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인 월급제 시행이 4월부터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올해 6개 읍면 216농가에 22억여 원을 6개월간 평균 180여만 원의 월급을 각 농가에 지급하게 된다. 원활한 시행을 위해 무주군은 지난 13일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그리고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자리해 △농업인 월급제 적용 범위와 △단가(2023년도 농협 자체 수매 기준 금액의 60%), △시행 기간(4~9월), △지급액 한도(상한액 250만 원-2천5백만
무주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가 발족했다.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형성해 권익증진과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무주’ 실현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 및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20여 명은 이날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및 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힘은 결국 청년에게서 나온다고 본다”라며 “협의체
무주군은 지난 13일 무주제2농공단지에서 ‘2024년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노무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법률 고충을 해소키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희망법률변호사, 마을 세무사, 노무사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법률(기업·민사·가사·형사·행정 등) 및 국세·지방세, 노무 관련 대면상담을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경영과 관련된 법률 및 세금 상담을 비롯해 △민사 관련,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해 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와 4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태권도원에 ‘해외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난 12일, 서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스포츠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 별로 보유한 스포츠 인프라 및 스포츠 관광 콘텐츠, 해외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상호 협력, 한국에서 스포츠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외래 관광객 유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이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11,900원짜리 무주반디여행권(36시간 동안 무주군에서만 이용 가능) 한 장이면 ‘태권도원 체험관 YAP’을 포함해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체험장을 정상가의 총 5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또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와 카페, 맛집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
무주군이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269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ision)도 설치해 어르신 맞춤형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한편, 디지털 역량 강화·순회 교육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여가생활과 건강·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무주군이 귀농·귀촌인 유입·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추진 중으로 실시설계(설계안 공모를 통해 선정)를 앞두고 있다.‘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무주에 머물면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5년까지 안성면 일원(대지면적 8,866㎡, 연면적 1,168㎡)에 다세대 주택(지상 2층, 16호)과 텃밭, 공동 나눔터 등을
무주군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재인증을 받은 가운데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연특별시 무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지질 자원이 우수한 지역홍보에 집중할 방침으로 무주지역 국가지질명소는 ‘외구천동지구(수심대, 파회, 라제통문)’와 ‘적상산 천일폭포’,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금강벼룻길’, ‘용추폭포’ 등 5곳이다. 무주군은 국가지질공원 관련 지질 학습 및 체험, 해설사 지질명소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지질공원 설명이 담긴 컬러링 북과 명소를 형상화
최윤선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무주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북 지자체에서 최초로 발의한 친환경 현수막 조례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무주군이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에 적극 나서도록 강제하는 조례다. 이 조례는 홍보와 안내 목적으로 매년 수천장씩 제작되는 현수막이 사용기한 도래 후 대부분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을 바꿔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지난 2022년부터 수 차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가 한창인 가운데 무주반디랜드 로비에 마련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인기다. 최근 봄 단장을 마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매주 화~일요일 09:00~18:00)”에서는 넓적사슴벌레(무주에 서식하는 희귀곤충)를 비롯해 애완곤충과 물속에 서식하는 물방개 등 약 8종, 꽃뱅이(흰점박이꽃무지), 고소애(갈색거저리) 등 식용곤충 4종, 그리고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와 만나볼 수 있다. 또 누에의 일생 관찰은 물론, 실뽑기 체험이 가능하며 식용곤충 맛보기와 곤충반지 만들기, 곤충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306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태권시티 무주 도약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2024년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으로 태권도 위상은 높은 반면 태권도팀의 인원은 3명에 불과해 선제적 준비와 수행능력 부족으로 무주군이 태권도 사업과 관련해 무기력하다는 인상을 남김은 물론 전북도 차원에서도 태권도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반기 무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이어진 제306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480,674,372천원이 원안대로 최종의결 됐다.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승인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