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자치단체와 달리 부안군의 민선 4기는 약 1년 반 정도가 늦었습니다. 그런 만큼 휴식의 시간을 줄여 최선을 다 해 군정에 매진했습니다.” 김호수 군수는 올해 군정은 ‘화합을 통해 부안군의 발전을 지향하는 군정을 폈다’고 설명한다.방폐장에 이어 전임 군수의 낙마로 인해 군민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이미 뛰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들에 비해 한참 늦었기 때문에 ‘무조건 남들보다 더 뛰는 길 밖에 없었다고 한다.김 군수는 첫 번 째 목표로 ‘군민의 화합과 열린 행정’을 강조했다.지난 2002년 이후 중단됐던 군민의 날 행사를 부활시켜 7만여 군민이 손에 손을 잡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 마당을 만들어냈다.‘지도
부안군 민선4기의 화두는 ‘군민화합’이었다. 지난 2007년 12월 부안군수 보궐선거를 통해 타 자치단체보다 1년 반을 늦게 시작한 민선4기 부안군은 전 군수의 낙마와 방폐장 문제로 증폭된 갈등과 상처투성인 군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하나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리고 민선 4기의 세부 목표인 군민화합과 열린행정으로 잘사는 부안 건설,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로 잘사는 농어촌 구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기반 구축, 더욱 안락한 복지서비스 제공,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한 노력을 기울였다. ▲ 군민화합과 열린행정으로 잘사는 부안 건설 ■ 부안군민 화합의 날 행사 개최
강광정읍시장은 올 한해를 정리하며“새만금 배후도시로 산업과 관광, 도농이 어우러져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시민들이 ‘정읍에 살아 행복합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정읍을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소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 , 세계수준의 RFT(방사선융합기술) 밸리 조성 등을 통해 기필코 사계절 관광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비상하겠다는 포부다.여기에 ‘시민 모두가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강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저를
2009년 진안군정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킨 한 해였다.진안홍삼이 홍콩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물론 이를 디딤돌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전국 대도시 진안홍삼 판매장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홍삼의 명품화와 홍삼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홍삼연구소도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 연구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우수한약유통시설과 홍삼∙한방농공단지 착공 등 홍삼 한방산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아토피산업도 국가예산을 확보에 청신호가 보이고 있으며, 깨끗하고 맛 좋은 농산물은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농특산물 판매가 늘어나자 부농 숫자도 최근 3년간 6배 증가했다.때 묻지 않은 자연을 보기 위해 진안을 찾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편집자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군산 산단지역 분양부지가 동이 나면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비전’을 제시한 군산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다 할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없었던 조용한 도시, 군산은 올해로 꼭 개항 110주년을 맞이해 역동하고 있다.군산의 발전가능성이 알려지자 전국 지자체에서는 자매도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군장대교 건설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연안도로 개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군산시의 지난 2009년을 돌아봤다. “상승 상승 상승”(인구증가와 세수증대, 고용지표 상승세)군산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은 바로 인구증가.지난 1990년대 말부터 줄
“잘사는 김제, 시민모두가 행복한 ‘희망 김제’ 건설이 저의 염원이자, 우리 김제시민들의 염원입니다.“ 민선4기 이건식 김제시장의 한결같은 의지의 표현이다. 2009년도는 미래 희망김제 건설을 위해 무던히 애쓴 한해다. 열악한 재정 여건의 돌파구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치지 않은 열정과 추진력으로 김제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내 499억원 규모의 IT융합차세대 농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과 4,766억원 규모의 김제 개발 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 기반이 구축되어 산업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농업과 교육살리기, 벽골제 관광지 지정, 제11회 지평선축제의 성공
장수군은 2003년 농촌발전기획단의 출범과 함께 지역순환농업을 추진해오면서 안전농산물 생산과 생산물의 품질고급화에 중점을 둔 농업시책들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5천만원 소득 3천농가 육성 프로젝트인 5.3프로젝트는 경종과 축산의 물질순환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작목간의 소득보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현재 340개 작목반 3,190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과 2003년부터 추진 중인 장수군농업인대학을 통해 1,1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의식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과 토양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변화로 ‘깨끗한 농업도시 장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아주 특별한 상(賞)을 연달아 수상했다. 제3회 도시의 날을 맞아 10월 9일 국토해양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주관한 ‘2009년 도시대상’에서 ‘교육과학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어 11월 2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2009년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완주군의 연이은 상 수상은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과학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반증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 가지 대상을 주관한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완주군
순창군은 2009년 한 해동안 장류와 장수, 돈버는 농업ㆍ농촌을 중심 축으로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그동안 세계속의 발효산업 중심도시, 전국 제1의 건강 장수고을 육성을 위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스포츠, 관광산업과 연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잘사는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왔다. 그 결과 장류와 장수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순창’의 위상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스포츠메카, 국립공원 못지않은 군립공원 강천산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지역발전에 한층 가속도가 붙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대법원 가인연수관 건립, 군수 추천으로 숙명여대 입학, 순창메주&
장수군이 자연 생태적이고 친환경적 지역사회 건설로 자연과 인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있다.그 동안 지역순환농업과 5․3프로젝트의 차별화 된 농업정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농촌,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역순환농업을 통한 차별화 시도 장수군은 용담댐 수변구역이자 상수원 보호구역이며 7개 읍면중 5개면이 배출시설허가제한지역으로 각종개발사업 추진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는 농업도 마찬가지다.이에 장수군은 흙 살리기를 바탕으로 토양에서부터 수질, 대기 등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산업을 특화하고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임실복숭아를 명품화 하기 위하여 37명의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특히 FTA대응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단체 중심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한 도시소비자 기호에 알맞은 고품질 안정농산물생산 및 농식품산업과 연계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추지역농업 특성화센터 육성 열매의 고장 임실은 천혜의 기후조건 및 전북 동부권 브랜드 사업과 연계한 임실농업인의 82%를 점유하고 있는 고추산업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1차 산업에서 다차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고추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 가림
무주, 교육이 달라졌다! ‘무주의 미래’ 밝힌 교육열지역발전의 해법 인재양성에서 찾다! 무주군은 올해 전국 230개 지자체 중 전체 예산 대비 교육경비보조금 순위 9위를 차지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주가 이 같은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무주군은 지역발전의 해법을 인재양성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교육지원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직접적인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무주군은 학교지원사업과 교육환경조성사업 등에 올해 총 62억 6천 4백 여 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인구가 지역발전의 주동력이다.하지만 무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농촌들이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 난에 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