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제품이 태국에서 개최된 식품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아시아 현지 시장개척 재개를 위하여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도내 총 4개 기업이 참가하여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190만 불의 현지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4개사(8품목)는 조미김, 김치, 복분자, 과채음료 등을 홍보·전시하였으며 전북홍보관을 찾아온 여러 아시아 국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4일 태전그룹(오영석 회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태전그룹 전주 본사에서 실시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서한국 은행장과 태전그룹 오영석 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은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전북 도내 기반 신사업 발굴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디지털 경험 혁신을 제공한다.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전그룹(태전
건설 성수기를 맞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전북도가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보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도내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 본사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와 전북도는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주)미래도건설 본사와 서구 (주)영무건설 본사를 방문했다.(주)미래도건설은 완주 운곡지구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행 중이며, (주)영무건설은 익산 송학동에서 공동주택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전북도 지역정책과와 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전남 목포항을 방문해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의해 추진하는 해외원조용 쌀 5만톤의 선적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하고 있다.김사장은 원조 현장에 나가 있는 공인 검정사에게 원조용 쌀의 철저한 품위 관리를 당부하고, 현장 작업자에게는 쌀의 운송과 선적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이신우기자 lsw@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보이스피싱 위험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과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메신저피싱 등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금융범죄로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보호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해사례 공유, 대처요령 안내, 수급자지원 사업 홍보 등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 및 수급자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우리은행 신규계좌로 국민연금을 받는 분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보험 무상 가입과 금리·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AI·빅데이터 분야의 도시과학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힘을 모은다.11일 LX공사에 따르면 김정렬 사장과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지난 10일 서울시립대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활용 및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앞두고 양 기관이 빅데이터의 공동 활용, 국민 통합 행정 서비스와 연계하고 분석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디자인센터를 기존 특화센터에서 부설기관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전북디자인센터는 전라북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디자인 융합을 통해 전라북도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자인 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전북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전북디자인센터를 (재)전북테크노파크의 부설기관으로 최종 변경했다.이번 부설기관 전환은 전북디자인센터가 전북의 디자인 진흥기관으로서 대외적 위상 제고와 역할 정립, 디자인 전문인력 확보 등 운영
전주페이퍼가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량 증대 및 원료 품질 고도화를 위해 원료공급설비 투자에 15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최근 1년간 총 500억의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골판지 생산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전주페이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16만톤 생산이 가능한 원료 설비 2기를 국내 최대규모인 50만톤 규모의 LC Pulper(저농도 펄퍼) 1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원료공급 능력을 약 120만톤까지 확대하면서 원료 품질의 고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18년 기준 2천220만 톤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농촌진흥청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가운데 30.6%를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25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에 따르면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개최했다.벼 재배를 할 때 지속적인 담수(湛水)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하면 온실가스 발생량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이번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사, 준정부형 95사, 기타형 4사)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이에 따라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
전북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를 포함해 52개사로 구성된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철콘연합회)는 20일 광주시청 앞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공사 전면 중단(셧다운)을 선언했다.집회에는 전북지역 7개 회원사도 참여했으며 업체들은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계약 단가 조정과 손실보전 협상을 요구했다.이날 집회와 함께 전북지역 일부 아파트 골조공사도 일부 중단됐다.전북지역에서는 전주 송천동 지역에서 아파트 골조공사를 맡고 있는 철콘 공종의 유림개발 직원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최근 5년(2016~2020)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 평균 1천273건이며, 이 사고로 연평균 93명이 사망하고 1천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바쁜 4월과 5월에는 290건의 농기계 사고로 25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특히 농기계 사고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10건 중 8건(79.7%)이 60세 이상 노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이 농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봄철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