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신도 5천여명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생명살림 기도법회를 봉행하기 위해 이달 19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 17교구본사인 금산사를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을 비롯 조계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인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회, 정동영 정운천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나병문 김제시의회의장도 함께하였다. 생명살림법회는 천수경 봉독을 시작으로 헌촉과 헌화,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물 제25호인 김제금산사 5층석탑의 사리와 등록문화재 제619호인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을 친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편, 김제시는 성지순례에 앞서 지난 17일
남원시는 시민들의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 지정 장소에서 종이팩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종이팩 수거율도 높이고, 종이팩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교환 장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이며, 200㎖ 종이팩(10g) 50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 500㎖ 종이팩(20g) 25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 1000㎖ 종이팩(30g) 15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를 교환해 준다. 또한, 환경과는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월 20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지난1998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남원시 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2017년도 정기회는 남원시 농업산․협동심의회규칙(제482조)에 의거 농산물가공분야 보급사업, 채소 생산성 향상 및 단지조성 사업,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 42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2017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수립, 기타 농
순창군이 농업인학습단체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및 급변하는 농업 마케팅 환경을 선도할 농업인 양성을 위해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밴드 가입 및 개설하기, SNS활용 및 성공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추진됐다. 밴드 만들기 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간의 상호소통과 조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활동으로는 학습단체 특별교육 및 기후변화 대응 현장교육, 기술혁신 다짐대회, 읍면 학습단체 회원 과제교육 및 현장교육, 가정식 발효소스 경연대회, 유기농텃밭 활용 식문화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학습
순창군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대수는 13,854대로 지난 10년 동안 153% 증가한 반면 부설주차장 등을 제외한 순수 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동안 조성한 7개소를 포함해도 14개소 789대로 등록대수 대비 6% 밖에 되자 않는다는 것. 이에 군은 금년도 국비 1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당초 5개소 2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추진과정에서 주택․상가 밀집지역 내 부지 선정 등 위치의 적합성, 도로에서의 접근성, 개소 당 조성규모, 부지 소유주의 매각의사 등 전반적인 사항이 맞아야 추진되는 주차장 조성사업의 특성
남원시는 지난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허브산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허브 기반 체험관광 산업의 추진을 통해 힐링산업 중심도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2017년에도 다양한 허브 융복합산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2015년부터 오는2020년까지 6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은 기존 허브 재배, 가공 산업의 육성에 치우쳤던 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의 1, 2차 산업에서 벗어나, 허브제품의 유통과 홍보를 위한 허브제품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에 14종의 허브제품 개발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리산허브밸리의 체험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사계절 축제를 위한 축제장과 눈썰매장, 대형주차장을 완공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봄철에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산불취약지역의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19일 현재, 관내(53개 시·군·구) 산불발생 건수는 2017년 18건으로 2016년 5건, 10년 평균(2007년부터2016까지) 12.4건 대비 360%, 145% 증가한 것으로 이는 겨울철 지속된 가뭄에 봄철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은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관내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새 학기를 맞아 통학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신호기, 교통표지,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순창군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17곳(초등학교 15곳, 어린이집 2곳)에 설치되어 있는 보행신호시간의 적정여부, 안전표시 정비, 퇴색된 노면표시 재도색, 노후·파손된 보행안전시설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신일섭 순창서장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신호등이라는 인식 아래 각별한 배려와 주의를 다하여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 의과대학 전체 교수 동계 워크숍이 지난 2월 18일부터 2일간 명지병원 인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의과대학 학생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효율적인 평가 등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서남대 김경안 총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을 비롯하여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 교육’ 주제의 워크숍 첫 날 일정은 연세의대 양은배 교수의 ‘역량중심 교육과 액티브러닝’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 중앙대 김찬웅 교수의 ‘CPX 의료면담 수행능력 평가 학생 피드백 관리’와 서남의대 하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심민섭)는 농촌 현장체험을 통한 농심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2016년 하반기 범농협 신규직원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3월 24일까지 ‘농촌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해 처음 실시되고 있는 범농협 신규직원 ‘농촌 현장체험’ 교육은 농협직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과 농협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상 분석과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 농협의 이념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교육이다. 신규직원들은 8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농촌 일손돕기와 농협 경제사업장, 농산물가공공장, 지자체, 농업인단체 등
부안군이 2017년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주산 알콩달콩 블루베리 축제 등 4개 축제를 선정했다.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는 마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마을 공동체성 회복과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개암동 벚꽃축제, 도농교류 힐링관광 축제, 알콩달콩 블루베리 축제, 생생 힐링마을 축제 등이 선정돼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총 6개 마을축제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심의결과 주산 알콩달콩 블루베리 축제, 동진 귀농인이 하는 우리 지비가자 축제, 진서 농촌문화체험 힐링관광 축제, 변산 호랑가시나무 향기 축제 등 4개 마을축제가 축제 프로그램 타당성 및 주민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축제에는 각각 1000만원의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16일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열린 ㈜동부건설 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을 실시했다. ‘잉걸불, 내 안의 뜨거운 열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 군수는 “어느 조직이나 균열을 조장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구성원들이 있다” 며 “조직의 작은 균열을 방치하면 아무리 큰 조직도 붕괴할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통해 조직의 일체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조직의 막힌 곳을 뚫고 휘어진 곳을 펼치는 것은 관리자가 아닌 직원들의 몫”이라며“직원들 가슴 속에 간직한 잠재된 잉걸불을 일깨운다면 동부건설은 우리나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