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조배숙 후보는 2일 “균형 잡힌 투표로 (전북에서도) 정치적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5선에 도전하는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30년간 전북을 독차지한 결과는 성장이 아닌 침체”라며 “고인 물은 썩듯 정당 간 견제와 경쟁을 통해 전북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조 후보는 전북 발전을 이끌 공약으로 프로야구 제11구단 유치, 황방산 터널 개통, 경전철 도입, 군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한국마사회 본사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장수 말
4.10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정당 이른바 ‘깜깜이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도 어디로 향할지 막판 결정이 최대 관심사다.이번 총선은 전북자치도의 경우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는 말이 많다. 거리마다 현수막과 각 후보들의 유세차량이 돌기는 하지만, 아치부터 저녁까지 쉴새 없이 선거운동원들이 동원되던 예전 분위기와 같지 않다는 의미다. 특히나 이번 선거가 현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으로 흘러가면서 지며 더불어민주당 압승이 예상되자, 민주당 공천이 결정된 후보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4년 4대 경영 목표와 20개 주요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비 367억여원을 사업비를 편성했다.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도민일상 문화 향유 확대, 방문 체류 관광객 증대 및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 등 4대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또한, 총사업비 366억 9천6백만원으로 경영기획(2개 사업) 6천5백만원, 문화예술(11개 사업) 239억 8천6백만원, 관광사업(13개 사업) 55억 3천만원, 예술회관 운영(5개 사업) 9억 7천5백만원을
이원택 후보(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는 1일,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과 노동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노동·사회분야 7대 핵심 입법과제’에 대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원택 후보와 공공연맹 김대련 수석부위원장·강철민 전북지역본부의장, 전국공무직노조 이말순 본부장(전북지역본부)·안용주 지부장(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황혁 지부장(전주완주임실)·최정환 지부장(동진)· 이현호 지부장(새만금사업단)·최지성 지부장(부안),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노
남원 장수 임실 순창에서 한국농어민당으로 출마한 기호 7번 황의돈(67) 후보가 마을이장 출신인 자신이 농민의 아들이자 서민의 대변자임을 자처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특히 한국농어민당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 후보는 지난달 27일 전북자치도 브리핑룸에서 김도건 당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또한 지난 제17대,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이번이 12번째 도전장을 내고 있어 각종 선거에 출마한 이력 또한 화려하다. 하지만 그때마다 쓰디 슨 고배를 마셨다.황 후보는 또 남원시 대강면
여야가 '정권심판', '이-조심판' 등 치열하게 정치공방전을 펼치는 중에서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 등 해당 지역에는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반면 정치권 지원이 절실한 전북은 지역 현안들이 선거 이슈로 부상하지 못 하고 변방으로 밀려나, 아쉬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달 27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하면서 충청권 표심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정치권 공약이 이뤄질 경우 세종시는 2027년 대통령 집무실, 2031년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통해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민족사 박물관’을 전주로 옮기겠다고 공약했다.양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 된다면 배달 환국과 고조선(원조선)의 역사를 바르게 알린다는 취지로 사재를 출연해 경기도 포천에 설립한 '배달 환국 원조선 민족사 박물관'을 전주로 이전시키겠다”며 “전주로 이전시킨 박물관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들을 돕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민족사 박물관은 배달 환국과 고조선을 콘셉트로 20
신원식 새로운미래 전주시갑 후보는 “지난해 치러진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물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윤덕 후보는 총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신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여가부장관과 함께 잼버리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개영식 직전 잼버리 유치를 본인이 처음으로 제안했으며,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치적을 치켜세웠다”며 “하지만 정작 잼버리 파행 이후, ‘공동’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신 후보는 “특히 잼버리 파행 이후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8개월이 되도록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2024년 전북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표 정해선)’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한 공동정책협약을 체결했다. 2024전북총선 장애인차별찰폐연대는 전북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이 평등한 이동권과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공약 협약과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윤덕 후보와 정해선 대표 등은 장애인을 위한 법률과 예산을 보장하는 한편 △자유로운 이동 △권리중심 노동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시대를 열어갈 것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과 ‘제22대 총선 승리 공동 이행 협약서’를 맺고, 친노동.친공공 후보로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 공공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서약했다.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이성윤 후보와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대련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강철민 공공연맹 전북의장, 박종칠 전주시설관리공단 위원장, 황혁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부장, 강정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직실장 등 30여명의 공공연
4.10 총선에 출마하는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등 작심발언을 쏟아냈다.선거가 열흘 남짓 밖에 남지 않으면서 마지막 승부수로 “윤 대통령은 민심의 차가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정 운영의 난맥상에 대한 사과와 내각 총사퇴까지도 고려한 쇄신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러한 비판은 전주시을에서 ‘윤석열 사단 청산’을 외치는 친문 검사인 민주당 이성윤 후보의 지지율이 치솟자 지역 정서에 편승해 ‘정권에 할 말은 하는 여당 후보’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그는 1일 전북도청
최근 역사문화권 정비법이 개정돼 후백제 문화권이 포함되면서 후백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주는 36년간 삼남을 호령하던 후백제의 왕도이자 후백제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고도 지정과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후백제 재조명을 이끌고 있다. 또 민선8기 핵심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기로 했다. 시는 후백제가 남긴 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해 전주의 재도약을 이끌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포부다./편집자주 ▲ 찬란한 후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