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김병전 면장)은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각 담당별로 분산되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에 착안, 각종 제증명을 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일괄 발급하는 업무를 장수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결과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장계면에서는 산업담당에서 농지원부를, 총무담당에서 지방세 과세증명서를 발급하였다.그러나 원스톱 일괄발급으로 민원담당에서 기존 제증명서와 함께 원스톱 처리로 일괄 발급한 결과 6월중 실적이 농지원부 226건, 지방세 과세증명서 등 191건, 총 417건을 추가로 민원실에서 발급하였다.비록 업무량은 늘어났지만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그 결과 민원인들은 예전에는 각 담당을 찾아다니며 제증명을
임실군은 10일 오전 10시 임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1회 희망임실 아카데미’를 임실 군민 및 학생,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청환 교수의 “매일 먹는 음식과 건강의 비밀”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김 청환 교수는 한국문단을 빛낸 200인에 선정되었고 청주방송 교양강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운명보다는 자신을 믿어라’, ‘소식의 시 세계와 평론’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현재는 전북대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날 강 완묵 임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희망임실 아카데미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함은
올 봄가뭄 등 여러가지로 어려운 기상 여건속에서도 남원 지리산에 자리한 운봉읍 주촌리 주촌마을앞 조기호씨의 1천320㎡ 화훼 농장에서는 요즘 안개꽃 수확이 한창이며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에 출하 되고 있다.남원시는 지리산 고랭지 지리적 특성을 살린 화훼산업을 30년이상의 재배역사 기반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특화품목으로 백합 수출 등을 적극 육성해 나오고 있다.현재 안개꽃, 리시언사스, 백합, 오션블루 등을 38농가에 32㏊를 재배 연간 45억원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는 특화품목으로 자리 잡았다.그동안 남원 화훼연합작목반에서는 화훼산업을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백합 등을 농산물 수출과 연계해 나오고 있으며, 국민 소득에 부응한 품종 다변화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 선진지
올해 어느 해 보다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이상고온 속에서도 남원시 금지면 포도재배 농가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알알이 잘 익은 ‘춘향골 명품포도’ 수확에 한창이다.금지면에서 생산된 포도는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평야 지대의 기후조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무가 온(시설하우스재배 중 난방시설을 안함) 포도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고 있다.남원시 금지면(면장 박노정)에 의하면 ‘춘향골 명품포도’의 고장 금지면은 현재 292농가․161.5ha․연간95억 이상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15억원을 투입 포도 식재 3ha․무인방재시설 2.3ha․온풍기 27대 등 사업을 완료하였고 중장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의 2012년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공연 ‘굿GOOD보러가자’가 전북 ‘장수’에서 풍성한 전통예술의 향연을 펼친다.‘굿GOOD보러가자’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무형문화유산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국 총 9개 도시를 순회하는 공연이다.그 중 장수는 5번째 도시이다.이번 7월 13일 장수한누리전당에 오르는 ‘굿GOOD보러가자’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통예술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한국미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판소리, 태평무 공연이 이어진다.판소리에는 장수에서 터를 잡고 후학양
지난 7일 개막해 24개국 3,000여 태권도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던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0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이날 폐막식은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광호 조직위원장, 그리고 각 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환송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태권도를 향한 사랑과 태권도성지 무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와 감동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으로 이어져 더 많은 세계인들이 이곳 무주에서 태권도사랑을
사계절 종합 휴양 기업 (주)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류주원)와 무주군이 지난 10일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주)부영그룹의 조우현 고문, (주)무주덕유산리조트 박현순 이사를 비롯한 관련부서 임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무주덕유산리조트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기부채납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구천동 일원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에 공동으로 서명 합의했으며, △무주군은 삼공리와 심곡리 지역 오수관로 연결공사 및 오수관로 유지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수발생량 최소화를 위해 오수관로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오수의 누수 및 유입방지를 위한 시설보수 등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주)무주덕유산리조트 하수처리시설은 1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직원사랑방’이 경찰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직원사랑방은 부안서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달 초 청문감사실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담소를 나누기 위한 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등 대화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청문감사실은 이전까지는 직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처벌하는 부서로 인식한 탓에 직원들이 방문을 꺼리는 대표적 부서로 인식돼 왔었다.하지만 사랑방 운영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해결하자 이제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문제해결의 대표적 장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는 것./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이 부안경찰서와 부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요트를 통한 ‘건강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부안군은 10일 군청회의실에서 정병권 경찰서장과 박승서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과 비행·폭력 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지원 ▲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 공동운영 ▲ 피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청소년 인성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필요사항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는 협동심과 인내심이 요구되는 요트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김호수 군수는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서는 또래들
제82회 춘향제 평가보고회가 제전위원, 행사부장, 공무원 및 민간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는 추진상황 보고, 감사 보고 및 전문가 평가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순서인 개선방안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안이 제시되는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제전위원회는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제82회 춘향제는 요천수중무대 설치와 풍물장터 서문상가 배치를 통하여 행사장의 편리성과 관객 집중효과를 거둔 것으로 발표했다.또 광한루원 무대를 완월정에서 오작교 수중무대로 전환해, 광한루원의 멋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부각시켰으며 학생이 동원된 등불행렬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불행렬로 바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
김제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 관광지는 요즘 무료 전통혼례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급 인기몰이 중이다.벽골제 전통체험마을 내 명인학당에서는 옛 초례청을 재현하고 각종 전통혼례 도구 및 혼례복 등을 구비하고 전통혼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혼례복과 초례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매년 김제시 주민복지과에서 시행하는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는 물론, 지난해 11월부터 은혼식, 금혼식을 비롯해 전통 방식으로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부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올해만 해도 4쌍의 부부가 전통혼례를 치렀고 예약된 예비 부부도 여러쌍 있다고 한다.전통혼례는 명인학당과 김제 학성강당(성덕면) 수학생 등이 나와 집례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을 고스란히 살린 결코 가볍지 않은 진행과 때때로 혼례식
진안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도 용역조사결과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주민생활지원과는 실·과·소·읍·면 가운데 가장 친절한 것으로 조사돼 복지행정의 적극성이 돋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경험자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를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와 시설 및 이용환경 만족도, 향후 
익산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교직원봉사단이 장애 영유아시설인 익산 ‘맑은집’을 방문해 청소 및 목욕, 놀아주기 등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008년에 창립된 원광대교직원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교수와 직원들이 모여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현재 49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교직원봉사단은 교내청소를 월1회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봉사활동도 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이날 봉사단은 교외 봉사활동과 함께 에어컨과 유아용 식탁1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봉사에 참여한 의학도서운영팀 이미현 팀장은 “장애를 갖고 있는 맑은집 꼬마천사들이 유치원에 다녀와 목욕을 하고, 씩씩하게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rdq
완주경찰서장(총경 강황수)은 9일 최일선 부서인 삼례파출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유관기관장 및 협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활동사항 홍보 및 교통사상자 감소 방안 등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감소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론하였으며,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유관기관과 협력단체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강황수 서장은 “주민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 교통사고예방 뿐만아니라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0일 제18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완주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과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사용 승인안,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 승인안, 완주군 모악 여성 한방특구 지정(변경)안과 완주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시안 등을 심사 및 의결하게 된다. 11일에는 후반기 상임위원회 간사를 선임하고 12일부터 4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실․과장으로부터 청취한다.18일부터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주최로 전북도 일등 신랑 일등 신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색 행사가 열려 화제다.특히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 생활도 행복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회사가 소속 총각 직원들과 전북지역 미혼 여성들을 잇는 단체미팅 행사를 열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8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웨딩캐슬 5층 대연회장에서 '인연 하나 사랑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체미팅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회사 직원 중 엄선된 30여명의 일등 신랑들과 전북지역 일등 신부 3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행사 장소, 진행 프로그램, 먹거리 등 뭐 하나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잘 준비돼 있어 커플 성사 여부를 떠나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가 완주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달했다.9일 전주완주시군 손석규 지부장은 임정엽 완주군수를 찾아 완주군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운영시설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을 나눠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10㎏짜리 200가마를 완주군에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완주군 관내 저소득층(차상위, 사각지대) 및 장애인 개인 운영시설에게 나눠줌으로써 같이 하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임정엽 군수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돕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농협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산시 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진호)는 중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학습방법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를 향상시키고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도와 개개인의 성장가능성을 최대로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1·2학년 학생 가운데 프로그램 일정 전부를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들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군산시 관계자는 “학습 동기는 있으나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목표와 전략을 세워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은 6일 군산대 해양연수원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2012 함께 나누는 갯벌, 해양생태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전북지역 영재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해양생태체험캠프는 해양생물, 해양물리, 해양화학, 해양지질분야 전공교수들의 면대면 전공강의와 실험, 갯벌 및 채석강, 새만금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프는 바다와 인접한 전북지역의 특이성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학생들이 해양과 갯벌의 역할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갯벌해양생태체험 캠프는 단순히 갯벌체험의 의미를 넘어 생태계
군산동원중학교 학부모회 봉사단(회장 김연희)은 7일 신광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이날 그동안 틈틈이 모은 돈으로 연탄 1500장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라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는 등 사랑을 나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1장에 500원 하는 연탄을 하루에 한 두 장만 태우시고 최대한 아끼신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무엇이든 절약하는 습관을 가져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나운3동 주민센터 최성근 동장은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도 진지하고 예뻐 보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