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월 1~2주에는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렇게 추운 날이 계속되면 한랭질환으로 신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한파에 대비하여 한랭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한랭질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예방수칙들을 알아보자.한랭질환은 크게 전신성과 국소성으로 분류되는데 전신성에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인 질환이며, 국소성은 동결손상과 비동결손상으로 분류된다.동결손상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상이, 비
겨울철, 습도가 낮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화재위험과 피해규모가 급증 함에 따라 ‘화재출동! 화재출동! 출동벨의 울림은 증가하고 소방관은 더욱 바빠진다.올해 전북지역의 화재발생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0%를 차지하였으며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화재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부주의`라는 것이다.최근 부주의 원인 중 하나인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흡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길을 가다 보면 길을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면서 걷는 사람이나 흡연구
2020년도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 세계가 큰 위기와 변화를 맞이한 해였다.마스크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서 일, 취미생활 등 익숙했던 활동들이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온라인 교육, 쇼핑, 운동 등 밖에서 했던 대부분의 활동은 이제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이에 따라 집에서 생활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전기사용량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첫째,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해야
코로나 19의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연말연시 모임이 많이들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을 것이다.하지만 그럼에도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연예인을 비롯하여 공무원 등 여러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방송에 보도되고, 그와 동시에 평소보다 음주운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시기이기도 하다.올해는 코로나 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는 연말연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는 강한 조치가 내려졌다.따라서 이번 연말연시에는 유흥가 혹은 시내권의 술집이나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는 비교적 줄어들지
어느덧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달 12월 연말이다.연말에는 지인들, 회사 동료들과의 동창회 및 송년회 등 많은 술자리가 늘어난다.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 모임을 자제 하겠지만 또 하나 절대 자제해야 할 것이 음주운전이다.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에게 큰 피해와 그 가족들에게 평생 잊지 못 할 아픔을 주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만큼 전 국민이 하지 말아야 할 행위이다.그렇기에 남원경찰서에서는 최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는 운전자를 고속도로순찰대와 공조하여 검거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음
손안의 작은 씨앗에 귀를 기울여보면 드넓은 우주의 신비한 생명력이 가득 차 있다.달콤한 열매 빛깔도 곱고 코를 자극하는 싱그러움에 많은 이의 식욕을 채우고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채워주지만, 한 입 베어 물고 난 후 단단한 껍질로 쌓여 말라 보이는 씨앗에는 쉽사리 마음을 주지 않는다.열매가 세상이라면 씨앗은 세상을 담고 있는 우주의 그릇임에도 그 안의 깊은 울림을 귀 기울여 듣고 영롱한 빛을 찾아볼 마음의 여유가 없다.특히 눈부시게 현란한 첨단사회에서 마음의 여백에 기술이 집약되고 눈으로 보이는 세상이 곧 진실이며, 손에 잡히는 과
따뜻하고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가을이 가고 날씨가 서서히 추워지면서 겨울 난방용품(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전기열선)을 사용하는 계절이 돌아왔다.그 중 화목보일러는 값비싼 석유 연료 등을 구매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에서 시공이 간단하고 초기 설치 비용만 지불하면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폐목재 등으로 가동할 수 있다.겨울철 집안의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보일러지만 난방비 때문에 마음놓고 사용할 수 없기에 난방비 부담이 적은 화목보일러를 설치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가구 수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해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크리에이터가 의사를 제치고 초등학생 장래희망 3위에 올랐다.그야말로 1인 미디어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하다.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자신을 표현하며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대중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같은 관심사에 공감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밖에 나가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트렁크에서 안전모를 꺼내 쓰기가 귀찮거나 여름철에는 안전모를 쓰면 더워서 착용하지 않고, 10대들의 경우에는 안전모를 착용하면 머리가 눌린다고 착용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은 목적지가 가깝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또한 안전모를 착용하였더라도 공사장 헬멧 등 규격에 맞지 않는 안전모를 쓰거나 턱끈은 하지 않고 머리에 안전모를 걸치고만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사고발생시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해주기 어렵다.안전모는
지구대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길 잃은 치매 환자나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가 종종 들어온다.이런 경우 대상자의 지문이 경찰 내부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면 인적사항을 파악 후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안전하게 인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문을 미리 등록해 놓는 게 것이 좋다.경찰 내부시스템의 지문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리 지문, 사진, 신체특징, 인적사항, 보호자의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해 놓고, 대상자 발견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신원확인과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다급히 달려가는 소방차를 본 적이 있다.소방차 5대 정도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는 그 모습만 보아도 ‘어딘가에 화재가 발생했구나’를 알 수 있었다.화재 현장에서 공기호흡기를 벗으며 검게 그을린 얼굴로 깊은 호흡을 몰아쉬던 대원들을 보며 내가 그들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이것이 마흔살까지 내가 가진 소방관에 대한 생각의 전부이다.서울에서 오랜 기간 직장을 다니다 결혼을 하면서 전주에 있는 회사 지점으로 옮기게 되었다.혼잡하고 바쁜 서울 생활을 마치고 고
소방력의 3대 요소는 인력, 장비, 용수이다.이 중 어느 하나의 요소라도 결여되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2020년 소방이 국가직이 되면서 인력과 장비의 충원이 있었고, 화재현장에서의 인력의 부족과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화재진압의 어려움은 일정정도 해소가 되어 가고 있다.그러나 화재진압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는 소방용수시설의 경우 제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소방용수시설 앞 불법 주·정차 차량은 소방관들의 화재진압에 있어 골든타임을 잃게 만드는 주범중의 하나다.불법 주·정차 차량
70~80년대 여러명이 함께 살던 가구의 모습과 다르게 요즘은 1~2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였다.특히 1인 가구의 수가 급증하여 1인 가구를 위한 아파트, 가구, 식품 등이 많이 나오고 있다.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의하면 2019년 1인 가구비율이 30.2%(614만 7,51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온다.2016년부터 매년 약 1%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이렇게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여러명이 함께 살던 이전에 비해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아무래도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다.특히나 여
코로나 19와 함께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겉옷을 찾는 가을이 되었다.하늘은 높고 푸르며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씨이기도 하다.그래서일까, 주말이 되면 마스크를 쓴 채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러 여행을 떠나는 차들로 고속도로가 붐빈다.그러나 가을 행락철 차량들로 인해 날씨가 추운 겨울철보다 가을철(10월~ 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알고 있는가.특히 가을 교통사고는 전세관광버스 탑승객 사고, 가족단위의 교통사고가 많아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기도 한다.이러한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
지난 9월2일 기록에만 있고, 실물의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었던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의 완질(完帙)인 청계본(淸溪本)이 7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청계본은 가람 이병기의 ‘가람일기(1932년 8월17일)’에 처음 등장한다.가람은 전북 고창군 고수면 평지리의 박헌옥(朴憲玉)씨의 집에 신재효 판소리 사설이 다 있다고 했다.가람의 제자 김삼불(金三不)은 박헌옥씨가 소장한 ‘옹고집전’을 출판하기도 했다.그러나 6·25전쟁 중 김삼불이 월북한 뒤 청계본은 망실(亡失)된 것으로 여
요즘 PM기기들이 눈에 띄게 급증 하였고 PM기기를 이용하여 통행 하는 모습을 빈번하게 볼 수 있다.PM기기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시속 25KM미만, 차체중량 30kg미만인 것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개인형 이동수단)기기를 일컫는 용어이다.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그 단점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다.첫번째 차종 특성상 운전자를 보호할 차체가 없고, 운전자 또한 안전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크
자신 또는 집단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헌법 제 21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도 마련해 놓고 있다.이같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법에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집회·시위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있고 사전에 신고할 경우 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언제든지 집회시위를 개최할 수 있다.그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상품권, 승차권을 싸게 판다며 현혹하는 인터넷 사기와 택배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범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스미싱 범죄란 휴대전화 메시지로 택배 조회 관련 등의 인터넷(URL) 연결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택배회사들이 보내는 정상적 메시지와 비슷해 속아 넘어가기 쉽다.또한, 명절 대목 분위기를 이용해 선물 택배 반송·반송확인, 추석 인사, 선물 교환권, 유명업체 이벤트 등을 앞세워 클릭을 유도한다.문자메시지에 링크된 URL을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가 설치돼 소액결제는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은 가끔 엉뚱하면서 가슴에 울림을 선사한다.어린 시절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빨리 어른이 되려고 밥도 두 그릇을 먹기도 하지만 어른이 된 후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 동화 속 주인공 샘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공룡의 쓸쓸함’을 상상하면서 자신은 집안의 막내이므로 끝내 혼자 남을 것이고, 그에 대비하여 외로움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다짐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을 옮긴다.외로움을 적응하는 훈련이란 아이들이 처음 직면하게 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태풍이 여러차례 몰아치고 폭염이 한풀 꺾였다.그러는 동안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또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잠잠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최근 음주운전자가 많아졌다.하지만 음주운전을 하는 것은 살인행위와 같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비접촉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이용해 차량내 알코올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과 라바콘을 이용해 차량이 비틀거리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병행하고 있는데 단속 현장에서 급정거 및 도주하는 의심차량을 선발하여 측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