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희망나눔재단은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북희망나눔재단은 전주시 △다온복지센터 △금암노인복지센터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새뜰마을주민돌봄센터와 완주군 △완주군평생교육아카데미 발달장애인채움학교 △완주군가족센터 △완주지역자활센터 등 6개 기관에 10㎏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이용규 전북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전주와 완주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등에게 쌀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희망을 나누는 활동에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세아베스틸의 산업안전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고용노동부는 최근 1년간 총 3건의 중대재해(4명 사망)가 발생했던 세아베스틸(서울 본사, 군산공장, 경남 창녕공장)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59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위반 사항 328건에 대해 형사 입건 후 사법 처리키로 후속 조치했다.또한 264건에 대해선 3억8,855만원의 과태료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이 고농도 오존(O3) 발생시기인 5~8월까지 오존 생성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전북지역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오존이 고농도로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5월~8월) 전북지역의 작년 오존농도는 1시간 평균 0.093ppm으로 전국(0.109ppm) 대비 낮은 편이나, 5월과 6월의 오존 농도는 각각 0.125ppm, 0.117ppm으로 환경기준인 0.1ppm을 상회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총량관리사업장 21개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비산배출사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는 공민영 보험사기 범죄와 관련,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2023년 상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보험사기 범죄는 2016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이후 일반 사기죄보다 가중처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적발액이 1조원을 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최근에는 공모자를 모집하거나 법규위반 차량을 골라 사고 유발, 기업형브로커·병원이 조직적 연계, 보험금을 노리고 방화·살인 등 강력범죄와 연계돼 발생하는 등 범죄수법이 점점 더 지능적․조직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이에
전주에서 한 40대가 일가족 등 3명을 살해 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경찰이 사건 정황 파악 등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학교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이 남성의 몸 곳곳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여러 개 발견됐다.신고자는 "남자가 쓰러져 있는데 피를 많이 흘리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전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숨진 남성을 차로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 현장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가림막 설치 작업 중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현장소장 등이 검찰로 송치됐다.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철거 작업을 하던 40대 A씨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가림막 설치 작업을 하던 중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 안전 발판 설치 등 추락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그러
전북경찰청은 청소년 마약 범죄를 예방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유튜버 '쯔양'과 함께 마약의 심각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영상에는 최근 서울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집중력 강화에 좋다고 속여 금전을 요구한 사건의 피해 사례를 알리며 ‘타인이 권하는 음료는 마시지 말기’ 등 대처법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또한 마약이 범죄라는 인식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내용도 포함됐다.전북경찰은 쯔양이 8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유튜버인 만큼 청소년의 마약 근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30일 오전 1시 15분께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집에 있던 집주인 A(68)씨가 숨지고, 집 내부가 불에 타 3,813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시간여 만인 오전 3시 30분께 불을 진화했다.당시 집 안에는 A씨의 남편(80대)도 있었지만, 화재 초기에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28일 오후 5시 14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7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0대 B씨 등 3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1t 트럭이 K5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앞에 있던 1t 트럭과 렉스턴 차량이 연속으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28일 오전 11시 43분께 정읍시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주변 임야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디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에 날린 불티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27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전북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주동)과 함께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교통정책 수립 시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고령운전자·고령보행자에 대한 교육, 홍보를 지원하는 등 고령자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또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선 현장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업무 등 행정업무와 함께 고령자 안전운전 컨설팅을 통한 안전운전을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0) 전 국회의원의 징역 6년 실형이 확정됐다.이렇게 형이 확정됨에 따라 이 전 의원은 여전히 구속 상태서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타이이스타젯 배임 사건' 등 다른 혐의 사건의 재판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조재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
7일 오전 3시 22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금속 가공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신고 16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38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4시 28분께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상향했다.불이 난 공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101명이 투입돼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병창기자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통해 전북지역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화합은 물론 노·사·정 간의 상생협력 발전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2023 전북지역 근로자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중앙신문이 공동 주관, 전북도청이 후원한 가운데 26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오후 5시20분부터 시작해 1~3부 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먼저 1부에선 KBS 공채11기 개그맨 및 KBS TV ‘아침마당 전북’ MC인 홍석우씨의 사회로 전북도와 도내 노동·경영자단체가 의기투합해
27일 오전 11시 25분께 진안군 동향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현재까지 70%가량 진화됐으며 민가로 확산할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산림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피해 면적과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정병창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특급·1급 건축물에 오는 5월 12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22년 12월 1일 시행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에 따라 특급 및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는 전기, 가스 등 다른 안전관리자와 겸직이 제한된다.다만, 개정된 화재예방법 시행 이전에 선임된 기존 대상의 경우는 오는 5월 31일까지 타 분야의 안전관리와 소방안전관리를 겸직할 수 있으며, 법정기한 이후까지
몰래 훔친 차로 운전하다 승용차 들이받고 도주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몰래 훔친 차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10대 A군 등 6명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군산에서 K8 승용차를 훔쳐 약 25㎞가량 떨어진 익산까지 이동한 뒤 주행하던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고 직후 도주했으나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 주변에서 체포됐다.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의 한 지하 주차장
완주군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를 몰고 가던 70대 노인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25일 전북소방본부와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농로에서 A씨(79)가 몰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씨가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김제경찰서는 성적 욕망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8일 김제시 요촌동의 한 버스터미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최근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죄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2차 피해가 우려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A씨의 범죄로 피해자가
전북지역에서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은 274명이며 5년 전보다 82%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그간 마약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북지역에서 매년 늘고 있는 마약사범 근절을 위해 전북경찰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도 높은 단속과 예방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24일 전북도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의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에선 지난 2017년 150명, 2018년 140명, 2019년 266명, 2020년 274명, 2021년 204명, 지난해 274명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