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박래만) ‘돼지 떡갈비 전골’ 백운성 사장은 10일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0여명을 초청,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의 두 번째 과제는 건설경기 및 중소기업 살리기로 요약된다.메마른 바닥에 자금을 투입, 회전을 통한 전체 경기회복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시는 이를 위해 90% 이상의 공사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60%에 달하는 자금을 모두 집행할 방침이다.건설교통국장을 총괄로 하는 조기발주 설계팀도 구성, 운영한다.전주-삼례간,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광역도로망 구축 사업비를 증액하고 각종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최대화할 계획이다.각종 공사에 투입되는 자재도 지역 생산품을 사용하고 고용 시 지역주민을 적극 활용할 것을 업체에 권장하고 있다.공동주택 등 각종 민간건설 사업에서도 50% 이상 지역업체를 배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지역 중소 건설
전주시가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빈집들을 정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고 있어 도시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전주시는 지난해부터 구도심 일대에 산재한 빈집이나 빈점포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상권 위축 및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도심 주민들이 서부신시가지 등으로 떠나면서 구도심 등지에는 빈집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특히 이들 지역이 청소년 탈선장소나 쓰레기 적재장소 등으로 변질되면서 전주시는 치안대책 및 구도심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2억원을 투자, 24개동의 빈집을 정비한 뒤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전체 700여동을 목표로 올해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재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가를 정비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사업비 부담이 크
전주시 견인차 보관소가 최종 월드컵경기장 일대로 결정돼 견인업무에 본격 착수한다.9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견인차 보관소에 대한 장소를 수개월째 물색한 결과 월드컵경기장 부설주차장(남측매표소 옆)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일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규모는 주차 80대 규모로 견인차량 4대가 수행한다.견인요금은 승용차 2만원 기준으로, 5㎞를 초과할 경우 1㎞ 마다 1천원이 추가된다.보관료는 30분 500원을 기본으로 이후 15분마다 250원(1시간 1천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요금은 4천원이다.당초 전주시와 공단측은 아중리나 구 한진고속터미널 일대를 검토했으나 인근 주민 반발 등의 요인으로 장소를 옮겼다.그러나 도심과 떨어진 곳에 보관소를 설치해 차량을 찾기 위한 시민들의 시간적, 물질적 부담은 여전
“일도 배우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최선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9일 전주시 행정인턴으로 첫 출근한 박정은씨(23·전주시 동서학동)의 다부진 각오다.박 씨는 전주시에서 시행하는 인턴 채용시험에서 최근 6.5대 1의 경쟁력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현재 전주시청 1층 민원실 옆 취업지원센터에 배치 받아 어제의 자신 같은 처지의 실업자를 구제하는데 적극 임하고 있다.“무척 떨리고 설렙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그들의 처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은 자신 있습니다.” 야무진 이미지만큼 이나 그는 주변에서 인정 받아 왔다.친구들은 가장 큰 장점을 ‘자신감, 밝음, 에너지’라고 평가하고
“투명하게 일처리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라. 현장을 누비면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 송하진 전주시장이 9일 오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현장행정 추진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본청과 양 구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 과장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소관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부서간 협조체제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과장이라는 직위는 앉아서 지시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과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직접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라며 “시장이 그렇듯 과장들도 일종의 권세가 아닌 힘을 합쳐 현안을 풀어
전주시 금암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소속 16명의 회원들은 지난 9일 임시 총회를 개최, 임상철 신임 회장 등 회장단을 선출한 뒤 금암공원 주변에서 불법투기로 적치된 생활쓰레기 0.5톤을 치우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강진엽) 주민센터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 지역 독지가들의 후원금 130만원 상당의 현물(쌀22포대, 라면44박스)을 위기가정 22가구에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세계경기 침체로 전북경제가 끝없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올 한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어서 실업난 극복이 기대되고 있다.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송하진 시장은 첫째 사업을 일자리 창출로 선정했다.전체 2천7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 영세기업 융자 확대, 전통시장 지원, 사회적 약자 구조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전주시 민생회복 시나리오를 5회에 걸쳐 알아본다.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강화 시는 1만2천개 일자리창출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기업유치와 콜센터, 맞춤형 일자리, 인턴사원 지원 등을 통해 3천3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구도심 빈 건물을 활용하거나 대학생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
전주시가 일부 구간에서 악취가 풍겨나는 등 수질이 악화된 삼천을 전주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현재 최저 4급수인 수질을 내년까지 최고 1급수까지 끌어올려 시민들의 산책 및 여가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5월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표 지표인 삼천의 BOD는 5-10ppm에 달했으나 올 1월에는 2-5ppm으로 크게 개선됐다.이에 비해 전주천은 0.8-3.0ppm으로 두배 이상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2-4급수인 삼천의 수질을 전주천 수준인 1-2급수로 개선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총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지난 2007년에는 ‘전주천 및 삼천 수질 환경개선 TF팀’을 구성, 오는 2010년 말까지
전주시는 지난 6일 오전 9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인턴 4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선서를 시작으로 복무교육 등 행정인턴 기본 소양교육, 동아리 구성활동 등으로 진행됐다.행정인턴은 공무원 신분이 아닌 행정지원 인력으로 청년실업 완화 등의 목적으로 1년간 실시한다.이들은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근무기간의 50%를 경력으로 인정받지만, 시험상에 특혜는 없다.이번 1차 이후 추가로 33명을 채용, 총 73명의 인턴을 활용할 계획이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소속 전체 600여명의 직원들은 경기불황에 따른 음식점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 점심식사를 청사 인근에서 전원 실시했다.민생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매월 1회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첫째 주 금요일 점심은 인근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전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어 총 240만원 어치의 자금이 식당으로 유입된다.이강안 구청장은 “경기회복을 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동장 이은현)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대성동 참사랑낙원을 방문, 주변 환경정비, 점심식사 준비, 장애우들과 말벗되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가 전북지방병무청이 2월 발간한 ‘아름다운 청년, 함께하는 사회 사회복무’라는 책자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덕진구는 공익근무요원의 사기 진작 및 가족적인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 분기 구청장의 주관 아래, 우수공익요원 표창과 복무중 발생한 고충사항 청취, 의견 수렴, 우수 공익요원 특별휴가 지급 등을 실시해왔다.또한 자체 실시하는 공익 복무교육을 전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감독관과 합동으로 공익복무 교육 및 사회복무 통합 상담서비스를 실시, 공익근무 요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임민영 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익근무 요원들에게 친절마인드 제고와 함께 정서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및 표창으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기진작에 노
전주 시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교육을 포함한 자녀 교육비는 월평균 30만~50만원을 지출하는 가구가 가장 많았으며,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 경험이 많고, 낮을수록 교육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전주시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만 15세 이상 시민 2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초중고 자녀들 둔 학부모들에게 사교육 경험을 묻는 질문에 전체 85.8%가 ‘그렇다’고 대답했다.유형은 학원수강이 79.9%로 가장 높았으며 학습지(31.8%), 개인과외(16.7%), 그룹과외(9.2%) 순이었다.특히 가구주의 학력이 높을수록, 가구의 월평균 소득
전주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이자보전 정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일반 업체는 3.5%, 여성기업은 4%까지 이차보전을 해주고 있다.전체 연간 이자분에 대한 보전 비율로 다른 시도에서는 2.5~3.0% 수준을 지원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기술혁신 관련 업체나 바이전주,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5%까지 적용하고 있다.특히 융자지원 업체도 기존 100개에서 200개로 대폭 늘리고 여성기업에게는 제품 우선구매 정책도 전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조례를 개정, 영세업체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자를 보전하고 있어 실질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맹회)와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양미자)는 2009년 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농업인 6개 단체 연합회장으로 유한기씨(62)를 선출했다.임기는 2년이다.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주시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특색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조직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평화동에 거주하는 최모씨(36)는 아내와 노모 등 가족 4명과 생활하고 있다.그러나 지난해 말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자 갑자기 빚이 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지고 우울증까지 앓게 됐다.아내마저도 지체1급 장애인이어서 가족들의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다.우아1동에 살고 있는 김모씨(20)는 3인 모자세대로 어린 나이에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어린 자녀 두 명과 생활하고 있으나 양육비와 생활비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구하기 위해 전주시가 발벗고 나섰다.최씨에게는 생계비 132만원을 지원했으며 김씨는 영양사로 취업하고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 월 9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시는 지난 1월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을 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 어르신 건강지킴이 전문봉사단 25명은 5일 오후 2시부터 인후2동 건지경로당을 방문, 어르신건강지킴이 전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백종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두홍)는 5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수강생 200여명 및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개의 신규프로그램을 개설을 위한 개강식을 가졌다./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