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10개국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2일 전주시를 찾아 한복·한옥의 매력에 빠졌다. 이날 10개국, 400여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기전과 오목대, 향교 등을 찾아 관람하고,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보는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만끽했다.이번 방문은 전주시가 세계잼버리를 즐기기 위해 전북을 찾은 세계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구상한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마련됐다.이들은 이날 전통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폭우 피해 예방과 복구작업에 행정력을 쏟았던 전주시가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폭우에 이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우범기 시장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철저한 폭염 대응을 반복해서 주문했다.당장 시는 어느 때보다 무더운 7~8월이 이어지는 가운데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690여 곳을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로당(431곳)과 복지시설(45곳) 등을 중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31일 ‘강한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2024년 국가 예산 사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김 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기재부를 찾아 예산심의관 3명과 실무 예산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지난 1차 심의 시 미반영됐거나 삭감된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김 부시장이 건의한 핵심사업은 ▲후백제 역사문화의 체계적인 연구 및 정비 기반마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가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작업을 주문했다.우 시장은 지난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토사 및 제방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전주동초등학교 ▲백석저수지 ▲전미동 신미산마을 일원 등 수해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전주동초등학교와 백석저수지 일대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및 제방유실이 발생한 곳이다. 또, 신미산마을의 경우 호우로 인해 만경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긴
해외우편물 테러 의심 신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우편물 관련 신고는 총 53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아파트에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배송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또 남원시 금지면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지난 13일 가족이 시킨 해외우편물을 받은 후 어지럼증으로 다음날 병원 치료를 받았다.조사 결과, 중국에서 배송된 이 우편물은 내용
전주시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글로벌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글로벌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전주시 글로벌위원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글로벌도시 정책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는 기구로, 당연직 위원인 부시장을 포함해 마이스(MICE), ODA(개발협력사업), 무역, 통상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2023 전주시 국제교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어 ‘전주형 개발협력사업(ODA)’ 발굴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지반 약화 등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17일 전주시 실·국장과 덕진·완산구청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서별 폭우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가벼운 충격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면서 “도로와 하천, 등산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주시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이 될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조성됐다.시는 중화산동 중산공원의 기존 작은도서관 건물을 증축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만드는 ‘전주정원문화센터’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주정원문화센터는 시민들에게 정원 관련 교육부터 정보제공, 휴식, 실습 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열대식물원과 정원도서관, 식물병원 및 정원소품 전시(판매)장, 강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정원문화센터 내 아열대식물원의 경우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푸르른 정원을 구경할 수 있
전주시가 지난 7일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우수 참가자를 초청해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지난 4월 18일 개최한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서는 ‘전주의 맛, 멋, 열정을 보여주는, 내가 만드는 전주 축제’를 의제로 90여 명의 참가자들이 총 11개팀으로 나뉘어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의 콘텐츠와 명칭을 제안했다.팀별로 제안한 다양한 의견 중, 참가자들이 직접 현장 투표로 1팀의 ‘열기구 체험 콘텐츠’를 우수 콘텐츠로 선정했고, 3팀은 19건의 가장 많은 축제 콘텐츠를 제안했다.이날 개최한 열린시장실은 우수 콘텐츠를 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했다.지나온 15년간 공급자인 기관의 관점으로 공단을 운영해 왔다면, 앞으로의 15년, 나아가 150년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공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공단은 6일 공단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민참여 혁신단’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행정학과 교수와 노무사, 언론인, 체육인, 건축학과 교수,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청년이 찾아오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을 내놓았다.우 시장은 5일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완화규제, 야구장 철거 등 전주 대변혁은 이미 시작됐다”라며 “앞으로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과 함께 도시의 틀을 바꾸고 경제의 판을 바꿔 최강 경제도시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경제산업 2030 비전’은 청년이 머물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도시·산업·경제의 3대 핵심
전주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자금지원에 나섰다.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은 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 사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