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고창모양성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모양성, 그 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지난 19일 개막했다.축제는 19일 오후 실내체육관에서 고창읍성까지 군악대와 취타대, 원님부임행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출정식 거리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국악예술단 ‘고창’의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운 후에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진남표 모양성보존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강수 고창군수의 환영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박래환 군의장, 정균환 전 국회의원, 정운천 전 농식품부장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과거 모양성 축성 당시 참여했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등 현존하는 17개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관악구, 부산 동래구, 중국 조장시
김준완
2012.10.2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