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전북본부가 마련한 KT하청 전북업체 근로자들이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29일 KT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KT아현지사 통신구에서 발생한 최악의 통신사고로 인해 이후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통신장애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면서 “국가기반통신시설 및 사회 통신망의 붕괴를 목도한 이번 사태는 민영화 이후 지속돼 온 KT의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으로 수익극대화 위주 정책이 가장 근본적 원인이다”고 지적했다.이어 &ldquo
전북 김제 출신인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이 최근 단행한 경찰청 인사에 치안감으로 승진했다.경찰청은 지난 28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북 출신인 조용식 서울청 경무부장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조 치안감 승진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겸비해 그 어느 누구보다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추스르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이면서도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밑그림으로 국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 치안으로 책임을 다하는 프로 경찰상을 구사했다는 평이다.더욱이
전북지방경찰청과 ㈜에스원 호남사업팀은 29일 불법 촬영 성범죄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이날 협약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카메라 설치 우려 지역 합동 점검과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에스원 호남사업팀은 불법 카메라 자체 점검단을 구축하고, 전북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은 물론 도내 15개 경찰서 점검 시 지원을 약속했
군산의 한 쇼핑몰에서 자녀와 함께 쇼핑 중 유모차를 이용해 옷 코트를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10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쇼핑몰에 들어가 76만원 상당의 코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자녀 2명과 함께 쇼핑 중 전시돼 있는 코트를 유모차에 실어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옷 코트를 보고 나도 모르게 훔쳤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가 훔친 코트를 회수하고 정확한 사
29일 오전 2시38분께 완주군 상관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50여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올 한 해 동안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한 ‘2018 전북환경인 상'을 공모하고 나섰다.‘2018 전북환경인 상’ 수상 부문은 시민과 단체, 언론, 민관협력, 환경교육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각 시상이 이뤄진다.대규모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현장에서 환경 보전에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 친환경적인 행정을 도입한 공무원, 환경 문제의 원인과 진단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판단 기준을 제시한 언론인 등에게 주어진다.이에 따라 공모 추천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 신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양평해장국 본점(대표 안종숙)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동참했다.이 사업장은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안종숙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사회로 가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나눔 또는 기부라고 생각하여 작은 금액이지만 힘을 보태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휴메인시스템(대표 권천수)이 개발에 참여한 ‘남원시 농업보조사업지원시스템(Hagrix)’이 지난 27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그 동안 지자체 보조금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휴메인시스템은 지난 9월 남원시가 발주한 지방농정업무 혁신사업에 참여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농업경영체 통합DB를 활용으로 바꾸는 지방농정업무 혁신’이라는
전북지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진화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전북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6~18년)간 도내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1,728건이며, 피해액은 160억 3,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보이스 피싱이 좀처럼 척결되지 않는 원인으론 갈수록 범죄 수법이 진화 및 다양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금액을 일반인 통장에게 넘긴 뒤 해당 금액을 골드바로 바꾸면 신용등급을 상향시켜준다는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이
최근 들어 전북 대부분 지역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원인으로 대기질 상태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전주기상지청에 등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지난 26일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한반도로 남동진하면서 전국적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더욱이 호남권 전체가 전국적으로 가장 나쁜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며, 전북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군산 등 9개 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군, 고창군,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부안·고창연안해역에 대한 현장 위험성 조사 및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밝혔다.이번 조사는 출입통제장소 8개소와 위험구역 25개소 등 연안해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격포해변 갯바위 등 위험구역 3개소의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최근 3년간 연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위험도가 감소한 부안군 소리섬과 고창군 좌치나루 갯골 2개소는 관계기관의 의견을 들어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8일 119종합상황실 주관으로 소방서 및 본부 직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산소방에서 신속한 재난 처리를 위한 출동대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119상황요원 및 현장대원들이 재난대응의 신속, 효과적인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키 위한 서로의 소통과 공감, 자기 조율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 활동이 이뤄지기 위해 마련됐다.박덕규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긴급상황에 전문적인 상황대응 활동 대책을 강구하고 도민감동, 생명존중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