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옥산면 우동마을에 조성하고 있는 오토캠핑파크가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옥산 오토캠핑파크 공사가 이번 달에 마무리되는 가운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산 오토캠핑파크는 우동제 2만8,150㎡(8,530평)의 부지에 국비 10억원과 시비 23억원 등 총 33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오토캠핑Site 24면과 캐러밴Site 5면, 캐빈Site 2면, 일반야영장 60동을 비롯해 취사장과 샤워장, 잔디광장, 물놀이시설(바닥분수)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현재 9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일경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길수)는 제181회 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이 기간동안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부의안건 심의 과정과 현장방문에서 드러난 민생관련 업무를 토대로 사업성 예산에 대해 꼼꼼히 따져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길수 위원장은 “그동안의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일 비전 2022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중심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군산대는 VISION 2022를 통해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천명했다. 특히 오는 2017년까지 국내 50위권 대학 진입과 2022년 국내 3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실무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강화, 지역연계강화, 전략적 성과관리 등 4가지를 주요 전략으로 내놨다. 또한 이를 통해 기초와 실용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재, 지역과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컬 인재,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시민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형 인재를 양성하겠
한국지엠은 9월 한달 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한국지엠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종 별로 최대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특히 차종과 생산시점 별로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적용 시,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최대 250만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에다 무이자 할부와 3.9%(12/24/36개월), 5.8%(48/60개월 또는 12/24/36/48/60개월) 초저리 할부 및 최대 70만원의 특별지원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쉐보레 더블오토포인트 시행, 수해차량 특별지원,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차량을 보유한
군산경찰서 옥산파출소(소장 이정환)는 2일 추석명절을 대비해 강·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옥산파출소는 우선 1단계로 금융기관과 편의점, 주유소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농축산물 저장소 등에 대한 CCTV 점검 등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금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개폐점,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근무자 보강 및 중식시간대 한시적 배달식사를 요청하는 등 각 취약개소 점검 및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토록 했다. 또 2단계로 실질적인 순찰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는 등 범죄기회 억제를 위한 전방위적 사전방범 진단활동을 펼쳤다. 이정환 소장은 “명절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경찰과 자율방범대,
군산과 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SHIDAO호(1만7,000톤급)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잠시 휴항한다. 2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국제여객선이 잠시 휴항하며, 7일 입항해 국제여객부두에 정박 후 11일 출항할 예정이다. 석도국제훼리 관계자는 “휴항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쾌적한 선내 환경을 위해 객실 및 시설물 정비를 계획 중”이라며 “한층 더 높은 운항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생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역전시장을 방문해 그동안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쇼핑몰에 밀려 시름에 빠져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진희완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정훈기자
아주실업 성광문(군산대기성회장) 대표는 1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성 대표는 “군산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중심대학인 군산대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나의균 총장은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군산대가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성원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동화라는 문학예술을 동작과 감정표현, 성대묘사 등으로 독자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동화구연. 이러한 동화를 이용해 소리하나로 수많은 인물을, 형상을, 색깔을 그려내고 펼쳐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구연가이다. 군산지역에도 어린나이지만 동화구연을 제대로 구사하며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어린이가 있다. 화제의 어린이는 윤다희(군산진포초1) 양으로, 5살 때부터 동화구연을 시작한 이래 이듬해인 6살에 서울에서 열린 글사랑 전국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제6회 서동선화전북어린이동화구연대회에서 ‘젊어지는 샘물’로 대상(익산시 교육장상)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에도 전주대에서
제7대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현장방문으로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1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구암동 충혼조형물 설치 부지와 시각장애인협회 군산지회, 은파호수공원 오수관로 신설공사 부지, 오토캠핑파크 조성사업부지, 야외수영장 조성사업부지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일맥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원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숙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발견된 문제점 및 주민의견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달 30일 성폭력예방을 위해 군산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백병기)와 여성 안심귀가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심귀가 봉사대는 군산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밤늦게 하교하는 여학생 및 취약지역을 왕래하는 여성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백병기 회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경찰과 자율방범대간 협력치안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위한 여성안심봉사센터(☎452-1112)는 경찰과 연합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가 운영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은 지난달 29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얼음물 뒤집어쓰기와 100달러 기부에 동참했다. 김 원장은 “의료계의 한 사람으로써 이번 행사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모든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진 원장은 군산소방서 안준식 서장, 한국서부발전처 임승태 처장, 군산수협 최광돈 조합장 등을 지명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해 가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가 선진농업 기틀 마련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센터는 그동안 진행해오던 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농업정책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민선6기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 맞게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만들고 있다. 먼저 보리생산기반 안정화 및 가공용 보리 재배단지 육성과 보리가공업체 시설자동 현대화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군산명품보리 지역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대한민국 보리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문동신 시장을 만나 그동안 군산시민들의 지원과 임단협의 성공적인 타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황지나 홍보부문총괄 부사장과 전영철 노무부문총괄 부사장, 김선홍 군산본부장과 함께 군산시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그동안 한국지엠을 믿고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산시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문동신 시장은 “자동차업계 최초로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 타결은 한국지엠 노조에 대승적이고 전향적인 안을 제시한 호샤 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포용력 덕분”이라며 “특히 차세대 크루즈 모델의 군산공장 생산이 확정된 데 대해 군산시를 대표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9일 카페베네 군산수송점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 인증표지판 부착 행사를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업소 가운데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베네 군산수송점은 최근 3년간 건축·전기·가스 등 안전점검에서 연속 합격점을 받았으며 전 직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인정돼 우수업체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수송점은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부여되고 2년마다 정기심사 후 화재 발생
군산공설시장상인회(회장 김창호)는 지난 28일 롯데마트 군산점(점장 윤영수)과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군산공설시장과 롯데마트 군산점은 상호협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공급과 소비자 만족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한편,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롯데마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위생·안전점검 및 교육 지원, 휴무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29일 업무유공 경찰관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업무유공자는 강력범 17명을 검거한 김강우(수사과) 경사를 비롯해 병원 내 지갑을 절취한 피의자를 탐문수사로 검거한 정현민(경장파출소) 경사, 기초질서 위반사범 단속우수자 김용길(중앙파출소) 경사, 7월 교통단속 실적 우수자 황용하(경장파출소) 경위와 7월중 베스트 탑(Best Top) 팀인 강력5팀 등이다. 강윤경 서장은 “업무유공자로 선정된 개인 및 팀에게 축하한다”며 “앞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범죄를 예방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
군산초등학교 노성진 교장은 지난 28일 구세군 군산후생원에서 40년5개월의 교직을 마감하는 정년퇴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식전 축하연주는 군산이 낳은 이봉기 피아니스트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올레그 폴리안스키와 협연으로 브람스의 ‘항가리안무곡’을 연주했다. 이어 노 교장의 약력소개와 꽃다발 증정, 황조근정훈장 전수, 추억의 영상, 군산초 늘푸른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구세군 안건식 사관의 설교와 축도가 이어졌다. 그는 “이곳은 14년간 어린시절을 보낸 어머니와도 같은 곳”이라며 “꿈과 희망을 잊지 말고 시간을 아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노성진 교장
수년째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남아있는 군산 은파관광호텔이 경매 낙찰사와 유치권자의 법적 소송으로 건립추진에 발목이 잡혔다. 은파관광호텔은 (주)은파관광개발이 지난 1999년 10월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나운동 은파관광지 내 3만822㎡의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16층, 객실 120개 규모로 공사를 추진했다. 이어 지난 2002년 9월 공사에 착공했지만 지난 2007년 5월 시공업체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지난 2010년 7월 예금보험공사가 불량채권 90억원(원금 80억원, 이자 10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으며, 같은 달 법원으로부터 경매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지난 2011년 5월 2일 최저 매각가격 89억4484만원에 첫 경매가 이뤄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은 지난 29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얼음물 샤워(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캠페인에 참여했다. 진 의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정읍시의원 우천규 의장과 최은희 전북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그는 “흥미위주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루게릭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병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희완 의장은 얼음물 샤워 뿐 아니라 루게릭병 퇴치를 위해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다음 수행자로 김원태 교육장과 나의균 군산대총장,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을 지목했다. /군산=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