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이창희 청장을 만나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6호선 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국도 26호선의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구간은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일정에 따라 촉박하게 개설된 노선으로 당시 장기적 관점에서 보룡재 구간에 대하여 터널개설이 필요한 지역이나, 예산 부족으로 대절토, 급경사, 급커브 구간의 도로로 개설됐다.이로 인해 급커브 구간의 설계속도(80~70km/hr) 보다 미달된 최소곡선반경으로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대동마을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인 대동마을을 찾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진 것.이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은 총 70여명 으로 서울, 인천, 강릉,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서울에서는 관광버스를 빌려서 새벽밥을 먹고 출발한 탓에 피곤할 법도 했지만, 하나 같이 웃음이 만연한 얼굴로 고향 땅을 밟았다.이들을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은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인사로 맞이하며 반겼다.걔 중에는 하도 오랜만이라 서로를 알아보지 못
진안군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관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1,046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진안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46명으로 연말까지 400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노인 가정에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로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전안심시스템 등을 활용해 장
진안군이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3년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선정돼 4천만원의 사업비(국비 2,800만원)를 확보했다.민관협업형으로 진행될 이번 직거래장터는 진안군이 주관하고 민간법인인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이 농가 모집 및 현장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장터로 오는 5월 5일 개장해 11월 말까지 진안로컬푸드 전주 호성점 앞 광장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참여 농가교육 및 조직화를 통해 생산자실명제·원산지표시제·리콜제를 도입하고, 적극적인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진안군이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동향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실시설계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2년 기본조사, 2023년 실시설계, 2024년 본격 시작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전액이 국가예산이다.이번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전라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 필요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한상임(72)씨, 애향장 황의승(66)씨, 효열장 백헌종(69)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공익장 한상임씨는 안천면체육회 운영이사와 노채마을 이장을 재직하면서 인삼 및 고추재배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체육회 운영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안천면체육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애향장 황의승 씨는 안천면 백화리 출신으로 안천과 진안의 관광지를 회사 동료들에게 홍보하고, 2003년부터 총무를 맡은 향우회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에 크게
진안군이 전라북도 농촌유학 1번지로 우뚝섰다.13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1호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유학 가구의 생활 수요를 고려한 공동이용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5개 시군이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1차 발표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된 평가에서 진안군은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입지 조건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된 군은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6억원을 들여 부귀
진안군 상전면 금지·양지마을 유채꽃 축제가 14일부터 30까지 17일간 열린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유채꽃 축제는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1025번지 용담호 주변에서 진행된다.15ha에 이르는 금지·양지마을 유채꽃밭은 마을 주민들이 이른 봄부터 한마음으로 정성껏 씨를 뿌리고 탐방로를 조성했다.이곳은 유채꽃과 용담호를 함께 담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다.특히 한적한 시골 정취를 느끼기에 좋아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축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인 토종꿀을 판매한다.입
진안군 진안읍은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황양의)를 열고 문화체육장 이지훈씨와 공익장 박석근씨, 산업근로장 윤경식씨, 애향장 성옥수씨, 효열장 신점이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문화체육장 이지훈씨는 2005년 진안군 청년회의소 회장 및 2006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진안군 청년들이 사회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했으며, 현재 진안읍체육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진안 사랑으로 진안읍 생활체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됐다.박석근씨는 2004년~2005년 진안읍 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1일 관내 4대 종단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군민화합과 진안군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기반을 마련했다.12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주지 능엄과 천주교 전국교구 진안성당 주임신부 김진화, 원불교 진안지구장 손옥희, 진안군 기독교 연합회장 송희주씨 등 4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진안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전 군수는 “4대 종단 대표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 매우 뜻깊다”며 “진안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농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국비 30여억원을 지원받아 진안형 지역먹거리계획 시행의 날개를 달게 됐다.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먹거리계획의 효과적 실행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농림사업을 포괄해 지자체에 지원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도록 제공되는 공모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진안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했으며, 올해 2월 진안군 푸드플랜 종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11일 용담댐 주변지역 육영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진안 관내 댐 주변지역의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 미래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용담댐 육영지원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지원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 지원,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지원,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 지원, 다꿈 부모나라체험학습 지원, 농촌유학 페스티벌 사업이다. 김호경 교육장은 “용담댐지사에서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