기반·수출중심 식품산업단지와 식품문화 도시를 일컫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이자 아시아 최초의 한국형 푸드밸리 조성 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익산 왕궁면 일원에 230여 만㎡ 규모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복합 도시가 조성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사랑하는 정읍시민을 비롯한 동료의원,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꼭 성취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정읍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열린의정 구현을 위하여 첫째,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들의 의회 방문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현장의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둘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는 없는지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챙겨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이 바른
정읍시에서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후‘정읍 푸드 용감한 여성농업인’협동조합이 전북도에 설립 신고서를 접수, 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신고처리 됐다. 또한 정읍한우협동조합, 정읍낙농육우협회, 정읍개인택시조합, 청소대행업, 미루사과 등 다양한 분야 (소비자・생산자 협동조합, 직원협동조합,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의 협동조합을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 및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5인 이상 조합원만 있으면 출자 규모와 상관없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어 소규모 창업을 원하거나 공동체를 운영 하던 조직체들이 잇따라 협동조합
정읍시가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지원수당 관련해 거주기간을 폐지하고 미망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참전유공자 지원수당 지급일 현재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제한을 두었으나 내년부터는 거주기간을 폐지한다. 또 지급대상자도 그 동안 참전유공자에게만 국한했으나 그 미망인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에 따라 250여명의 미망인들이 내년 1월부터 월 3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참전유공자 지원수당으로 모두 4억9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사망위로금 관련, 지난 2010년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중에서 가장 많은 50만원을 지급, 현재 111명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력 육성과 미디어홍보, 생활자원, 전통식품, 식량작물 등 모두 11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7천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난해에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에서도 농식품가공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른 수상으로 선진영농 및 지역농업경쟁력 강화의 산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정읍농촌 실현
전국 녹색도시 우수․숲가꾸기 우수․산림분야 국정시책합동평가 최우수 선정 장수군은 올 한해 적극적인 산림사업 추진으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 최고의 녹색 생태건강 중심으로 한 발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지자체녹색도시(Green-City) 평가에서 의암공원 테마 숲 조성사업과 말, 길, 그리고 캠핑클러스터 건강 가로수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2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한 조림사업 등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분야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장수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치있는 산림
고창읍 석탄마을 류제관(56.농업)씨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고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류씨는 해마다 120만원의 성금과 자신이 직접 경작한 쌀을 동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오고 있어 주변 사람들을 더욱 감동케 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 고수면에 소재하는 (주)우진 E&S 강우진 대표는 지난 28일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 1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3개를 기증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강우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