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국 확산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비상이 걸렸다.전주에서는 확진된 방문객과 동선이 겹친 전주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국민연금공단에서도 자가격리자가 확진돼 관련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다.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백신 미접종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돌파감염자 2명도 추가됐다.양성판정을 받은 교도소 직원은 지난 16일 교도소 면회를 온 5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기술 연구개발(R& D) 사업’에 지난 6일 협약을 체결했다.연구개발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 고서 번역과 해석 지원 기술 개발로 개발기간 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40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대학교, ㈜엘솔루가 컨소시엄을 오는 2023년까지 구성해 연구개발이 추진됐다.한문 고서 번역 방식의 인공지능화를 목적으로 고서 서체 인식과 코퍼스
내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연기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심각한 내홍에 빠지면서 송영길 대표가 이 국면을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정가 관심이 주목된다.당의 결정에도 불구 의원들의 입장이 계속 엇갈린다면 당 화합은 물 건너 가고 치열한 내부투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송 대표가 이런 국면을 어떻게 수습할 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경선 일정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지만 의원들의 생각은 각양각색이었다.송영길 지도부가 이후 최고위원회를 열고 입장을 논의했음에도 불구, 당 안팎의 내홍은 확산 조짐을 보이고
파격에 파격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18일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서 이 대표가 전북에서도 파격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도민들은 물론 정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이 지난 6.11 전당대회를 통해 이준석 대표와 익산 출신 조수진 수석최고위원 체제로 출범한 이후 도내 국민의힘 지지세가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국민의힘 전북도당에 따르면 불모지로 꼽혔던 전북에서 최근 2030세대의 당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3월 각 1명씩이었던 2030세대의 온라인 입당
사람들은 훌륭하다 라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하지만 그 훌륭함에 대해 대부분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생각한다.그래서 그 훌륭함에 다다르기 이전에 포기하곤 한다.그러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순간을 맞이하는 모든 이들이 훌륭하다.훌륭함 또한 남과의 비교로 이루고자하니 신기루같이 잡히지 않는것이다.주위를 바라보면 모두가 훌륭하다.예전 예능 프로그램중 양심냉장고, 기적의 도서관등을 보면 예능에 기대하고 있던 생각 이상의 훌륭함에 대해 우리는 경의를 표하며 많은 지지를 보내지 않았던가?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훌륭함을 찾을 수 있다.묵묵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을 마쳤다.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본예산액 3조 4,249억 대비 4.8%인 1,630억 원이 증가한 3조 5,878억원으로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어,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됐던 본예산 삭감사업 ‘실내 통합놀이 활동실 환경조성비’ 일부를 포함한 4억 7,250만 7천원을 삭감했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
전북 섬유 공동브랜드인 올라벨(OLLABEL)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신세계몰), 옥션, 11번가 등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전북도는 14일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도내 섬유 기업이 함께 만든 브랜드인 올라벨(OLLABEL)이 SSG닷컴, 옥션, 11번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올라벨(OLLABEL)은 실 한 가닥을 뜻하는 우리말 ‘올’과 우수 제품 인증의 의미인 ‘라벨(LABEL)’의 합성어다.전북도가 친환경 원료와 가공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17일 사회적경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혁신가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날 우 부지사는 전라북도 청년 유입정착을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원사업 현황, 우수사례 발표 등 청년 혁신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청년혁신가를 배치해 사업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인의 집에 침입해 가족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4인조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16일 강도상해 혐의로 A씨(60대) 등 4명을 구속했다.이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있던 B씨(62)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5일 오후 7시 40분께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지인 C씨의 집에 침입, 당시 집안에 있던 C씨의 가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실제 집안에 침입한 것은 A씨 뿐이었으나 이들은 서로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4일 고창경찰서를 방문해 농산물 절도예방 및 공공장소 방화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생활안전계 경사 정지은, 모양지구대 경위 이호선 등에게 전북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창관내 인삼 경작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특별순찰선 책정 등 인삼 절도 예방계획을 수립, 취약지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농산물 절도 예방에 노력하였으며, 지난 2월 고창군 새마을 공원 부근 및 야산 등에서 총 3회에 걸쳐 화재신고가 접수된 것을 단순 화재로 단정치 않고 주변 CCTV 영상을 끈질기게 분석, 추적하여 피의자 동선 및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8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에 대학원생을 포함하고 재학 기간에는 이자를 면제해 대학원 및 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8일 신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대출하고 그 원리금은 소득이 발생한 후에 소득수준에 따라 상환하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대출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은 고액의 등록금을
장애인에 대한 경제적 착취 가해자 5명 중 1명이 가족, 친인척으로 나타나면서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런 사례에 대해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에 의해 사실상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국회 복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이 오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하는 ‘장애인 경제적 착취, 친족상도례 적용 타당한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친족상도례’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사이에 발생한 재산 범죄의 경우 형을 면제하고 그
4.7 재보선에서 야당이 압승하고 여당이 패배했다.국민의힘은 재보선의 핵심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승리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야권 압승으로 재보선이 마무리되면서 정국에 파장이 일고 있다.여권은 책임론과 함께 지도부가 총사퇴했고, 야권은 본격적으로 야권대통합과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나섰다.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는 국민의힘이 재보선 결과 이후, 당 운명을 걸고 경쟁국면에 돌입한 것이다.민주당이 중심정당
중. 서울-부산시장 보선에 올인한 전북 의원 활동4.7 재보선이 끝나면 전북의 정치-관료 인맥지도에는 상당한 변화가 일 수밖에 없다.최근까지 전북의 중앙과 지역의 핵심 인맥은 대부분 ‘민주계’ 정당과 연결돼 왔다.따라서 민주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가 중요하다.전북의 인맥이 현재와 같이 민주계 중심으로 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체제로 바뀔 수도 있어서다.실제 재보선 결과가 중앙의 주류인맥 구성에 변화를 주게 된다는 점에서 도내 정치인들은 이번 재보선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5일 중앙 및 지역 정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비례대표)과 당내 전주시 동행의원의 보좌진들이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주시와 2022년 예산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예산 간담회에는 정운천 위원장의 보좌진과 전주시 동행의원인 박진, 송언석, 추경호, 김승수 의원의 보좌진 그리고 전주시에서도 정무보좌관과 기획조정국장, 실무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 측은 전주특례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전주~김천간 철도 등 전주시 현안 및 예산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보수정당 실무자들과 호남지역 지자체로선 사상 처음인 것
4.7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5일부터 시작됐다.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이자 대선 전초전으로 꼽히는 서울시장 보선에는 여야 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여야 모두 이번 재보선 승리를 통해 내년 대선까지 주도권을 잡아가겠다는 전략이어서 여야의 힘겨루기가 치열하다.4.7 재보선 중 서울시장 보선에 전북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2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범전북 출향민들의 표심이 선거 핵심 승부수가 될 수 있어서다.이와 함께 서울시장 보선에는 전북 출신 유력 정치인들과 현역 국회의원들이 최일선에서 여야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범
#중 범전북, 출향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4.7 재보선의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선에는 여야 정치권의 주력 인사들이 거의 참전하고 있다.도내 정치권도 오는 25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간다.4.7 재보선의 핵인 서울시장 보선에 대한 전북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범전북, 출향민들이 보선에 빠르게 참여하면서 4.7 재보선 이후 전북 위상이 어떻게 달라질 지 주목된다.서울시장은 서울시 공무원 조직과 시의 25개 구청 그리고 109명에 이르는 서울시의회 의원과 직간접 연관된다.또한 서울시의 연
일제강점기 쌀 수탈에 쓰인 군산선의 폐철도가 관광용 트램(노면전차)으로 거듭난다.군산시는 20일 동백대교에서 군산역에 이르는 6.5㎞의 폐철도 구간에 관광형 트램을 단계적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옛 군산역에서 익산을 오가던 군산선의 개설 시기는 일제 강점기인 1912년으로 당시 일본은 군산을 비롯한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을 통해 자국(自國)으로 반출하기 위해 이 노선을 건설했다.‘군산선’은 지난 2007년 군산역이 대명동에서 내흥동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옛 군산역’에
완주군에 국내 최초의 수소용품 평가·인증을 전담하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선다.이로써 완주군은 기존의 수소 상용차와 저장용기, 연료전지 생산시설에 안전 평가기능 까지 갖춰 국내 수소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는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후보지로 완주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어 “센터는 수소 소재와 부품 생산부터 수소 완제품 인증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