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주민 아이디어 사업발굴을 통해 적은 예산투입으로 시민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예산 편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단순 시민편익사업 위주의 사업발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주민 아이디어 사업발굴을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토론을 기반으로 열린 예산제 운영을 위한 ‘2016년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예산, 투명한 주민참여예산 제도 운영, 동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 사업 발굴, 활발한 참여와 토론의 장 마련 등 네 가지를 기본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이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올해 농생명 산업화 연구개발기관 구축을 위한 5대 중점분야 14대 세부추진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역농생명 R&DB 역할 수행을 위한 분야별 중점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5대 중점분야는 중대형국가공모사업 기획 및 추진, 전주시 기업지원사업 확대, 전주 농생명 지원사업 전개, 자립기반 구축 및 홍보 마케팅 강화, 핵심기반기술 활용 사업화와 역량강화 등이다. 세부 추진과제는 신선편의식품 산업화 허브기반 구축사업 등 중대형국가공모사업 발굴, 비R&D사업비 확보를 통한 전주시 관내기업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 마을기업과 6차 사업 전개로 지역 농생명 자원 활용 사업 등이다. 또
전주시는 청명과 한식일을 앞두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청명과 한식일이 주말과 이어져 성묘를 겸한 상춘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는 4월 2일~20일까지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을 주요 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성묘 뒤 유품 소각행위를 단속하는 등 집중적인 감시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각종 농산폐기물 태우기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산불감시인력 141명을 산림과 인접한 농촌마을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모악산과 학산 등 입산자가 많은 등산로 입구에서 화
전주시는 책 읽는 전주,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6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준비에 나섰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31일 송천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에는 총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오는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엄마표 책놀이 나눔, 책놀이 활동, 맘북토크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들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주시 10개 도서관에서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 놀이 활동과 육아정보 제공 등
전주승마장이 승마 강습생 이용편의와 승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전주승마장은 기존 동절기인 11월~3월 9시에 시작해 17시까지 운영되던 시간대를 하절기인 4월~10월 9시부터 1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운영시간 확대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마필 추가확보와 마필의 체력관리에 힘쓰는 등 강습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승마장은 마필 클리핑(Clipping:말털깍기) 작업을 실시해 마필 위생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유일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나 디스크 예방 등 신체적인 측면 뿐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심신치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전주시 완산구는 31일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산구 민간어린이집 문용식 회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누리과정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임원진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어린이집 정보공시 입력, CCTV 설치 의무화, 학부모 모니터링 활동, 4~5층 어린이집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놀이터 안전점검 등에 대한 업무지침을 안내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육군 35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고졸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한다.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혜선)은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장병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졸 검정고시 준비반(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꿈드림’은 이번 달부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경고등학교(사단 대입 검정고시반 별칭)에 직접 찾아가 검정고시 시험 실전대비, 합격비법 등 교육을 돕고 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5월 &lsq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청 ‘야행(夜行)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하반기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완산야행, 천년벗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왕도의 본향이자 후백제의 왕도인 전주가 간직한 왕도(王都)의 유산을 찾아 떠나는 전주야행이다. 시는 조선왕조와 무형유산, 선비정신 문화 등 3가지를 주제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재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무형유산으로 즐거운 전주삼락(맛, 멋, 흥)
전주시는 빗물이용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빗물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실태와 유지관리 현장을 지도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한 뒤 친환경 대체용수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신고부터 준공, 보조금 지원현황, 유지관리까지 총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빗물이용시설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현재 사용 중인 빗물이용시설 130곳에 대해 집수시설, 침전, 여과, 저류조, 고가수조, 부속장치, 이용시설 등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그 동안 ‘전주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 및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주한옥마을 전 구간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30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간접흡연 등 피해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일자로 전주한옥마을 내 골목길을 포함한 전 구간(사유지 제외)을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한옥마을 주민과 사업주, 종사자 등 812명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대상자의 82%인 664명이 골목길을 포함한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7월 1일부터 한옥마을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되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벚꽃 만개한 전주동물원에서 야간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세요” 전주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밤 11시까지 동물원을 야간개장 한다. 시는 이번 야간개장으로 동물원 내 관람로 1.5㎞에 이르는 벚꽃거리 350여 그루의 토종 왕 벚꽃나무를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수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해보다 조명 구간을 확대했다. 또한 왕벚꽃 터널 등 벚꽃 구간에는 벚꽃과 어울리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LED조명이 설치됐다. 동물원 입구에서 시민탑 까지 100여 그루의 수목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느낌의 트리조명과 바닥경관 조명이 연출된다. 이 밖에도 동물캐릭터와 하트, 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전주시는 꼼꼼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법인 결산이 마무리 되는 이달부터 추진되는 상반기 법인 세무조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탈루·은닉 세원 발굴을 통한 세원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3년 이내 대형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위주로 상반기 세무조사 대상 100곳을 선정해 월별로 지방세 서면조사서를 발송했다. 시는 방문조사는 최대한 지양하고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세무조사에 비협조적이거나 허위 및 부실신고를 한 법인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해 분기별·사례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시·구청 합동조사반을 구성하
전주 덕진공원 음악분수가 4월 1일부터 운영된다. 29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겨울 동안 중단됐던 덕진공원 음악분수를 내달 1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덕진공원 음악분수는 분수 퍼포먼스와 함께 워터스크린과 영상, 수중조명, 음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연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진공원 음악분수는 봄, 가을 주간 3회(오후 1시30분, 3시30분, 5시30분부터 15분간), 야간 1회(저녁 8시부터 30분간) 운영한다. 또한 여름 주간 운영시간은 봄, 가을과 같고 야간 1회(저녁 8시30분부터 30분간)는 일몰시간에 맞춰 30분 늦춰서 운영한다. 야간 음악분수 운영 때는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
전주시는 탄소산업에 이어 3D프린팅과 드론산업, 사물인터넷 등 미래혁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교육장과 시제품제작실, 기업지원실, 창의공간 등 3D프린팅 종합지원체계를 갖춘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의 개소에 맞춰 정부의 3D프린팅산업 육성정책과 연계된 신성장산업 모델을 만들어 3D프린팅산업 중심도시 역할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탄소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고분자 소재 기반 장비와 소재, SW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국내 최초로 초대형(2m) 3D프린팅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개발된 초대형 3
내년 5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월드컵의 대회 추진 전담부서인 ‘U-20월드컵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특히 전주시는 대회 성공개최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U-20월드컵 추진단 사무실을 시청이 아닌 월드컵경기장에 마련했다. 전주시는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시 U-20월드컵 추진단’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기획지원, 홍보, 시설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월드컵 추진단은 경기장 시설 보수는 물론, 대회 붐 조성과 준비상황 점검 및 행사 지원 등 U-20월드컵 대회 준비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
전주시는 도시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도시관광해설사 발대을 갖고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관광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 서울지역 여행사 대표, 도시관광해설사, 한국지역개발연구원 관계자 등 관광 관련 기관과 단체, 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광해설사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관광해설사는 총 20명으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옥마을은 물론 전주부성 옛길 등에 대한 맞춤형 관광해설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관광해설사들이 전주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라북도 ‘2016년도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원한 전주시 6개 마을이 모두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호성동 오산마을·화정마을 등 6개 마을은 총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16년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호성동 오산마을·화정마을, 전미동 월평마을, 상림동 안심마을, 색장동 덕산마을 등 5개 마을이 기초단계 마을로 선정됐으며 중인동 하봉마을은 사후관리단계로 예비 선정됐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 고유의 체험과 관광, 전통,
전주시는 우리밀로 만든 유아간식 제공을 통해 우리밀에 대한 소비촉진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리밀 제품의 수요 확대를 위해 관내 보육시설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재원중인 모든 원아를 대상으로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를 통해 1억6,000만원 상당의 밀가루와 국수, 빵 등의 우리밀 제품을 무상 공급한다. 이 사업은 우리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밀로 만든 유아간식을 급식해 어린이들의 입맛들이기와 성장발육에 기여하고 부모들에게는 우리밀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초까지 관내 보육시설 영유아들의 선호제품 사전조사와 신청 물량을 접수 받은 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사업 시행자, 우리밀운동본부 등과 공급일정
전주시 공무원들이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공무원이 간다!’는 뜻의 공간 멘토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들이 분기별로 희망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생생한 공무원 일상을 전해줄 예정이다. 시는 관내 중학생들에게 미래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공무원상 정립과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전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간 멘토단’ 60명을
전주시는 전주형 공동체 육성을 위한 2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2016년형 온두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온두레공동체 사업에는 지난해 사업참여 공동체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이음단계 공동체 12곳과 11개 마을공동체, 40개 소규모 공동체 등 63개 공동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공동체에는 소규모공동체 300만원 이내, 마을공동체 600만원 이내, 이음단계 800만원 이내 등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올해 온두레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63개 공동체 대표 및 회원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 참여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