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최근 3년간 강화된 기준에 맞춰 공공 건축분야 1천380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시가 공공건축분야에 대해 발주 전 설계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을 통한 공사 기술지원으로 예산절감을 달성한 것이다.시는 또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기획 심의자문, 공사감독, 준공검사 등 최근 3년간 150여개의 사업에 대한 건축기술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에도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대해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이갑상)는 지난 15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부족, 축산·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교육·의료시설 부족, 청년 일자리 부족 등을 환경·경제·평등 그룹으로 나눠 토론했다.특히 지속 가능한 정읍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과 의제를 정리하고 목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정읍시장은“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행정에서는 시민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실현될 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쌀 대표브랜드인‘단풍미인쌀’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8일 센터에 따르면 단풍미인쌀 재배단지는 138농가 220ha로 3개 읍·면에 걸쳐 생산되는 쌀은 정읍시 통합RPC에서 수매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단지에서는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종자 선정부터 18가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재배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는 재배단지의 모든 경작지 토양검사 실시, 적정 시비관리 지도, 볏짚을 격년으로 환원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미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수확 전, 현지 포장검
정읍시가 아동·청소년들의 식생활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우유 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로 제공하며 월 1만5천원 한도로 지급된다.18일 시에 따르면 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은 올 연말까지 정읍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105개소에서 국산 원유를 50% 이상 사용한 우유류,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지원 대상자는 정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 5세부터 19세중 사회적배려대상자, 다자녀(세 자녀 이상
정읍시민들이 느끼는 자신의 삶 만족도가 도내 14개 시·군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시는‘2023년 전라북도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6.9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기록됐다.이는 도내 평균인 6.55점보다 높고 진안군(7.24점)에 이어 높은 수치라고 정읍시는 18일 밝혔다.정읍시는 또 정신적인 측면의 삶의 질 점수는 69.5점으로 도내 최고 순위로 집계됐다.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6.77점으로 도내 평균 6.40점보다 높았고 어
정읍시가 내장상동 육거리 회전교차로 구간부터 CU 정읍상동중앙점까지 380미터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260개를 설치했다.이 구간은 주택들이 밀집,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리이지만 인도가 협소하고 시인성 확보가 어려워 차도와 인도의 구별이 쉽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15일 내장상동사무소는 야간·우천 시 잘 보이지 않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특히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일반 표지병과는 달리 낮 시간대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태양광 충전식
정읍시는 지난 14일 산불 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담당 공무원 등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예방교육을 가졌다.선발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는 논·밭두렁 무단 소각행위 감시와 영농폐기물 등 인화물질 제거 등을 수행한다. 산불발생 시에는 임무를 부여 받아 조기 진화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사전점검을 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와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산불이 발생하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상반기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15일 학습관에 따르면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으로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중 직업능력 분야는 시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이다.캘리그라피 지도사를 비롯해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아로마전문관리사 과정 등이 마련됐다.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에는
정읍시가 농어촌소득사업지원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새롭게 개편됐다.15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2년 이상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으로 대상사업은 생산소득사업, 생산기반조성, 농촌관광휴양사업 등이다.융자한도는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됐고 상환기간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이다.특히 융자금의 이율이 연 2%에서 1%로 하향 조정돼 대상자들의 이자 부담을 대폭 줄였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융자신청서와 제출서류들을 구비해 오는 29일
정읍시가 초등 1학년 이하의 어린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관련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는 북스타트는 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 진흥운동이다.14일 시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성장 연령기에 맞는 그림책 2권, 안내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됐다.신생아~18개월 책 꾸러미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즉시 배부한다. 19개월~36개월 영유아는 주민등록등본
동학농민혁명의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가 오는 19일 정읍시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이 재현된다.14일 정읍시에 따르면 기념식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살아야 할지를 알아보기 위한 신(新)사발통문 작성 행사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관아 진격 마당극, 진격 퍼포
정읍시가 귀농인들의 주거공간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귀농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천500만원 한도이다.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오는 23일까지 하면 된다.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 연 1.5%로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