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번 달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와 관련, 팽창하는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시민이 만족하면서 누수가 없도록 부정수급 방지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국의 복지재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감사원 표본조사 결과 부당 지급된 금액이 4천여억원에 이르는 등 복지재정 누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계에서 부정수급 문제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남원시는 지난2014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 15종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연2회 4천554건을 철저히 실시해 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급여를 수령하는 사례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65개 단체에 대해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남원경찰’ 사랑의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화분 나눔행사는 지난 7월 20일 경찰서장 취임식을 마치고 지역에 어려운 경로원이나 장애인 시설 등에 관심을 가지고 남원경찰서는 주민과 함께 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사랑의 화분을 전달받은 관계자들은 “경찰서장이 취임과 함께 화분을 보낸 것은 처음으로 경직된 경찰서가 아닌 주민과 함께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평 회원으로 돌아가 봉사와 지역발전 다짐 남원국제봉사단체협의회장 이임식이 지난 7월23일 오후7시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 등 남원지역 14개 각 로컬 클럽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임하는 제24대 남원국제봉사단체협의회 변재병(53.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은 “지난 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심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14곳 전체 합동봉사는 각 로컬의 예정된 봉사로 미진했던 점을 들어 아쉽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시간의 부족 속에서도 새롭게 추진했던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설명회와 이환주 시장님과의 간담회는 회기동안 소기의 성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88고속도로(성산~담양간 구간) 확장사업에 추경예산 60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88고속도로는 지난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며 지역 화합을 다진다는 의미로 84년에 준공됐으나 2년8개월 만에 급조되면서 편도 1차로에 급경사 급커브가 많은 "죽음의 도로"가 됐고 10여 년간 고속도로 중 교통사망률 1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2008년 11월 착공해 총 142.8km에 이른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건설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13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동원은 "88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연내 완공
남원시는 이달 말까지 2015년 재산분 주민세를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납부 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 및 사업장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1㎡당 250원의 재산분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부터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영유아어린이집, 유치원, 농업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은 감면이 폐지돼 이점 유의해,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재산분 주민세 신고서를 작성, 남원시청 재정과에 방문·우편·FAX로 제출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로 전자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신고기간인 7월 31일까지 미신고시에는 당초 납부세액의 20%에 해당하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전국춘향미술 대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한 제29회 전국춘향미술 대전은 지난 6월 20일부터 문인화, 서예, 서양화, 공예, 조소, 회화 6개 부문으로 공모를 시작해 총 37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서양화부문에서 10여년 만에 100점을 넘기는 근래 없는 성과가 있는 등 전년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외국인을 비롯, 서울․경기권에서도 작품을 출품해 전국규모의 미술대전으로서 성공적이 운영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위안잔치가 지난7월23일 산내면 토비스콘도 야영텐트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나석훈 남원부시장,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남원시지회장 최금석사)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원경,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 했다.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매년 장애의 특수성으로 인해 타인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장애의 아픔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그 가족을 위로하고 사회에서의 고립감을 완화시키며 회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 협동심을 고취시켜 능동적인 사회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나석훈 남원부시장은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성대한
국악세상 비전마을 선포식이 지난25일 오전 11시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 송흥록 생가에서 열렸다. 운봉읍 비전마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 동안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가 열리게 되며 첫 행사로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안숙선 명창,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승무, 이동연 교수 등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을 ‘국악 마을’로 선포했다.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케아아츠(K’ arts) 가야금 3중주단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관내 건설경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하여 SOC분야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 관내에 추진되고 있는 100억원 이상 대형 SOC사업은 담양~함양 도로확장공사와 오수~월락도로확장공사, 옥과~적성도로확장공사, 요천 남원지구(1공구)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최근들어 가장 활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올 담양~함양도로확장공사와 요천 남원지구(1공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굵직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에는 건설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신규 대형 SOC 사업발굴과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해 전라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8대 분야별 정책공감 발표대회 개최남원시는 지난24일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정책공감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들의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한 조직 내부 일하는 분위기 확산과 급격히 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 우수사례발표가 아닌 시정 8대 분야별 주요 업무들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들의 개선과 향후 미래방향성을 정립하는 과정을 발표대회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전 직원이 시정주요현안에 대해 하나하나 연찬하는 기회가 됐다. 발표 분야는 역동적 지역경제, 고품격 문화관광, 창조적 농업
지리산국립공원과 덕유산 국립공연에서 펼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의 달리는 국악무대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리산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서객들에게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문화피서의 장이 예상된다.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 ‘달리는 국악무대’의 2015년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지리산 달궁 자동차 야영장과 8월 4~ 5일 양일간 저녁 8시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에서 한여름 밤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국악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마련했다. 지리산 달궁 야영장에서 펼쳐질 공연은 오는7월 31일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중심의 ‘풍류의 밤’,
청정 요천 생태계 보전에 앞장남원시는 청정생태 자원보호 차원에서 점점사라지는 토종 민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지난 22일 요천상류에 쏘가리 새끼(치어) 일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3.5㎝ 안팎으로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민물 어자원으로서 향후 2∼3년 정도면 충분히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게 된다. 쏘가리는 섬진강의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우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이다. 이번 요천보호 및 민물고기 방류행사는 남원시 내수면어업 자율관리공동체(회장모영래)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마치고 요천변에 쌓인 쓰레기수
품질향상 기술활용 및 2줄기 재배를 통한 수량증대 흥부골 방울토마토는 7월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방울토마토 수확에 한창이다.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이 좋아 인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주문량이 늘고 있다. 4월부터 7월 현재 총 물량이 60톤 이상 생산됐으며 kg당 가격이 차이가 있는데 2kg 방울토마토는 7 ~ 8천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1억5천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상태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되어 공급량을 맞추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현장 공동연구 사업을 실시, 유묘적심 2줄기 재배기술 방법을 보급해 수량을
춘향제전위원회(안숙선 위원장)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5월25일 까지 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85회 춘향제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축제개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제85회 춘향제는 최근 십여 년간의 춘향제와 비교해 가장 많은 인파가 운집 하였다는 여론과 함께 규모와 수준에 있어서도 최고의 행사로 평가 받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예술축제로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춘향제는 환상적인 완월정 무대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국악, 오페라 춘향, 해외초청공연등 동·서양의 장르가 결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형 관람석의 설
바람개비 설치행사 가져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은 남원시 전통산업인 목공예산업 부흥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의 첫 걸음으로 목공을 활용한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행사를 23일 향기원에서 가졌다. ‘바람개비에 바램을 담아 바람개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남원시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 등 100명과 함께 목공을 활용한 바람개비를 향기원에 설치, 365일 꽃이 피어있는 공간 조성으로 새로운 목공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목공과 함께하는 시민 쉼터를 제공한다. 이는 목공예 본고장의 명성을 되찾고 전통목공예산업의 부활을 이루기 위해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예문화 확산 및 관광상품화를 통해 남원 목공예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남원시는 23일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도 세외수입 징수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 세외수입 체납징수와 세원발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평가해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결손처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등 5개 분야 7개 지표에서 전반으로남원시가 타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시는 하반기에도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인력을 확충, 20여개 실과소에 산재돼 있는 과년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남원예산인 동아리 운영에서 적극건의 ‘이자절감 효과 톡톡’ 남원시는 시중 저금리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이율 4%를 지방행정공제회 지역개발지원금 2%로 차환(81.5억)과 지방채 조기상환(37.6억)으로 약9.7억원의 이자절감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지역개발기금에서 인수한 4% 이상 고금리 지방채로 차환금리를 2%의 저금리 정부자금(지방행정공제회)으로 전환해 절반의 금리로 인하 하게 됐다. 당초 2.9%의 저금리 금융채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남원예산인(가칭) 동아리에서 제안된 지방행정공제회 저금리(2%) 이율 차환계획에 따라 차입선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남원시는 정부 3.0‘개방·공유·소통·
남원 관광의 메카로 급부상 예감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4일 전라북도와 남원시, 신한레저(주)와 함께 투자 협약을 체결, 추진 중인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가칭)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23일 대산면 드래곤 레이크 CC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한레저(주)에서 개최하고 전라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도의원 및 시의원, 남원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지정 및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번 조성 계획인 관광단지는 신한레저(주)가 보유하고 있는 드래곤 레이크 CC주변 약 89만㎡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투자가 완료될 경우 500명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유명한 탤런트이자 지난 30년간 국내외 재난구조 봉사활동을 해온 (사)한국구조연합회 회장 정동남씨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동남씨는 지난1993년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천안함 침몰사고, 2014년 세월호 사고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왔다.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남씨는 국립공원 보전과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현명한 이용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국립공원 연안‧도서지역 해중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과 일부지역에 침투한 배스‧블루길 등의 외래종 제거,
전북 수도권홍보관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 운영남원시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수도권 도시민들과 귀농귀촌 선배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원시 관계자의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의 생생한 사례발표를 통해 수도권 홍보관을 찾은 많은 도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5가구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상하수도, 도로포장, 관정 등 거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