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이르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희권 원장)가 생강을 주성분으로 한 쌍화차 개발에 성공하여 지난 16일 관내 기업인 태후자연식품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훈)과 기술이전 및 생산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생강을 주성분으로 한 쌍화차 개발로 기존 차 시장에서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차 문화의 혁신이 기대되고 있다.협약에 따라,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3년간 연구원으로부터 생강 쌍화차의 전용실시권에 따른 소정의 기술료를 연구원에 납부한다.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쌍화차, 호박즙, 생강청 등 연간 120만 포를 생산하게 되며, 이
남원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신선한 지역산 과일을 간식으로 공급한다.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됐었다.이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지방비를 편성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남원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를 알리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행사의 구성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재능공연(K-pop 댄스그룹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실내·외 놀이터(에어바운스 8종) ▲푸드트럭(음료, 닭강정, 분식 등 8종) ▲드론축구, AI체험, DIY 만들기, 무료
남원시는 4월 17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보절면 보절다옴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기초생활거점 사업이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해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40억원 규모로 보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확정, 2020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본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은 ‘보절다옴센터’라는 명칭의 문화복지시설로 지상 1층 연면적 521.2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2009년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제정하고, 제로에너지 주택을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기준을 강화해왔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뉜다.지난 2020년 1000㎡ 이상 공공건물이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 이
남원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남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 육성프로그램은 관덕정 체험장 활성화, 생활체육광장사업, 스포츠강좌이용권, 생활체육교실, 체력인증센터, 동호인리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유소년 축구교실 등 총 8개 사업이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올해 신규사업인 관덕정 체험장 활성화 사업은 관덕정 궁도장 활성화를 위해 관덕정 궁도 체험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궁도체험을 진행하
남원시 이백면(면장 안동준)은 지난 4월 17일 자매결연도시 고창군 고수면을 방문하여 상호 간 우의 증진을 위한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두 기관은 2023년 9월 6일 자매결연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시군 행사 및 각종 현안사업 홍보와 우수시책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춘향제의 대표 콘텐츠 ‘춘향제 대동길놀이’에 고수면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수면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또한 이날 이백면은 고수면사무소에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제94회 춘향제(5월10일부터 16일까지)와 2024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와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교육 및 간담회’를 펼쳤다.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부 소통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한 분은 “평소에는 직장 생활 등의 사유로 서로 만나기 힘든데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가정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표현했다.한
장수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자활기업 미성건축과 함께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행안부 공모 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2023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8천만원(국비 4천만원, 군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냉동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장수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문영훈)에서 천천면 하늘내 체육관을 찾아 농촌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 이장단, 어르신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특히 농촌 어르신들이 꼭 받아야 할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을 통해 교육원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 논이나 둑 예찰에 따른 위험을 알렸다.특히 고령층을 위해 심혈관질환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병행했는데, 자동심장 충격기를 활용한 심폐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