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식관광산업이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곰탕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로 지정됐다.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향토음식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음식을 발굴하여 지역의 음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선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순창고추장불고기는 그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고추장불고기에서 탈피하여 지역에서 나는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청국장을 곁들인 것으로 올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하여 관광객들
순창군이 8일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김정생 산림조합장, 군 산림부서,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는 기념식 등 요식행사는 갖지 않고 땔감 조재 및 적재작업 등 땔감을 나눠주기 위한 작업으로 대신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땔감은 순창군 산림조합에서 직영벌채 사업지와 임도시설 사업장 등에서 모은 화목용 목재를 마련했다.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지원 대상
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근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쳤던 발품 행정이 특별교부세 확보라는 소기의 성과로 나타났다. 순창군은 8일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해 군정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로써, 민선 8기 최영일 군수는 상반기 23억원과 하반기 2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 7억, ▲강천산 군립공원 내 상하수도 관로 정비사업 5억, ▲쌍
순창군이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식 순창부군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직 의원 7명과 당연직의원 4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순창군 평생교육 협의회는 평생교육 진흥 계획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협력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순창군의 2023년 평생교육 주요 성과, 2024년 평생교육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순창 평생교육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생학습도시 순창군의
순창군이 6일 지역 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 문화개선에 앞장서는 18곳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순창맛이레(순창읍), 모아식당(순창읍), 순창맛집(순창읍) 3곳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여부, 위생상태‧서비스‧맛 평가,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정부정책 기여도 등 25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기존 15곳의 모범음식점도 심사를 통해 재지정해 순창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군은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지정 후 2년간 위생점
순창군이 6일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반스케치반’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했다.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어반스케치 반’수강생들이 학습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순창 베르자르당카페 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모두 어반스케치를 수강한 학생들로, 12회에 걸친 강의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총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군은 어반스케치 수업 외에도 각 프로그램마다 수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
순창군이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이 판매점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효기간 경과 제품 ▲의료기기 오인광고 ▲의료기기 취급업체 거짓•과대 광고 ▲표시 기재 적절성 여부 확인 ▲불법 의료기기 취급 판매 등 관련 사항 준수 이행 여부 등이 해당된다.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판매 유통
최영일 순창군수가 연말을 맞아 5일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에 소재한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왕성하고 근로자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했다.이날 최 군수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들이 모여들어 순창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순창이 기업을 보듬어 주고 기업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순창군은 현재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인구소멸위기 대응기금 약 70억원
순창군 재단법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발효식품산업 예비인력 전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본 교육과정은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미생물 기초 이론부터 전통장류 제조 실습까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품질검사 실습, 미생물 활용 식품 제조실습, 전통장류 민간자격 취득 등 발효식품산업 전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효주
순창군이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부족한 농가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숙사 건립추진을 위한 사전단계인 도 원가심사를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입찰공고를 실시해 이달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2월 전북형 외국인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포함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순창읍 옛 정수장 일대에 약 50명이 수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기숙시설을 건립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 확보와 농가의
순창군이 4일부터 2주 동안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교육을 실시한다.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호흡기 질환 및 설사질환 발생을 20~3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유행하는 시기로,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 특성상 감염병 예방수칙의 일상 속 생활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이에 의료원은 어려서부터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순창군이 아름다운 섬진강 도로변 일원에 수목길을 조성해 ‘다시 찾는 순창’ 조성에 나선다.30일 군에 따르면 동계 구미마을, 적성 내월교 등 일원에 12월 말까지 지역특화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특화조림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국고보조를 받아 실시하는 조림사업으로, 군은 동계면 장군목에서 섬진강 체육공원 2.2km 거리를 포함해 인계•유등 주변 산림 2.9ha에 총 4억여원을 들여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식재 수종으로는 나무줄기 자체가 넓게 펴져 친환경 그늘목 역할을 하는 대왕참나무와 사계절 아름답고 꽃의 색채와 나뭇잎이
순창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 점검에 나섰다.군은 이번 단속을 위해 시니어 감시원과 함께 신종 홍보관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과 정보수집에 집중했으며, 점검 결과 허위 및 과대광고 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점검은 읍, 면 건강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 및 진열하는 행위 △ 식품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하는 행위 등을 중점
순창군이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7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에이즈 예방으로 위험제로, 에이즈 검사로 불안제로’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광판,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되며 관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순창읍 재래시장 및 버스터미널 방문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는 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서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고 대처가 미흡할 시
순창군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지류상품권 포함)으로 상향하여 운영한다.군은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12월 한 달 동안 개인 기준 지류, 모바일, 카드상품권을 합산하여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20만원으로 제한했던 지류상품권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할인율은 지류, 모바일, 카드 모두 변동 없이 10%이다. 지류상품권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팔덕면에서 하나스톤 주식회사를 운영 중인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28일 군에 따르면 하나스톤(주)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하나스톤 주식회사는 기초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11월 순창군 팔덕면에 공장을 준공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업을 꾸려나가며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옥천장
순창군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순창향교와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인 객사 일원에서 개최한‘경천따라 별빛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관외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순창초 대강당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순창군의 감성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인근의 놀이복합문화공간인 발효테마파크까지 확장해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체험객들은 객사에서 향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28일까지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점검 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등 38곳이며,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져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점검반은 현장과 서면 점검을 병행하며 장비 정상작동여부, 관리책임자 지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농자재인 고온성 GCM 및 BM활성수를 공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공급 중인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GCM(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 미네랄) 활성수로, 고온성 GCM은 고추,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BM활성수는 고추•대추와 축사 환경개선에 대한 효과 등으로 올해 2,400여농가에 1,200톤을 농가에 공급했다.해당 자재 중 고온성 GCM 공급은 매주 목요일, BM 활성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순창 군민 중
순창군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보장과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70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 선정기준으로는 70세이상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이여야 하며,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자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2만3511원, 지역가입자 6만8365원이하가 해당된다.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 포함되며, 지원금액은 한쪽무릎 수술 시 최대 50만원, 양쪽무릎 수술 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