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이 저하되기 쉽고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환절기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져서 기관지가 싫어하는 속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인 감기에 걸리기 쉽다.원인 바이러스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같은 바이러스여도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지만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등 기존에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좋은 특용작물과 각종 과일ㆍ채소의 장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편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려 들었던 군민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편집자주 ▲65세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 무료전북 고창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감기나 소화불량 등으로 보건소 진료를 볼 때 진료비가 공짜다. 지난 10월16일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이용시 발생하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 부안군,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우뚝부안군이 동북아 크루즈 기항 유치를 바탕으로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해 부안형 해상 실크로드를 구현하고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부안군은 크루즈 기항 유치를 통해 환해양권 크루즈 연대의 거점항으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부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상해크루즈센터와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등에 크루즈 기항지 조성 의사를 타진했으며 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크루즈추진단 구성, 부안군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크루즈 활성화 사업 민간위탁 위․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올해 2월 7일 발표한 운영4기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문화관광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전략목표에 따른 2023년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성에 따른 예술지원 체계 구축 노력, 문화예술 복지 강화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현황, 재단 조직운영의 혁신정책 등을 핵심성과 위주로 설명했다. ▲ 전북형 예술지원 체계 구축도내 문화예술단체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정책 발굴 및 인력 양성을 공동 추진 중이며,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세대별 지원기관(53개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고용인원을 감소하거나 계획을 갖지 않으면서 도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상황은 매년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 하나이다. 이에 도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근로자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1분기, 전북지역 고용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6월 전북 주민등록 인구는 1,762천명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여 전국평균 0.4% 감소보다 높은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세 이하 인구는 전국평균 비중보다 낫은 반면에 30세 이상 인구는 높다는 분석이다. 2023
가을 바람 ‘살랑살랑’... 억새밭 일렁이는 장수 장안산에서 낭만에 흠뻑 빠져 보자!전라북도 장수군에는 가볼 곳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은 ‘호남금남정맥의 어머니’로 불리며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전체 면적 70%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진 장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뛰어난 산세로 유명하다. 여기에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나무들이 오색 빛으로 물드니 먼 단풍국이 부럽지 않다. 아름다운 장안산 속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야생화와 나무들. 가을의 낭만을 느
최근 완주군 삼례역에는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하차했다.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250명의 가을철 여행객들은 가장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 각종 전시와 시설들을 둘러본 뒤 소양면의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접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관광객을 맞으며 인사를 건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편집자
전주시가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과 문화광장, 복합리조트 등을 갖춘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한 것은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도시 곳곳에 다채로운 관광거점을 만들어서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국제수영장 등 8개 체육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1년 내내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문화광장과 복합리조트, 친수 여가 공간, 가족 캠핑장 등을 하나둘씩 확충해서
수학교육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발견하면서 지식을 확장․창조하도록 하는 체험․탐구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되면서 도내에는 익산시에 있는 전라북도과학교육원 내 전북수학체험센터 한 곳만 있어 도내 전체 학생의 수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와 관련, 남원과 임실, 순창 지역 등에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체험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80여가지의 전시체험물, 2천여권의 수학도서, 60여가지 수학보드게임을 갖추고 있다특히 남원수학체험센터는 수학을 학생만 한다는 수학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이 교
전북학에 대한 가치확산과 도민들과의 공감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북학주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전북학주간은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전북학 연구자들의 학술행사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화행사가 어우러진 복합행사로 올해 그 첫선을 선보였다.지난 2019년 개소한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그동안 전북학에 대한 연구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3년 전북학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지역 정체성을 연구하는 ‘전북학’의 전문가들과 도민들을 아우르는 ‘통합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산학관 커플링사업단(단장 양해면)이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최근까지 평균 취업률 70%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들의 구인난과 대학생들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에 따르면 2023년 도내 기업들의 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경영 인력양성과 참여기업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해 왔다. 또 경영기술애로지원과 산학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참
가루쌀은 수확 직후 곧바로 빻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품종이다.기존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한다. 가루쌀의 대표 품종은 ‘바로미2’로 식량산업이 처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특히 변화하는 식품 소비문화에 맞춰 향후 면과 빵, 과자 등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원료가 될지 관심이 높다. /편집자주 ▲가루쌀의 정의와 탄생 배경가루쌀 산업이 중요한 정책으로 떠오른 이유는 쌀 과잉 구조가 문제로 떠올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