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는 김희수(전주6)의원은 제40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그동안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대부분 동물복지 부분에 집중되면서 사후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라도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8.1%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같은 기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반려동물 수도 8만7천78마리로 5년
전북도의회 김정기(부안)의원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전략작물직불제의 핵심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정부는 올해부터 쌀 재배 농가에서 쌀 대신 콩·밀·조사료·가루쌀(분질미) 등 전략작물을 재배할 경우 헥타르당 50만원~430만원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김 의원은 낮은 지원 단가와 충분하지 않은 인센티브 등도 문제지만 동계 경관보전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지를 전략작물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기불제
전북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충·효·예 부문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제10회 대한충효대상’을 수상했다.윤 의원은 공공형 사회활동 지원 사업 축소 철회 촉구 건의안과 고령농업인 소규모 영농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도민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는 평가다.윤정훈 의원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어르신들에 대해 공경하는 마음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정미기자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5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신 전 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북도정의 경험과 경제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전주 경제를 비상시키고자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공약으로는 튼튼한 산업 인프라 구축·신산업 지도 완성, 삼성그룹의 투자 유치, 전북 인구 200만명 회복, 사회복지제도 확충, 정파 간 보복 정치 타파 등을 제시했다.그는 “시민주권을 존중하고 국민 행복을 우선시하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저의 순수한 뜻이 꺾이지 않도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예결위는 전북도가 제출한 10조2천322억원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조성 10억원, 데미샘 휴양림 5억원 등 총 9건, 18억원을 삭감했다.또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총 4조9천18억원 중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103억원 전액 등 총 12건, 145억원을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세계잼버리 참가비 지원(전북도 2억3천만원·도교육청 6억3천만원)은 도민들의 참여 기회
전북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전주연탄은행이 주관한 무료급식봉사장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장 의원은 전주연탄은행에서 설립 초부터 자원봉사로 인연을 맺으며 그동안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전주연탄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장연국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도의원으로서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앞으로도 도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절차탁마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협회는 “최 의원이 평소 노인복지에 애정을 가지고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와 발전에 헌신과 봉사를 실천했다”면서 “전주시니어 클럽의 기관 이전에 보여준 노력과 관심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최형열 의원은 “오는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도의회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 기관 중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정보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정보 공동 활용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의회는 지난 2013년 국회도서관과 상호정보교류 협력 협정을 맺은 이후 도의회 도서자료실을 비롯한 의원연구실·상임위 전문위원실 등에 국회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의정활동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에 대한 상시 감찰에 나서기로 하면서 내년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특히 과거에는 “술을 마셔 실수했다”며 반성하는 사례에 대해선 다소 ‘가벼운’ 처분을 내리는 게 관례로 여겨졌다.하지만 앞으로는 강력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의식해서다.총선거나 지방선거에 나설 이들은 ‘몸가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당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2021년5월 전당대회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이 총선 공천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21대 국회 임기의 사실상 마지막 연차인 올 한해 전력을 쏟고 있다.지역 주요 과제를 성사시키느냐 여하에 따라 지역구내 여론 지지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여론 지지율은 공천 경쟁에 있어 현역과 총선 입지자들 사이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 된다.현역 중 누가 컷오프 되느냐를 정하는 데 있어 여론이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어서다. 21대 국회의 전북 현안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북 제3금융중
최형열 전북도의회 의원(전주5)이 비포장도로 곳곳에 요철이 심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등 주민들의 위험이 노출된 현장을 직접 찾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최 의원은 전주시 삼천동 계룡산길에서 우림로로 연결되는 비포장도로 약 600m 구간 현장을 찾아 농로 노면 상태 등을 확인했다.현장에는 전북도 농촌활력과 이성훈 팀장, 전주시 농축산정책과 강세권 과장, 삼천3동 김주관 동장 등도 함께 나와 의견을 나눴다.최 의원은 “해당 농로는 움푹 패이거나 경사진 곳이 있어 트랙터나 이양기를 운행하기 어렵고 비가 내리면 미끄러지거나 전복 사고 위
전북도의회가 응급상황은 물론 각종 재난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이정린 전북도의원(남원1)은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이 조례안은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응급의료위원회, 응급의료지원단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지원하도록 했다.이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전북은 매년응급의료 현황과 이송체계 마련 등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