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리 풍경 이종근 작가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 우리가 흔히 느끼는 다리는 어떤 느낌일까. 고즈넉함, 징검다리, 거대함, 개울물, 두려움, 정겨움 등 무궁무진할 것이다. 이종근의 (채륜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다리에 초점을 맞췄다. 섶다리, 돌다리, 사찰의 홍예(무지개 다리), 구름다리(현수교), 군산의 부잔교, 정조의 배다리(주교) 등 우리나라의 모든 다리가 그 대상이다. 궁궐, 사찰, 일상에 가까이 있는 다리, 한국전쟁이 남긴 다리, 문화재로 지정된 다리, 답교놀이까지 총망라된 다리를 만날 수 있다. 이종근 작가는 , 을 잇따라 펴내면서 꽃담의 소담스러운 아름다움을 널리
윤가빈
2016.05.2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