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군산시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새만금 신항 사수를 위한 이번 행사는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김겸)이 주관했으며, 야미도항에서 신시광장까지 3㎞ 부문과 반환점을 돌아오는 6㎞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워터쇼를 비롯해 새만금신항 관활권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 메시지를 담은 형형색색의 리본달기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의 강렬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김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의 염원과 바람을 모아 시민의 건강과 더
군산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7개 분야 우수 청소년을 선정했다.청소년상 선정은 만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장, 50인 이상의 사업장 대표자(근로 부문)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이에 봉사부문은 연탄봉사, 새만금 마라톤대회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된 곽형석(중앙중)군이 영광을 안았다.또한 효행부문은 몸이 불편한 조모를 살뜰히 챙기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운경(제일중)군이 선
OCI㈜ 군산공장(공장장 정승용, 노조위원장 장육남)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OCI미술관 지방순회전을 개막했다.12일 군산대 박물관에서 가진 이날 개막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부의장,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방순회전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시행돼 왔으나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재개한 것이다.올해는 ‘어떤 대상을 취미로 즐기며 구경한다’는 뜻의 ‘완상(玩賞)’을 주제로 고려청자, 조선 청화백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를 선보인다.또한 평소에 쉽게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전국노래자랑이 다음달 13일 오후 3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지난 2013년 4월 30일 군산에서 녹화된 바 있는 전국노래자랑은 10년 만에 다시 군산을 찾게 돼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본선에 앞서 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예심 신청 접수를 받으며, 예심은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참가대상은 군산시 거주자 및 지역 내 직장인 및 학생 등으로 타 지역도 가능하지만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군산시민에게 우
글로벌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정밀화학 개발업체 ㈜단석산업(대표 한승욱)이 12일 LIB(Lithium-Ion Battery) Recycling 군산1공장 착공식을 가졌다.단석산업은 재생연 생산 거점인 군산1공장에 90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폐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연간 5천톤 규모의 활물질(Black Mass)을 추출할 계획이다.이 업체의 금속소재사업은 폐배터리(납축전지)를 리사이클링해 재생연으로 생산한 후 배터리사에 재판매하는 것이다.이는 최근 전기차 증가 및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LIB)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1일 해나라유치원에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어린이)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지난해에 이어 활동을 지속하는 해나라유치원 소년단원 18명과 지도교사 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또한 발대식 후에는 화재예방교육과 119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이뤄졌다.한편 한국119청소년단에 가입한 단체는 이른아침유치원, 해나라유치원, 월명중학교 등 총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가 군산시와 협업해 도내 최초로 나운동 신흥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한다.이번 시범운영은 제64차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운영이 가결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노란색 횡단보도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 중으로, 시범운영기간 효과분석을 통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되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강태호 서장은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ZERO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개인정보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군산시가 최고(S)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는 법령·고시 등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정량지표 61개 지표, 안전조치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 등 정성지표 5개 지표에 대해 진단위원의 심사를 거쳐 5등급(S~D)으로 구분했다.군산시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운영,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 관리 등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군산 및 장항항의 항만안전 확보를 위해 항만안전관리자 협의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군산항은 공용부두와 부두운영 회사가 운영하는 전용부두가 대부분이며, 항만의 선석이 연결돼 있고 항만을 2개 업체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안전관리 및 안전시설물 투자협의 등을 위한 업체간 협의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이를 효율적으로 협의하고 조정할 기구가 없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에 신설된 항만안전관리자 협의회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하
지난 1월 1일부터 첫 시행한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원(10일 기준)을 달성한 가운데 기부자에 대한 시상금 전달식이 이뤄졌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 순번 100번, 300번, 500번, 700번,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액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 1억원 달성 시 기부자에게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이번에 기부금액 1억원 달성 당첨의 주인공은 300만원을 기부한 ㈜엔에이치네트웍스 이근신(광주광역시 거주) 대표이다.한편 해당 업체는 군산에 본사를 둔 강소기업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11일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해당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에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이에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면서 후속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김 의장은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건강한 사회를 같이 만들어가길 바란
군산시가 민선8기 교육공약사업으로 중학생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자기신청 장학금을 본격 추진한다.자기신청 장학금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탐구영역을 정해 계획을 수립하면 탐구연수비를 최대 10만원 지원하는 것이다.이번 장학금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실천적 행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탐구연수비는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로 지급하며, 계획상 타지역 사용이 명백한 경우에는 현금으로 지급한다.시는 올해 총 2천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4기수로 나눠 기수별 500명씩 지원할 계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정보안보외사과 안보계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산업체 등을 방문해 산업기술 유출 및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는 최근 산업현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산업기술 유출관련 피해가 늘고, 해킹 메일을 통한 피해로 고통받은 첨단산업체 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강태호 서장은 “앞으로도 첨단산업체 대상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첩보 수집 및 관련 수사를 진행, 사이버 안보 침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경찰서는 지난해 1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0일 ㈜앤미디어(대표이사 강동길)와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방송·문화·예술·미디어분야에서 콘텐츠 전문가 및 인재양성, 공동의 사업 협력을 위한 긴밀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지자체 관련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양 기관의 영상 관련 실습 기자재 및 방송센터 공동 활용, K-영상 콘텐츠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학생들의 실습
군산시 청소대행업체 서해환경(대표이사 박성윤)은 9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활동에 참여했다.이날 임직원 8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 2대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며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박성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노사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직원 복리후생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서해환경은 해마다 헌혈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회 580여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35번이나 헌혈을 실시한 직원은 헌혈 유공 대한적십자사 은장을 받기도 했다./군산=김기현
군산시가 간부 공무원과 MZ세대 공무원 간 양방향 활발한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조성은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퇴직이 늘고 있는 주된 이유가 공직사회의 보수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시는 기존의 상명하달식 수직적 소통의 한계를 탈피하고, 자유로운 발언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직원들과의 수평적 공직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강임준 시장도 하위직 또는 MZ세대 직
군산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내부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직급이 낮을수록, 재직기간이 짧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내부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종합 점수는 10점 만점에 6.09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응답자별 성향 분석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만 추측했던 세대 간 인식 차이가 결과로 드러났다.15개 조사 항목 중에서 가장 낮은 지수를 보인 것은 10점 만점에 4.72점을 받은 ‘인사업무’로 조사돼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9일 ㈜태평양(회장 최선호)과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소파제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기자재 사용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 제품개발에 따른 특허, 인증 및 기술사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태평양은 일천만 원 상당의 차선 규제봉(오뚜기ET 규제봉)을 군산대에 기탁했다.이장호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시설, 연구인력 등 노하우를 활용해 소파제 제품 개발에 좋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옥도면 신시도와 선유도 일대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비 어업인의 불법어업(일명 해루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이는 최근 일부 비 어업인들이 불법 어구와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수산물을 포획 채취하거나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어장 내에서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하고 있기 때문이다.주요 단속내용은 비 어업인의 불법도구(개불펌프·작살 등)를 이용한 수산물 포획 채취, 금어기 위반 행위, 잠수장비(공기통·납벨트 등)를 이용한 포획 채취, 야간 수중 레저활동 위반행위 등이다.한편 비 어업인의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 푸른소리합창단이 제1회 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 어린이 노래자랑대회에서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 실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들의 문화공연 및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향상 및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 푸른소리합창단(임채원외 39명)은 ‘사과나무의 소원’을 단합된 율동과 조화로운 발성으로 남다른 기량을 뽐냈다.김왕규 교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의 협력이 학생들의 음악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