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영농 조합법인’과 ‘꿈엔들 잊힐리야’가 완주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완주군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지역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완주형 예비 사회적 기업’을 공모했다고 19일 밝혔다.공모 결과 총 2개소(재지정 1개소, 신규지정 1개소)가 신청했고, 현지실사 및 검토를 거쳐 지난 14일 ‘완주군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2개소 모두 최종 선정됐다.완주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완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목적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단체)중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또
초록우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구미희)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완주군에 거주하는 위탁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승승장구 가족되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친부모를 대신해 손주나 조카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나 친인척 보호자의 양육스킬을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를 통해 위탁아동에게 적절한 보살핌과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완주군 가정위탁세대 현황을 살펴보면 49세대 74명으로, 전라북도 현황(670세대, 912명)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손주들을 양육하고 있는 대리가정위탁세대의 경우, 경제적으로 소득이 없고 노년기에 아동을 양육함으로 인해 양육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친인척세대의 경우는 혈연관계이기 때문에 억지로 아동을 양육하
완주군 운주면은 지난 19일 노인대학(한글과정)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완주군 신청사,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전통문화관을 방문, 야외체험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운주 노인대학생들은 십시일반 쌀을 모아 정성스럽게 떡을 만들어 완주군 신청사를 방문, 실과 직원들에게 떡을 전달함으로써 축하와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김일순 어르신(83세)은 “일반학생들처럼 야외현장에 나와 자연생태 체험도하고 전통문화도 즐기는 소중한 경험 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환 운주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기에 태어나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주노인대학이 질 높은 평생 교육의 장으로 수강생들의 활력충전과 면학 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 장애예방과 사회부적응 등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저소득층 출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사업으로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가구와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가구로 출산예정일 전․후 1개월 이내에 남원시보건소에 신청, 무료검사 쿠폰을 발급 받아 검사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출생 후 2~3일 이내(분만 후 퇴원 전) 적어도 생후 1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재검으로 판정될 경우 난청 확진 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난청으로 최종 확인되면 적절한 치료와 인공와우이식수술, 재활치료 등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평생 장애를 사전 예방함은
순창군이 19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은퇴를 앞둔 40~60대 중년 남성 36명을 대상으로 ‘남성을 위한 골드쿡’ 1기 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이번 교육은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교육생은 기초적인 요리실습은 물론 영양과 질병과의 관계, 건강장수를 위한 식생활관리, 식품의 기능성과 건강보조식품 등 요리 뿐만 아니라 식생활 전반에 관한 폭넓은 교육을 받는다.또 장류 및 한식문화의 우수성과 식재료 구입, 위생관리를 비롯해 후다닥 요리, 웰빙 건강밥상, 내 아내 방상, 손주를 위한 요리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교육생들은 골드쿡 실습 외에도 장수시범마을 견학, 매실따기 체험, 강천
순창군이 지난 2009년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19일 서울 동대문구의 아파트 단지 부녀회장단 5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1박2일간 다양한 농촌체험을 했다.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별 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농촌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도농교류 체험은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부녀회장단은 먼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부군수로부터 환영의 말과 함께 순창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이어 고추장 체험과 지역문화탐방, 친환경 쌀 생산단지 견학, 복분자 수확 등 농촌 현장체험을 하며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동대문구 아파트 부녀회장단 김정옥 회장은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농
새만금 석탄재 반입 문제를 군산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된다는 지적이 높다.환경 단체를 비롯한 특정 단체가 주도하면 시민들의 의견이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특히 농어촌공사나 발전 폐기물을 배출해 온 중부발전(주)의 입김이 작용해서는 타당성이 결여된 결과가 불 보듯 하다. 지역 정서의 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풀어야 할 문제다.석탄재를 들여오는 서천은 지척이면서도 군산과 반목을 계속하여 왔다.같은 생활권이면서도 ‘동반발전’이나 ‘지역 상생’등의 정책을 펼쳐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런 서천군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발전 폐기물을 친환경 산업단지인 새만금으로 들여온다는 것을 이 지역민들이 좋게 생각할 리가 없다.&nb
경기도 화성시 세터민 아우름 봉사단 8명은 19일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중리마을 복분자 재배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요즘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기를 맞아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를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인 황원주씨는 “복분자 수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봉사단원들의 일손
진안군은 쌀 위주의 농업을 탈피하고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 육성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시설원예농업 확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고추와 깻잎, 포도, 토마토, 부추, 미나리 등의 품목 7개사업에 34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특히 시설하우스는 최근 전세계적인 이상기
약용작물 재배 최적지로 알려진 진안군이 친환경 약용작물 재배단지 확대를 목표로 약용작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인증 단지를 조성한다.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단지는 진안지역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안전한 한약재를 공급시키고자 국비 포함 2년간 2억원을 지원해 약용작물분야 GAP 인증 모델을 개발한다.인증 작목은&n
장수군은 가축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수질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사육제한을 강화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장수군을 비롯한 전라북도가 지난해 구제역 발생이 전무해 가축 질병의 청정지역으로 인식되면서 타 지역 축산업자들의 축사신축으로 인한 악취 발생, 생활환경의 오염, 재산권 하락 등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이에 군은 축사주변 주민들의 가축사육제한조례 일부 개정을 요구, 지난 제223회 장수군임시회에서 ‘가축사육제한조례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이번 개정조례로 앞으로 인근주택으로부터 돼지·닭·오리·개는 2,000m, 양·사슴은 400m, 소·말·젖소는 300m가 떨어져야 신축 및 증축이 가능하다.군은
장수군이 전라북도가 시행한 2012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5백만원을 받게 됐다.이번 최우수군 선정은 지난 2006년에 이어 2007년, 2008년 전라북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수상과 2007년 평가제도 도입 이래 6년 연속 징수실적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에 이은 성과로 군은 그동안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 우수 읍․면 인센티브제 시행 등 다양한 선진 징수시책 추진으로 징수율을 높여왔다.특히 관외 대포차량 정리를 위한 징수 출장 등을 통해 94.2%의 높은 징수율을 올리며 자주재원 확충으로 지방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해왔다.또한 위택스 회원가입을 통한 전자납부제도, 신용카드 납부, 지방세 자동이체 제도, 텔레뱅킹̶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제시민과 함께 한국팀 최초로 세계 3대 음악제인 “독일 국가음악제” 참가한 해군본부 해군군악대(단장:홍영소)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해군 군악대 연주회”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해군본부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사) 한국음악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박기택)가 공동 주관하는 공연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전쟁을 상기하고 지역의 화합과 시민들이 해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금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이순신”에 나오는 나를 태워라 성웅 이순신과 한민족의 얼이 서린 아리랑,
무주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성수식품 및 비가열 조리 ·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관련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22일까지 일식집 및 생선회집을 비롯해 콩국수, 김밥, 냉면 등을 조리 · 판매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59개소와 빙수 등을 판매하는 제과점 및 휴게 음식점 10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군은 △부패 · 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여부, △조리용수 및 음용수 적정 관리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냉면과 콩국수, 김밥, 빙수제품 등 유통식품에 대해서는 특별히 수거 검사를 실시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
무주군이 강소농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농업 비지니스 모델 개선」교육이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 팔봉 농악전수관에서 실시된다.무주군 관내에서 선발된 강소농 정예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좋은 세상 바라기’의 전문 코치 최병석 강사와 장동영 강사가 함께 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교육 첫날에는 △강소농의 이해와 경영, △자기개방 및 재무진단, △1년 목표 설정 및 실천목표, △비지니스 모델 개선전략 및 실행방안 구축, △소득향상을 위한 이론적 배경, △비지니스 모델 개선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설계법 등이 공유됐다.20일에는 개인별로 세부 실행방안들을 마련해 이를 수익률 10% 향상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개인별 코칭이
익산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두동교회와 부곡천 억새길이 외지인들의 관심을 끌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두동교회와 부곡천 억새길은 국내 대표적인 여행 작가인 이종원씨의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100’에 소개되면서, 새롭게 조명 받기 시작했다.‘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100’은 ‘소설보다 재미있는 구석구석 이야기 여행’이라는 부제로 작가가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을 돌며 쌓아온 1천여 편의 이야기 여행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의미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 책이다.이 작가는 이 책에서 익산 두동교회와 부곡천 억새길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또한 미륵산, 심곡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1박
익산시 보건소는 기공체조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씩 기공체조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기공체조교실은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기본기 체조 및 행공, 명상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859-49302)로 문의하면 된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원광대학교 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원광대 병원 혈액은행을 책임관리하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 적십자사가 전북혈액원으로부터 1일 평균 150유니트의 수혈용 혈액을 공급받아, 보관 관리 및 병원 내 공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원광대 병원이 혈액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혈용 혈액은 도민들의 헌혈로 확보된 것으로, 보관혈액이 적정 조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이한수 익산시장은 19일 모 지역 인터넷 언론사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천명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모 인터넷 신문의 보도와 관련 “비방 목적의 허위사실을 여과 없이 게재, 지역 분열을 유발하고 있다”며 “해당 언론사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해당 언론이 반복적으로 허위 보도를 하면서, (저와) 시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도 없이 시중의 소문을 보도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 행위”라고 지적했다.특히 “이 인터넷 신문은 시에 지속적으로 광고 발주를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협박과 공갈을 일삼아 왔다”며 “언론을 빙자해 보복 기
남원시 아영면사무소(면장 최병섭)는 지난 18일 오전10시30분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7세대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다문화가정 상호간 정보교환의 장 마련과 한국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를 초빙, 교육과 함께 우리 국민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최병섭 아영면장 은 “정부에서도 다문화가족의 한국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떳떳한 한국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장두선기자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