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12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와 효과적인 활동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조직을 춤추게 하는 에너지 활력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한국능률협회 박선영 강사의 재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 및 성장을 돕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문승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애쓰는 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결과 시가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으로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군산지역 186개 사회단체와 90개 초·중·고교, 23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일반시민, 홈페이지 전자설문 등 총 1,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민 대다수인 97%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라고 응답한 시민은 3%에 그쳤다.
군산영광중학교(교장 한명선)는 10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작품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The sweet mind 통합프로그램에서 만든 활동작품(냅킨아트, 석고공예, 퀼트작품 등) 40여점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증했다. 박수진 부관장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대 간 통합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선 교장은 “노인종합복지관이 학교 옆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이 공동사업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는데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 은파파출소(소장 장재혁)는 10일 미룡동 대명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은파파출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밝은 옷 입고 외출하기,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 개입의 정당성, 아동학대 특례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빈도 및 유형에 대해 알리고 동절기 야간보행 시 주의사항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장재혁 소장은 “최근 노인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밤길 보행 시 차량에 주의하고 밝은 옷을 입어 운전자에게 가시적으로 잘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취약계층 영·유아 및 취학아동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모에게 성장 단계별로 자녀의 감성과 표현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상호작용의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녀와 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가정 내 아동의 올바른 성장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자녀의 성장단계별 변화의 특성을 고려해 오전반 영유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공유했다. 또 오후반 취학아동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다양한 감정표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가
군산시 나운동 소재 궁전꽃게장(대표 이일근)이 개업식에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운3동 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궁전꽃게장은 최근 개업식을 통해 받은 사랑의 쌀 50포대(20㎏)를 불우이웃에 써달라고 전달했다. 이일근 대표는 “앞으로도 이런 문화가 널리 파급돼 개업식 등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베풀고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곤 나운3동장은 “기증받은 쌀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세대 등에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복환)는 11일 국제여객선 SHIDAO호 1층 로비에서 2014년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항만 검역구역 내 국제여객선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에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초동조치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살포에 따른 최초 신고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동조치, 다중탐지키트 양성판정, 환자이송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국립군산검역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토대로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보완해 체계적인 생물테러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킴과 더불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
군산시는 지난 7일 김제시 금구면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24시간 비상방역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9일부터 금강하구둑을 비롯해 거점소독 장소 3개소에 AI 방역 초소를 설치 가동했다. 이어 동군산IC 등 2개소에 이동통제 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공무원과 군·경등 근무인력을 투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 대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차량을 투입, 농가순회 소독과 홍보 및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나머지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읍면장의 책임 하에 자체 방역 홍보 및 축협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철새들이 방문하는 십자들녘 등 철새도래지주변은 광역방
2014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중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가운데 군산제일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난 후 주말시간을 이용,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열렸다. 여기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4개학교 2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우승은 군산제일중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군산서흥중, 공동3위는 군산금강중과 군산월명중이 각각 차지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평소 학업에만 몰두해 있는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1일 오후 3시 황룡문화홀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이날 김 전 회장은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주제로 해외진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해외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해외진출 마인드를 활성화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신장섭 교수가 함께 해 ‘창조와 도전의 정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한 함인성(41)씨에게 우수사례 표창을 수여했다. 함씨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2030세대 지원을 통해 5㏊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3년 만에 우수 농업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쌀전업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인성씨는 “그동안 영농기반 확보가 어려워 규모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농어촌공사의 2030세대 지원이란 운명과도 같은 동반자를 만나 기반을 닦아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10일 고사리 대위마을에 산수유 나무 300주를 대량으로 식재, 산수유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위마을은 군산-전주간 자동차전용도로인 옥산 나들목과 청암산 오토캠핑장, 정안사, 군산호수 등을 연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어 산수유 마을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고석동 면장은 “대위마을에 산수유나무를 1차로 가로변에 식재,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마을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수유 식재는 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2014 진포학생문화축제 한마당이 7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축제 발표 한마당인 진포학생문화축제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방과 후 학교 및 정규교육과정을 활용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가야금을 비롯해 시조, 사물놀이와 전통춤, 발레·중창·기악합주·밸리댄스·태권무 등의 동서양 음악을 조화롭게 선보였으며 외발줄넘기·난타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도 펼쳤다. 김원태 교육장은 “진포학생문화축제를 통해 군산지역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감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에 따라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될 예정인 가운데 군산iCOOP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인 소비자 서약운동에 나섰다. 군산iCOOP생협은 오늘(11일) 자연드림 나운점에서 쌀 관세화 전면개방과 FTA, TPP 등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서약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iCOOP생협은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농업인의 날(11일)을 맞아 가래떡도 나눌 계획이다. 서약운동에 동참할 시민과 소비자는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거리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iCOOP생협 조합원은 전국 150여개의 자연드림 매장 및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통해
군산항을 통해 들여오고 있는 일본산 수입고철에 대해 시민들과 시의회 및 시민단체들이 관계부처에 수입중단과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군산시는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방사능 감시기 조기 설치 촉구 및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기자간담회가 펼쳐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군산항에 설치될 예정인 방사능 감시기는 당초 2014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중 설치 계획이었지만 방사능
군산시는 통계청 주관으로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총 8,305(농가 7,416, 어가 889)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지며 337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실시한다. 조사 기준 시점은 12월 1일 0시기준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27일 사전조사에 이어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2015 농림어업총조사에 반영되는 만큼 조사원들이 통계조사를 위해 세대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인터넷 조사 통합시스템(www.cens
군산풍문초등학교(교장 이환성) 학부모회는 6일 교육공동체 나눔과 학생들의 바른 경제교육을 위해 알뜰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학부모 등이 동참해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교환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개개인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물건을 깨끗이 손질해 작은 가게를 열고 물건을 판매하면서 어엿한 꼬마 사업가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학부모회는 장터에서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환성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군산대학교 155학군단(학군단장 이충희)이 6일 국방부가 발표한 2014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국방부 평가는 학군단이 설치돼 있는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학군단 제도와 후보생 자질, 교육시설, 교육활동지원 등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 115개 학군단 가운데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된 대학은 군산대를 포함해 7개 대학 뿐이며 군산대는 국립대 1위 학군단에 선정됐다. 특히 군산대 학군단은 올해 실시한 동·하계입영훈련 모두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국방부 평가에서도 지난 2012년 국립대 1위, 2013년 국립대 2위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7일 학생관에서 씨름부(감독 김재진)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장대는 지난 2013년도부터 생활체육과에 씨름 장학생을 선발해 육성해 왔으며 2015학년도에 20여명의 씨름 장학생을 선발, 씨름부를 본격 창단하게 됐다. 이승우 총장은 “군산시 체육발전과 부흥을 염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과 도움으로 씨름부가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육성해 전국 유수의 대학 씨름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 씨름부는 생활체육과 1학년 15명, 2학년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졌으며 내년부터 각종 씨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6일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모)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 및 복지자원 지원체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유)퀸즈와 군산시 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물적 교류를 위해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퀸즈는 후원물품 413점을 기부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퀸즈 최당현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