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여의도행 티켓을 잡기 위한 대결이 도내 전역에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반적인 우세 분위기 속에 국민의힘, 진보당, 조국혁신당 등 경쟁정당들은 빈틈 파고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전북을 찾아 전북 석권을 호소했다. 이에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지난 15일 전북 방문에서 당선자를 내고 싶다고 도민들에게 요청했다. 21, 22일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오는 28일부터 공식선거전이 시작된다. 19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총선. 전북의 5대 관전포인트
4.10 총선에서 전주갑에 출마하는 양정무 국민의힘 예비후보(59)가 ‘전주~김천 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다.양 후보는 2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6년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언급된 이후 20년 가까이 잠들어 있는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철도가 21세기를 맞아 육상 교통물류 SOC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북은 전주~김천 철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경제성 문제로 인해 6월로 또 연장되면서 철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 전북지역은 총 26명의 후보가 등록에 나서는 등 본선의 막을 올렸다.21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날인 이 날 오후 6시 현재 도내 10개 선거구에 총 2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이날 등록한 후보는 ▲전주시 갑에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신원식(새로운미래), 방수형(무소속) ▲전주을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정운천(국민의힘), 강성희(진보당), 전기엽(자유민주당), 김광종(무소속) ▲전주병 전희재(국민의힘), 한병옥(녹색정의당) 등이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9명으로 가장 많았
4.10 총선에서 전주시을 선거구로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은 21일 “전북 의원 10명 중 1명은 꼭 여당 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3선에 도전하는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정당의) 9명은 정권 심판의 목소리를 내더라도 정부•여당과의 소통 창구로서 1명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싸움만 하면 여야 협치로 어렵게 만들어낸 성과들이 물거품이 된다”며 “싸움의 피해는 애꿎은 도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재선하면서) 정운천이 왜 전북에 꼭 필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김윤덕 의원, 전주시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주시병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1일 “힘을 모아 전주의 밝은 미래, 전북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며 원팀을 선언했다.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윤덕 의원은 “이번 총선은 국정 농단 세력을 심판하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호남을 무시하고 전북을 홀대하면서 전북 발전을 운운하는 껍질뿐인 국민의힘 후보를 윤석열 정권과 함께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4천원짜리 대파 한 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군산을 방문 “본분을 잊어버린 일꾼들은 퇴거해야 마땅하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공세에 나섰다.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정권심판론에 불을 댕겼다.이 대표는 21일 군산시 군대문화역사거리에서 “주인은 주인 노릇을 해야 종이 업신여기지 않는다. 농사지으라고 일 맡겼는데 도둑질하고 오히려 주인을 능멸하고 심지어 주인 탄압까지 하면 이건 종이 아니라 침략자 아니냐”며 “이제 국민을 대리할 자격이 없다, 집에 가라고 해야 한”"고 외쳤다.그는 “행동하지 않으면 악의 편이고 현상
고금리에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침체기를 걷고 있는 건설업계에 봄 성수기가 찾아 왔지만 업체들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업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는 수주가 꽁꽁 얼어붙기 마련이다. 겨울철 비수기 탓에 건설현장의 공정률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언 땅이 녹고 봄바람이 부는 3월이 되면 건설현장에서는 온기가 돌면서 기지개를 켜게 된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봄이 찾아왔지만 건설업계는 여전히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봄
춘향과 지리산의 고장 남원 여행 중 산수유꽃이 아름다운 마을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 다녀왔어요. 봄꽃 축제로 유명한 다른 지역들과 달리 남원의 산수유 명소 용궁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로지 꽃구경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꽃보다 사람 구경이 먼저인 유명 명소보다 한적한 곳으로의 힐링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 봄꽃 나들이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을 방문한 것은 지난주 금요일!지난 3월 16일 토요일에 열린 지리산 주천 산수유꽃축제를 하루 앞두고 축제 준비가 한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지역구에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이원택 의원은 “4월 10일은 국민을 무시하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 70년 한국경제사 최악의 경제성장률 경제폭망 정권, 한반의 전쟁위기 안보위기를 방조하는 정권, 검찰출신이 정부요직을 독점하고 사유하는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이원택 의원은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대한민국은 독재화가 진행되는 나라로 분류’하였고, 자유민주주의 지수 또한 28위에서 47위로 하락하였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
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출생과 성장에서부터 노후까지 ‘생애맞춤형 돌봄 5대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20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소외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전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첫째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을 확충해 ‘소아과 오픈런’을 멈추겠다”며 “ 또 ‘소년 무상버스’와 ‘전 국민 3만 원 교통패스’를 시작으로 공공교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동수당을 30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시을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를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4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자율형 공립고 유치 △특성화고 등 지역인재 채용 특례 반영 △NCS 강의 무료 제공 △교권 보호로 공교육 정상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전국 40개의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었으나 전북에는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아 타 시·도와 교육 경쟁력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면서 전주시 내 자율형 공립고를 유치해 공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와의 시너지 효과료 전주시의 교육 경쟁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는 전주의 비전정책으로 “세계적인 음식관광도시를 창출해 내자”고 제안했다.정 후예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정책발표회견을 열고 “전주를 먹고 사는 걱정없이 풍요롭게 만드는 길을 찾는 것은 한결같은 고민이었다”며 “맛의 고장답게 음식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게 귀결점”이라고 밝혔다.이어 “전주는 음식문화가 발달할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지만 과연 음식을 맛보기 위한 목적을 가진 관광객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며 “구호만 외치고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입
제22대 총선을 위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후보와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임종명 남원시 광역의원 후보, 한국희 장수군 기초의원 후보,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 날 행사에서 “많은 국민이 '민주당이 이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전북 지역의) 후보 10명이 멋지게 싸워달라”며
양정무 전주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전주의 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원스톱 지원정책 추진’을 공약했다.양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시 관내 전통시장(남부, 중앙, 모래내)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전통시장 육성 방향과 지원정책의 방법에 있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안전에 취약한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 및 개선을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구현해 내겠다”고 밝혔다.먼저 양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공간의 활용성에 대한 계획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민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각종
완주군이 도서관 혁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완주군은 용진읍 소재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총 13개(공공도서관 5, 작은도서관 8)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완주군 도서관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주시와 익산시 주민들도 자주 찾고 있다. 용진 운곡지구, 삼례 삼봉지구 등 도심이 확장됨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편집자주 ▲ 콩쥐팥쥐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도서관 선정 등 성과주민들의 요구에 완주군 도서관은 서비스 혁신으로 응답하고 있다. 전주, 익산, 군산 등 도시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 새로운 미래 한기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남원시청 앞 사무실에서 많은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신원식 새로운 미래 전북도당위원장(전주갑. 출마), 선기현 예총전북회장, 이영 광주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진봉헌(전)전북 변호사협회 회장, 당원, 시민 등 자체추산 400여명이 참석했다.한기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돌아오지 않는 화살이 되어도 기쁘게 싸우러 가자’고 외치면서 많이 부족하고 준비가 미흡하나 동지들의 많은 열정이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19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하여야 하며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19일 헌법재판소를 전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등 자랑스러운 법조 3성을 배출한 고장”이라며 “헌재가 서울에 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헌법재판소를 전주에 이전해 사법 인력이 전주에 모이게 하겠다”면서 “또한 가정법원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소,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공공기관 지역인재 확대, 전북관광벨트화, 파크골프장 증설 등을 주요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예비후보는 19일 전주 모래내 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예비후보는 강경표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모래내 시장을 비롯해 전주 인후12 동이 전주갑 지역구로 새로이 편입되면서, 반가우면서도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제가)국회의정대상을 받은 이유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지원을 할 수 있는 법을 대표 발의해 시행하도록 한 것이었다. 이번 22대에서도 소상공인에 대한 각별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전북 정치권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이라는 보수의 불모지에서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취약지역 인재육성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선추천제도는 제가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있을 때 만들어졌다”며 “호남 인재를 육성하고 호남 유권자들에게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힘들게 이뤄낸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