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미래 고령사회를 선도할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운영방안 협의를 위해 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조찬간담회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인 박상철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을 비롯 서울대 양호환 평생교육원장, 박종욱 사범대학장, 박삼옥 교수, 이정재 교수 등 순창군 장수분야 자문교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연구소 운영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분소’로 서울대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2월말에 서울대와 순창군이 장수연구소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오는 4월중에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개소식을 가질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간담회에 참석한 박상
치아 결손으로 힘들었던 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업대상은 치아가 결손되어 의치보철이 필요한 60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무료틀니를 장착해 준다.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순창군치과의사회와 연계 시술의료기관을 선정해 무료로 틀니를 장착할 계획이다.군은 구강보건사업에 중점을 두고 무료틀니사업을 200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386명이 혜택을 받았고, 시술자 중 틀니 사후관리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또한 무료의치보철사업 등 순회진료,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예방법, 잇솔질, 잇몸 맛사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군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에 힘
팔덕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팔덕면 합동세배연이 10일 면복지회관에서 팔덕면애향운동본부(회장 이동주)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세배연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이강래 국회의원, 오은미 도의원, 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그룹으로 나뉘어 85세이상 56명 중 거동이 가능한 36명의 장수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11일(금) 순창군청 앞에서 이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문화조성과 헌혈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에 따른 헌혈 인구의 절대부족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고귀한 생명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전라북도혈액원의 협조를 얻어 전직원이 반기별 1회씩 연2회씩 실시하고 있다.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고 대내·외적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솔선수범하는 공사의 나눔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1남1녀와 노모를 둔 한 가장이 젊은 나이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가난한 살림살이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한창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머니만 생각하면 미안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10년 넘게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최정만씨(순창읍, 38). 그의 삶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비교적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린 최씨 곁에는 큰딸 애원(순창초 4)양과 아들 규원(순창초 3)군 그리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근근한 공공근로일로 생계를 꾸려 주는 어머니 박영애씨(73)와 오직 형의 건강회복만을 위해 헌신하는 동생 최일남씨(순창읍, 31)가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다.평범한
순창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7급이하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9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7급이하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승 부군수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시작으로 예산실무, 회계실무, 공무원의 자세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특히 이번 교육은 같은 조직내 행정실무가 풍부한 담당급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사들은 지금까지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해 후배들에게 행정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신현승 부군수는 ‘팀-메이트 파워풀 순창‘을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다. 강인형 군수의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역량
(재)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강인형)는 지난 9일 옥천인재숙 제7기 수료식을 갖고 41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했다.강인형 이사장, 신장호 원장을 비롯한 수료생, 재학생, 학부모, 운영위원,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추억의 사진첩 증정, 송사, 답사에 이어 기념촬영을 마쳤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이 발효유전자원의 산업화와 발효미생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한 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지난달 순창군, 순창군의회, 참여기관, 제조업체 등 12명의 발기인으로 창립총회를 통해 구성된 재단법인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는 지식경제부 승인을 받는 재단법인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향후 전국 지역소재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발효미생물산업 및 발효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연계를 통한 국가 미생물산업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재단법인은 기획 운영을 위한 기본시책의 수립과 추진, 발효미생물 소재의 발굴 및 연구개발, 순창HACCP메주공장 운영과 품질관리 지원 등과 함께 발효식품 및
순창군은 산불요인별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력한 초동진화체제 구축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군은 2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상감시초소 23개소와 읍면 이동감시원 및 군 전문진화대원 등 90명을 선발 운영해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의 경우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총 9건 1.3ha의 산불이 발생되었는데, 농산물 폐기물 등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근접지 산불발생이 8건으로 주로 3~4월 오후 1~4시간대 65세이상 노인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따라서 올해는 산근접 경작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마을별
순창군은 공무원들의 책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역량강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독서쿠폰제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독서쿠폰제는 순창군 산하 직원이 독서를 하고 난 후 독후감을 제출하게 되면 주관부서에서 1인당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독서쿠폰제를 통해 제출된 독후감 중에서 우수한 내용은 매월 책자로 발간해 전직원에게 배포 활용하며, 독후감 내용을 전자문서 글 모음방에 게재해 다른 직원들이 열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송가네 공부법’ 등 4편이 수록된 ‘1월중 직원 독후감 모음집’을 발간해 월례조회시 배포했으며, 2월에도 지속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고 있다.군은 우수작 중 분기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순창군은 국가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를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이에 따라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은 순창군 상하수도사업소나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진신고를 하면 처벌이 면제되고 지하수 시설이 양성화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신고대상은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지하수 시설이며, 이 기간동안 신고되지 않은 시설 소유자는 지하수법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등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군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는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로 지하수오염을 막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하수시설 미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신고
순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주)는 지난달 재활용품 나눔장터 실시에 따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에 설날 희망물품 나누기를 실천해 훈훈함을 전했다.이들은 독거노인, 취약가구,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70세대를 선정해 김 1박스씩(총 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또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김준목)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식용유와 참치 셋트(총 99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날 만들기를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이 휴양·치유·체험이 있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용궐산 산림테라피밸리 사업을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 일원 200ha의 산림에 60억원이 투자되는 테라피밸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2013년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군은 수려한 산림자원과 계곡을 활용해 건강, 장수고을 이미지에 적합한 숲 치료, 숲 휴양, 산림문화, 레저 등 테마가 있는 체류형 산림 테라피밸리를 조성해 급증하는 산림문화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은 맑은 물을 자랑하는 섬진강 수자원과 우수하게 보존된 용궐산의 다양한 산림기능을 활용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건강을 재충전 하기 위한 자연친화적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배를 드리며 새해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은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며 복주머니를 주고받고 ‘행복박’을 터트리면서 2011년 한해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시간을 가졌다.또 ‘2011년 소원을 말해봐’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이 각자 새해 소망을 적으면서 새해 소원을 비는 시간도 마련했다.아울러 설 연휴기간동안 입소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119와 병원을 연계한 긴급 이송체계도 마련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효는 이제 가정에서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효를 실천해야 할 때”라며 &l
유등면 자율방재단(단장 정상곤) 단원 48명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백미 20kg 28포대와 라면, 귤 1상자씩(200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유등면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재난 재해 예방과 복구를 책임지는 봉사단체로 노거수 제거 및 하천정화활동, 위험 가옥 철거 등을 실천해왔다.또한 단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얻은 인건비 수익 중 일정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한 쌀은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아 28세대를 선정해 온정을 베풀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설명절에도 구제역 완전 차단 방역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에서는 연휴 동안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방역근무를 대신하는 외조를 펼쳐 화제다.순창군의 관문인 순창 IC초소에서 방역근무를 하고 있는 아내 정미옥씨(35)와 양경숙씨(37)의 남편인 전인배씨(40)와 김동준씨(39)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아내들을 위해 방역근무를 하며 외조를 했다.이에 강인형 순창군수도 이들과 방역초소에서 방역활동을 함께 하며 격려하고 구제역이 청정 순창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또한 순창군 간부공무원들도 직원들의 연일 이어지는 방역초소 근무를 대신해 실과소원 읍면장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나서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순창=전태오기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구제역 및 AI가 사상 유례 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고향 순창을 찾아 구제역 방역 초소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을 격려했다.이날 강인형 순창군수와 함께 순창IC, 풍산면 죽전, 담양군 용면 초소를 잇따라 방문해 방역을 직접 해보며 보다 적극적인 방역을 당부하고 구림면 통안리 선영을 찾아 성묘한 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이에 앞서 순창읍 중앙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떡국을 함께하며 좌담회도 가졌다.이날 정 최고위원은 KBS 에서 방영했던 ‘대한민국은 행복한가‘란 프로그램을 실례로 들며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1.15명으로 2100년에는 1500만명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20년 동안 노인 자살율이 5배로 증가해 교통사고
풍산국민임대주택 입주민으로 인해 건강장수웰빙타운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건강장수웰빙타운은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해 노인전문요양원과 노인복지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고, 여기에 지난해 11월 준공돼 12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풍산임대주택으로 인해 주거, 복지, 의료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게 되었다.국민임대주택은 대한주택공사의 88억4천만원의 민자유치를 통해 농촌 주택문제를 해결하고 고령자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임대주택은 43㎡(13평) 24세대 중 19세대가 입주했고, 35㎡(10.6평) 48세대 중 41세대가 입주를 마쳤다.나머지 12세대도 지난해 12월 예비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2세대보다 높은 신청율을 보여 조만간 임대주택 입주는 100% 완료될 것으로 보
강인형 순창군수는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월중 청원 월례조회를 갖고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순창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강 군수는 “명절기간 중에도 행정의 누수가 없도록 생활민원처리, 병,의원 관리 등 맡은 바 상황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강천산 음용수가 순창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돼 온천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매주 금요일만 운영하던 약수터를 이제부터는 매일 상시 공급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지난달 25일 전국의 유림과 유학관련 교수들이 방문해 첫 강회를 연 훈몽재는 전국적인 향토사학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옥천요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금과배와 순창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종사자들을 격려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