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19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최상기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추진위원회의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프로그램 7개분야 59개 프로그램을 담당 부서별 행사개요와 추진상황, 금후계획 등이 보고됐다.최 부군수는 축제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제일까지 개선점을 보완해 가며 ‘제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장수군은 올해는 장수한우마당, 장수사과수확체험, 赤과의 同寢, 깃절놀이 등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강화ㆍ신설하고 장수를 한눈에 담은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과 장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고창군 무장향교(전교 정정묵)는 지난 18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오균호 도의원, 정정묵 무장향교 전교,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조상에 제를 올리고 선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기렸다.기로연은 조선시대 때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시작됐다.이날 이강수 군수는 “조상들로부터 전해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유교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 어려운 시절을 이겨 내시고, 후세대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사회복지시설(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군노인복지회관, 고창군노인복지센터)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전국한우협회와 연계하여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80만원 상당의 한우국밥을 지원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풍족한 식사를 제공했다.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회 이호근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한우국밥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전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기후 온난화에 대비 오크라, 공심채, 인디언시금치 등 아열대성 작물 재배 연구에 나서고 있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발 맞춰 작년부터 아열대성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금명간 상품화 할 계획이다.오크라는 몸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이 있고, 공심채는 빈혈에 좋은 철분이 풍부하다.또한 인디언시금치는 건위(健胃)작용이 있는 모모루데신 성분이 함유돼 있는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여름철 건강 채소이다.이 중 완주군 경천면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공심채는 로컬푸드 밥상꾸러미로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아열대성 채소는 아직은 대중화가 돼 있지 않아, 판로 확보와 함께 유통·홍보 마케팅 확대 방안 마련이
익산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관망 개선 블록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두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0% 가량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동과 주현동, 동산동 지역 상수도 배수관 3.8㎞를 신규 매설하는 동시에 변류 96개소 교체, 2개 블록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계적인 상수도 유지 관리를 통해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상수도 유수율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원활한 급수 체계 유지를 위해 블록 시스템 구축 기본 계획에 의해 연차적으로 상수도 관망 개선 블록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익산시 보건소는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 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에서 집중·정기 관리 군으로 분류된 시민,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고령화와 생활 양식 변화에서 오는 중풍, 치매 등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 및 치료 등 포괄적 한방 의료서비스에 나서고 있다.실제 한의사 및 간호사, 시 보건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진료 팀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 지속적인 진료 및 보건교육,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해 양질
무주군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은 무주청소년수련관과 안성청소년문화의집, 반딧불청소년야영장, 무주수련원 등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무주군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건축과 토목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다음달 31일까지는 PC방과 노래방, 술 · 담배 판매업소 등 50개소에 대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도 펼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과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은 합동으로 해당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업소 고용 및 출입금지 등 관련법 준수 여부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청소년유해품목(주류, 담배)판매행위를 점검하는 한편, 업소마다 청소년보호법 관
무주군은 태풍을 비롯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예 · 경보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산간계곡 및 하천에 설치돼 있는 예 · 경보시설 6종 72개 시설로 산간계곡경보시설을 비롯해 하천수위 감시 CCTV와 재해문자전광판, 자동기상관측시설(AWS) 등이다.무주군 재난방재 담당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들은 경보발령 기준에 따른 경보기 정상 작동여부를 비롯해 시설별 국소 간의 통신상태, 마을앰프를 통한 방송 경보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측우기 수수구 내 이물질 제거와 태양열 축전지 충전 방해 수목 제거 등의 주변정리도 병행하고 있다.무주군 재난방재 백기종 담당은 “재난
완주군이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생활교육 등을 위해 노인돌보미를 추가로 확보해 이들의 위급상황 모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17일 완주군은 관내 독거노인이 2011년도 2,890여명에서 올해 3,323명으로 매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독거노인을 적극적으로 보살피기 위해 노인돌보미 5명을 추가 선발, 총 31명의 돌보미가 활동토록 조치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9일 오후 2시경 독거노인 돌보미가 경천면 용복리에 사는 한선례씨(78세) 방문 시, 할머니가 흐릿한 의식만 있는 상태로 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으로 119 호출을 통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함으로 위급상황을 모면함으로써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전해 들었다. 또한 10일에는 삼례읍 홍일순(83세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제182회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향자 의원과 간사 송현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향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2012년도와 2013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각종 예산관련 안건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활동하게 된다.또한, 예결특위위원들은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을 18일부터 2일간 심사하게 되며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승인안은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이향자 위원장은“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완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
완주군은 신청사 시대 개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강석찬 완주부군수, 군청 계약부서 및 사업부서,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계약 담당자 및 관내 생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 중소기업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청사 이전에 따른 완주사랑 운동 및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애향심 고취는 물론, 소득 증대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완주군은 공공기관에서 제품(물품, 공사, 용역)을 구매하는 경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및 기술개발제품 우선적 구매와 공공기관별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대해 총 제품 구매금액의 50%이상, 기술개발 제품 10%이상 구매 의무화 등을 설명했다
완주군이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억5,000만원을 들여 경로당 신축 2개소를 포함해 총 81개소에 구조보강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섬으로써 건강유지와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경로당 물품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실제로 올해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아날로그 TV를 보유한 경로당 17개소에 디지털 TV를 지원, 어르신들이 깨끗한 화질의 TV를 시청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지난해에도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420개소 경로당에 4억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어컨, 냉장고, TV 등 에너지 고효율 전기ㆍ전자 제품을 지원했다.군 관계자는 &ld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역문화자원연구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2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가 2년 연속 선정됐다.‘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인문, 지리, 사회, 경제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권내 주민들이 생활문화와 예술의 생산자가 돼 지역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1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반영, 고산면 삼기리를 거점 공간으로 진행된다.한편 이 사업의 본격적인 2년차 진행에 앞서 18일 오전 10시 지역경제순환센터(구, 삼기초등학교)에서 삼기리 주
모두가 꿈을 이루는 행복학교, 남원중앙초등학교 계절이 달라질 때마다 철에 맞는 옷을 사람이 갈아입듯 남원중앙초등학교도 그 옷을 갈아 입는다.꽃과 나무로 가득한 교정 덕분에 계절마다 저마다 뽐내는 아름다운 색깔의 옷을 입습니다.중앙의 어린이들은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오색빛깔 꿈을 키워가고 있다.남원중앙초등학교(교장 서기진)는 ‘꿈을 키우고 재능을 기르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지표아래 학생의 능력 수준에 따른 개별화, 개성화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교직원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학교, 학부모의 교육 감동을 만들어가는 학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며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모든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한 본교의 Best To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과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정읍시청 환경관리과 배현오 과장은 18일 최근 자녀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한 공직자들의 축하와 격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또 세정과에 근무하는 백운기씨는 부친상을 치룬 뒤 고인의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가족의 뜻을 모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와 함께 현대해상화재보험(주)에 근무하는 박종례씨는 20년 근속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정읍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정읍=최환기자
A초등학교가 방과후 교육 활동강사를 모집하면서 시설 인수비 별도 지불을 근무조건에 명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18일 본지 취재가 이뤄지자 해당 학교에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도내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A초등학교는 최근 방과후교육 활동(피아노) 강사를 채용공고하면서 근무조건에 주4일, 1일3시간 급수별(40분기준 1시간) 항목 외에 피아노 시설 인수비 별도 지불 희망자에 한함이라는 항목을 추가했다.해당학교에는 방과후 교육 피아노 부서를 위해 총 7대의 피아노가 구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 피아노가 학교에서 구입한 것이 아니라 현재 피아노 강의를 하고 있는 방과후 강사가 이전 강사로부터 비용을 지불하고 인수한 것이다.이러한 악순환은 강사가
전북도 무형문화재인 유지화 선생이 농악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정읍농악보존회가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농악인생 60주년 유지화 정읍농악발표회’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상쇠 예능보유자 유지화 명인의 부포 쇠 놀음과 장구 개인놀이 등 정읍농악의 진수를 감상할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 명인은 지난60년대 여성농악을 화려하게 꽃피운 장본인으로 부포놀이(상쇠춤)는 꺼떡대고 거들먹거리는 고개와 발놀림이 특징으로 꼽힌다.열세살 무렵 우연한 기회에 농악을 접했던 유 명인은 15세때 호남우도농악의 상쇠 박남식과 장구잽이 이명식, 16세 때 상쇠 박성근, 장구잽이 김재옥으로부터 사사 받았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여성문화관 조규목 공직자 30여년간 공무원의 길을 묵묵히 걸으면서 남다른 고향 발전생각이 기업 유치 결실로 이어져 공직 귀감이 되고 있다.정읍시 문화도서관 사업소 여성문화관에 2년째 근무 중인 조규목(55)주사는 경기도에서 전기조명과 프라스틱을 생산하는 A업체의 제 2공장 신축 계획을 알고 태인오봉농공단지 입주, 계약 체결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주사는 기업 유치 업무와 동떨어진 사업부서에 근무하면서도 평상시 친분인 있는 업체 k 대표와 지속적인 만남과정에 고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설득한 결과 3천여평의 부지 매입을 성사시킨 것.더욱이 2대째 정읍시청에 근무하면서 첨단산업과에 재직 중인 아들 조강종(28)씨의 조연 역할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나
군산시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봉)는 18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11개소에 수박 2통씩을 전달했다.같은 날 구암동(동장 오길환)도 12개 경로당 및 모정,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면서 수박 20통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또한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숙)도 12개소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으며, 서수면(면장 김상석)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오길환 구암동장은 “조그마한 수박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정 부부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국제결혼을 한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관계 향상을 위한 기술, 친밀감 향상, 서로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함이다.여기에서는 배우자교육을 비롯해 목공체험활동, 댄스테라피, 한국문화생활 O/X퀴즈, 부부 소통교육 등이 진행된다.한편 부부캠프 모집인원은 선착순 30가정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30일까지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