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일상복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최근 시는 수해 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추가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체적 절차를 협의했다.건강보험료는 재난발생일이 속한 달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 간 재난등급에 따라 30∼50% 경감되고, 체납 연체금에
무주군은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25일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했다.무주군은 경기 전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 의회 의장이 시축을, 전반전 종료 후에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이 진행돼 1만 5천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경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 2천 개와 ‘천마고’ 제품 1만 개를 증정했다. 현장 관중을 대상으
익산시가 막바지 무더위를 시민들이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풍성한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26일 다이노키즈월드(실내)·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실외) 놀이체험시설을 야간 개장한다.이날 기온이 33도 이상이면 보석박물관 및 다이노키즈월드는 전체 무료로 운영된다.특히 익스트림 슬라이드타워의 나선형 슬라이드, 드롭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을 야간에 즐길 수 있게 된다.실내놀이체험시설은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3회차 추가 연장 운영한다.또한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과 공룡조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3년 연초 읍면 마을방문과 군정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군은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담당팀장 등 건의사항 관련 추진관계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연초 읍면방문·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앞서 최 군수는 연초부터 읍면 317개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회방식으로 군정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건의·애로사항 수렴, 주민 정책 제안 청취 등 주민들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중심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시간여행마을 내 주민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과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7시부터 초원사진관 리뉴얼 오픈식과 8월의 크리스마스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특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다음 달 1일부터 남원에서 서울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에스알티(SRT) 고속철 이용이 가능해졌다.21일 남원시는 ㈜에스알이 9월 1일부터 전라선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전라선에 여수‧순천∽서울 수서행 에스알티 고속철이 운행, 남원에서도 수서행 철도이용이 가능하게 됐다.이에 따라 전주와 남원에서도 수서발 고속열차(SRT)승하차가 가능해 그간 전라선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객들이 서울 강남으로 가려면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다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대폭 해소되는 등 전북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교통 수요확충은 물론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액스포가 오는 22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된다.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다.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군산군도 K-관광섬 육성사업이 우수 관광정책 사례로 선정돼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는 16일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임준 시장에게 시상했다.이어서 열린 관광정책 좌담회에서는 섬 관광개발 성공을 위한 추진 방향 설정과 새로운 관광브랜드 개발을 위한 관광개발사업 중요성, 섬 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한 관광브랜드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연택 회장은 “군산의 고군산군도 K-관광섬 육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복구 작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완주군은 19억5300만원의 국비 추가지원과 피해 주민들에게 12개 항목의 간접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추가지원으로 공공시설 피해복구비도 기존 국비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될 전망으로 군비 부담이 줄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는 국
군산시가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상품 백투더모던(시간 속에 근대 역사를 여행하다)을 본격 운영한다.백투더모던은 군산의 과거를 거닐며 여행하는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타임인 군산, 시네마 군산, 엔조이 군산’ 코스로 꾸며졌다.이 가운데 타임인 군산은 6·25부터 일제강점기 시간을 역행해 근현대사를 한눈에 둘러보는 코스다.또한 시네마 군산은 유명 영화 촬영지와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코스로 이뤄졌다.또 엔조이 군산은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야시장과 함께 게스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 코스
남원시가 태풍 ‘카눈’ 북상으로 갑작스레 철영돼 이동이 필요한 새만금 잼버리대회 참가 대원 중 에콰도르와 이집트 2개국 200여명의 대원을 지난 8일 산내면 일성콘도에서 맞이하고, 3박 4일의 영외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시는 잼버리 대원들의 한국 여정이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및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3일 차부터는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야외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숙소인 일성콘도에서 실내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에 첫째 날에는 늦은 도착으로 숙소에서 보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 최종 ‘부적합’ 의견을 내놔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채행석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구 의원)는 지난 8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채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인사청문회는 시민발전주식회사 등 군산시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민여론을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으로 갑작스레 철수 결정된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 대원들이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분산 이동된 가운데, 지난 8일 산내면 일성콘도에 짐을 푼 에콰도르, 이집트 2개국 194명의 대원들이 남원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이들이 한국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박 4일간 남원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선보이는 등 영외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첫날인 지난 8일 오후
스포츠산업의 대표도시 순창군이 소프트테니스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순창군은 올 한해 50개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 현재 38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소프트테니스 종목 훈련이 28개팀을 차치할 만큼 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핵심 종목으로 성장했다.특히, 이달 중에만 7개 전지훈련팀의 순창군 방문이 줄지어 있을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임을 증명하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한소프트
백제왕도 익산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을 매료시키면서 국내 대표 중소도시 여행지로 도약이 기대된다.익산시는 역사, 문화, 음식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오는 1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에서 진행되는 ‘백제왕궁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 청소년 6천 400여 명이 참여하며,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백제왕궁을 경험하게 된다.시는 백제의상을 입고 왕궁리 5층 석탑을 돌며 소원을 기원하
민간요양병원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된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이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민간병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10년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로 인한 폭력·배회·망상 등 해동심리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 관리하기 위한 곳이다.이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이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병동 등 치매 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정신·신경외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춰야 한
무주군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안성면 두문마을 공연장에서 제17회 전통낙화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재현을 통해 전통 불꽃놀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4일 오후 5시 30분 마을 대동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막식 행사로 이어지며 8시 40분부터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과 마을주민 한마당잔치, 그리고 낙화놀이 재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원 낙화봉 만들기(한지에 소원들을
심 민 임실군수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임실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글로벌 홍보 대사’로 적극 나선다.심 군수는 1일 세계잼버리가 개막한 가운데 전날 임실군을 첫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들을 직접 맞이하고, 대한민국과 전북, 임실을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날 임실치즈마을에는 마케도니아 청소년 30명이 찾아 행사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hoho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가졌다.심 군수는 "특별한 한국의 농촌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마케도니아 대원들을 크게 환영한다”
익산시가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 삭감사업 및 미반영·과소반영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정 시장은 지역경제 상황 및 각종 시정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특히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단순 식품제조 산업단지가 아닌 산업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 식품문화복
권익현 부안군수가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권익현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실학을 대표하는 반계 유형원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또 용적·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과 양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