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이 말레이시아로 처음 수출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쌀, 잡곡, 원황배, 화산배, 사과(아오리), 팽이, 새송이, 고구마 등 8개 신규 품목이 13일 말레이시아로 20FT 3CNTR 수출된다.그 동안 말레이시아에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은 전무한 상태이지만 최고급 하이퍼마켓인 Cold Storage에 입점을 추진, 이번 선적을 초두로 현지인들에게 고급 식품으로 인식되어 있는 일본산과 본격 경쟁을 펼치게 됐다.도는 앞으로 쌀, 과실류, 버섯 등 신선농산물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이 일본을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2의 신선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동남아시아의 신선농산물 수출 현황을 보면 신선배와
최규호
2010.09.12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