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이 과학마술을 보고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마술 체험교실 ‘유레카’를 운영한다.이번 체험교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 장미공연장에서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특히 체험교실이 진행되는 40여분 동안 과학마술 관람은 물론, 직접 참여해 시연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한 어린이들은 급랭된 붕어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며 냉동인간의 원리를 알아보고, 자연발화, 불타지 않는 지폐 등 마술 속
군산해양경찰서는 31일 사회 안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3개 단속반을 편성해 국제항만과 소형 항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하역 선박, 현지 무자료 거래, 소규모 무역상 밀거래 등을 살피고, 다양한 첩보 수집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담배가격 인상 이후 면세담배 유통, 국제여객선 보따리상으로부터 수집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포대갈이 후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시키는 행위, 총기 마약류 등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밀수 등도 중점적으
전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묶인 글로벌 시대를 맞아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국어에 도전하고 있는 만학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이인순(67)·홍옥의(65)·남궁영자(68)·김명숙(55)씨 등 4명으로, 중국어에 갓 입문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늦깎이들이다.이들은 군산시 나운동 소재 조연옥중국어학원에서 매일 밤 중국어를 배우며 새로운 도전의 삶을 살고 있다.현재 중국어를 배운지 3개월 가량 밖에 되지 않아 발음이 서툴며, 문법을 배우고 단어를 외우는 게 쉽지는 않지만 중국어
한강이남 최초 3·5만세운동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3·5 만세운동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30일 시에 따르면 군산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후손들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구암동산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3·5만세운동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사업의 위치는 구암동 세풍아파트부터 구암동산까지 진입로 230m 가량이며, 이곳의 옹벽·석축·펜스 등을 활용해 조형벽화와 조형물 등을 설치한다.또한 3·5만세운동,
농촌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회현면과 서수면이 각각 선정됐다.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또한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 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시는 인구감소, 노령화, 이농현상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지역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올
재난대비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시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월명터널 입구 차량 연쇄추돌로 인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 등의 복합 재난을 가정해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새만금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시 협업부서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대처능력 향상과 함께 재난관리체계 점검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서양화가 권찬희(54) 작가가 모처럼만에 군산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을 개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작품전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여행 스토리’(여정)이라는 주제로 치러진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 및 지부가 후원하는 ‘2017 군산아트페어 & 핸드메이드페어’에 초대돼 특별한 작품전이기도 하다.권 작가는 “군산은 남편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해 몇 차례에 작품전을 열었으며, 다양한 작품의 모우멘텀(momentum)을 얻은 곳이기도 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정상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군산시민 12만명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정상추진 시민 서명운동에 12만명(28일 현재)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군산상공회의소는 당초 15만명을 목표로 11월 3일까지 1차 서명을 진행하고, 미흡부분에 대해 추가로 11월 8일까지 2차 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현재 목표량의 80%가 달성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추진 촉구에 대한 군산시민의 염원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이번 서명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기상악화에도 승객안전을 무시한 채 낚시영업을 감행한 낚시어선(9.7t급) 선장 A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9일 새벽 6시경 비응항에서 승객 21명을 태우고 옥도면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파도가 높아지자 해경이 가까운 항구로 입항할 것을 수차례 지시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운항을 계속한 혐의다.현행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는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양경찰서장은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낚시어선을 안전장소로 이동 조치할 것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군산시 조촌동 소재 페이퍼코리아가 올해 연말 조촌동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비응도동 시대를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30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조촌동에 남은 2개의 공장 설비를 11월초 전면 가동 중단할 예정이고, 이후 철거업체가 정해지는 대로 철거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는 신 공장 공사를 완료한 후 시운전을 거쳐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페이퍼코리아는 지난 1944년부터 현 조촌동 부지에서 제지산업을 운영해 온 군산 향토기업으로 지난 2011년 군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군산2국가산단 이전을 추진해 왔다
2017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교육장 주광순) 중학교 1·2학년 축구대회가 중학교 13개팀 2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졌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펼쳐졌으며, 저학년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경기결과 우승은 군산영광중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군산진포중, 3위에 군산동산중과 군산서흥중이 각각 수상했다.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내년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의 전력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회를 통해 스포츠 활동의 생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특수학급 학생 ‘우·하·하’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이날 체육대회는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하나 되는 하루’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여기에서는 롱 다람쥐 매트 굴리기, 대형 애드벌룬 타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체력향상과 규칙준수, 협동심 함양을 도모하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