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해 의치보철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치보철지원사업이 실시된다.완주군은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기능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해 무료 노인 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업대상은 만 70세이상 국민기초생활노인 45명이며, 총사업비 6천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완주군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45명을 선정한 뒤 대상자 중심으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지정 의료기관의 협조 하에 연중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강위
완주군이 주민 모두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출향인사 등으로부터 도서기증을 받는다.완주군은 군민 독서문화운동 추진 일환으로 이달부터 연중도서관 도서 기증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장하고 있는 책 가운데 현재 보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싶은 책을 갖고 있는 주민은 완주군 도서관 및 고산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면 된다.도서를 기증한 주민은 열람하는 책에 기증인의 성명이 기재된다.이와 함께 완주군은 도서기증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출향인사, 지역인사 및 기업들로부터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지원받는 도서관 후견인제도도 운영키로 했다.책을 기증하고 싶은 주민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군 도서관 관리자 메일(libwanju@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행사가 4일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용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군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이제는 우리가 미래를 창조한다&rsquo
완주군은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가 및 농업법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 7억원을 올 상반기에 융자 지원한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 농촌소득사업 지원기금 융자를 추진키로 하고, 이달 11일까지 읍·면을 통해 농가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사업은 채소, 화훼, 축산, 수산, 특용작물 등이다. 융자 대상자는 완주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 세대이며, 개인 신용 및 채권보전이 가능한 자, 기융자를 받은 후 상환을 완료한 자도 가능하다. 다만 융자금을 상환 중인 자와 체납자 및 그 보증인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농가에게는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년리 3%,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
완주군과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가 완주군의 지속적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완주군과 희망제작소는 지난달 31일 완주군 민방위교육장에서 임정엽군수, 박원순 상임이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희망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었다.이에 따라 완주군과 희망제작소는 앞으로 지역 장기발전을위해 핵심역량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을 함께추진하게 된다.특히 ‘완주군 희망만들기실무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완주군의 기획, 경제, 주민생활, 문화, 관광, 농업 등각 분야에서 주민 중심의 발전정책을 연구․발굴하고 실현해나가는 일에 협력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완주군은 김완주도지사, 임정엽 군수, 군의원과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봉동읍 낙평리에서 장애인복지관 부설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장애인 공동작업장) 개소식을 지난달 31일 가졌다.면적 518㎡, 건평 167㎡ 규모로 지어진 완주군 희망발전소는 일반취업이 어려운장애인에게 직업경험을 쌓아 고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호고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현수막, 면장갑, 완주 특산품 등의 물품을 지역 내 관공서 및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생산할 방침이다. 김완주 지사는 “장애인 공동작업장이 완주군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일
완주군청 소속인라인롤러 선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남원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롤러 대회에서 쾌거를 올렸다.남·녀 일반부 경기에 참가한 완주군청 소속 송승현선수와 김은영 선수는 각각 EP10,000m와 P 5,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또한 오은정선수도 EP 10,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완주군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비록 금메달을 따내는데아깝게 실패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마련했다.전북인라인롤러연맹 노원식 전무이사는 “선수단의노력이 작지만,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종목에서 더 많은 메달이 나오도록 훈련을 더욱 강화하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이달 29일과 30일, 삼례 공영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주 삼례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광희)는 올해 행사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그리기 대회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삼례 딸기를 맛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의 입과 눈,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라디오 공개방송(MBC FM 모닝쇼)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광희 위원장은 “주민과 완주군 협조 덕택에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삼례 딸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고, 임정엽 군수도 “완주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삼례 딸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완주군 내 학생들이 장학금 수여로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 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달 27일 총 69명의 관내 우수 학생들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4년제 대학생 46명에게는 각 200만원, 2.3년제 대학생(12명)과 고등학생(11명)에 대해
완주군 내 소중한 문화재를 주민들 손으로 지키기 위한 안전지킴이 봉사대가 출범했다. 완주군과 전주 덕진소방서(서장 탁영인)은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를 화재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이달 27일 소양면 송광사 대웅전에서 ‘문화재 안전지킴이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소양면고산면경천면 의용소방대원, 소양
완주군이 26일 완주산업단지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식목일을 앞둔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공무원과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단풍나무 등 4종의 나무, 1천600본을식재했다.임정엽 군수는 “세계기후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게 된다”며 “나무심기를 통해 숲과 환경을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선한 공기가살아숨쉬는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군은 다음달 5일이 식목일이지만 최근 적기 식재시기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1주일 앞서 나무를식재했다.군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생태숲 조성 등의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숲의 중요성
완주군이 전주시 내 동(洞)과의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완주군 상관면(면장신원철)과 전주시 동서학동(동장 김형석)은 지난 26일 도농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상관면과 동서학동은 앞으로 지속적인교류를 통해 상호 우애를 돈독히 하는 한편 상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신원철 면장은 “친환경직거래 장터 개설 등 실천하기 손쉬운 것부터 서로가 도와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고,김형석 동장도 “형제같은동(洞)과 면(面)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화답했다.27일에는 삼례읍(읍장김상철)과 서신동(동장 백종
이 전통이 살아 숨쉬는 축복의땅 천혜의 대지 완주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완주군은 대승 천년한지 전원박물관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천년의 역사를자랑하는 한지의 숨결이 완주군 소양에서 다시 숨을 쉰다.완주군이소양면 신원리 대승마을 일대에 ‘천년한지 전원 박물관마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사업은전통한지 제조소 복원을 핵심으로 체험박물관 조성, 한지 주재료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주머니가 두둑해지는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 소양면대승․상리․하리마을 이 지역은 대표적 전통한지 생산지로 명성과 역사성이 깊으며, 이중 상리마을 장터는 각지 상인들이
완주 로컬푸드사업단 추진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완주 군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신규사업이 추진된다.완주군은 관내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한 ‘로컬푸드 사업단’ 사업을 신규로 발굴․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로컬푸드 사업단은 완주산업단지 및 과학단지,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관내 학교 등 집단 급식소에 대해 엽채류, 복분자, 표고버섯 등 각종 친환경 농산물과 간장, 메주, 된장, 청국장 등 재래식 방법에 의한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역할을담당하게 된다.이를 위해 자활센터에서는 올 상반기 내에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여평 부지(연건평 30평)에냉동차량 등 각종 장비를 갖추고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는집단급식소를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로
완주경찰서(서장 류선문)에서는26(수)일 오전 완주지역 법질서 확립과 올바른 집회시위문화정착을 위한 시민 참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정보과 직원을 비롯해 시민참관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열렸다.류선문 완주경찰서장은 “앞으로 평화적 집회 시위는 철저히 보장하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분별한 불법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시민참관단 에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 참관단은 간담회를 마치고 이어서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민주노총 익산시지부에서 개최하는 봉동 3공단 H업체의 부당 노농행위 규탄대회를 참관했다./완
현대자동차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지역민들과함께 하고 있다.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전북 완주군 용진면 소재 지암 마을 일원에서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형편상 열악한주거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개 보수를 통해 쾌적한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현대자동차전주공장 임직원 및 사내협력업체 봉사단 50여 명의 참가자 들은 살림살이들을 모두 들어낸 뒤, 대청소와 주택 개·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작업을 실시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이와 관련해기초생활 수급자로서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내와 4명의 자녀를 부양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 마을 이승수(49세) 씨 가구 등 두 집이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
청소년의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된다.완주군과 농어촌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송보경)은 25일 군청에서 농어촌 청소년 육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체결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올해 농어촌 청년 CEO 육성, 대학탐방활동, 문화예술교실, 다문화가정지원, 국가간 교류활동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은 사업경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완주군은시설제공을 비롯해 지역활동 프로그램 구성, 행정협조 등을 각각 담당한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각종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농어촌
완주군이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을 찾는다.완주군은 오는 5월 9일제46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군민을 선발, 군민의장을 수여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올해 군민의 장 후보자는 완주군에 본적 또는 원적이 있거나, 3월 24일 현재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가능하다.또한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도 추천대상에 포함된다.완주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공익새마을장, 산업근로장, 애향봉사장, 효열장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상자를선발, 수상될 예정이다.군민의 장 수상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 기획관리실(T240-4229,42
“군민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하고 엄정한 공사생활 실천으로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주민에게 정성껏 봉사하는 자세로 가슴 따뜻한 완주경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5일 제 17대 완주경철서장에취임한 류선문총경(56)의 각오다.류서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선 공정한 법집행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민경협력 치안체제 구축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류서장은 전북익산출신으로 지난 76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투신, 완산경찰서장, 정읍경찰서장, 지방청경무과장으로 요직을 거치고 합리적인 업무처와 특유의 외유내강형리더쉽을 발휘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완주군은 24일 장애인복지관 2층강당에서 장애를 가진 어르신 중심의 ‘희망복지대학’이 입학식을 가졌다. ‘희망복지대학’ 입학식에는장애어르신을 포함하여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임정엽 완주군수를비롯하여 노인대학장 등 30여명의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어르신들을 축하해주었다.입학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 입학하는 것처럼 가슴이벅차오른다.나이가 들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희망복지대학’ 때문에 행복한 한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말하며, 기뻐했다.매주 월요일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