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하면 동해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서해도 아름답습니다. 군산시 앞바다에는 섬들이 많은데요. 고군산군도라고 합니다. 고군산군도에서 유명한 섬은 선유도지요.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갔지만, 지금은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지나 무녀도를 지나서 선유대교를 지나면 선유도입니다.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섬이에요.오늘은 선유도에 갈 때 경유하게 되는 무녀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군산 무녀도의 겨울 풍경과 볼거리를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무녀도는 장구 모양의 섬 옆에 술잔처럼 생긴
민선8기 정성주 김제시장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밝고 활력있는 건강한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도시성장 계획전략 수립, 새롭게 김제를 디자인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도심 경관개선 사업,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와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거점 및 관광자원 확보로 지역활력 도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편집자주 #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김제시는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 교체와 신설 공사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향상 시켰다. 주요 대로변 사거리
아무리 거친 땅이라도 피어나는 꽃처럼, 지역의 힘든 공연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색깔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펼치는 국악실내악단이 있다. 풀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란 뜻을 가진 국악실내악단 초화다.초화는 지난 2014년 창단돼 전통문화예술과 지역을 소재로 한 공연 레퍼토리를 개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계절이 변해도 죽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꽃이란 뜻처럼 오랜 시간 초화만이 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창단 당시엔 도내에 실내악단이 많지는 않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한정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우리가 하고 싶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4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24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또,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3대 부담(전기료, 이자비용, 세금)을 경감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6만 영세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부담을 덜어주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김제.부안 선거구는 이원택 현 국회의원과 박준배 전 김제시장 등 이 후보군으로 나서면서 분주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제.부안은 현재 선거 의석수와 인구 기준, 하한선 미달 지역으로 분류돼 인근 지역과 통합 이후 분할 등이 전망되는 지역이다보니 지역이 어떻게 조정되냐에 따라 살얼음판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총선은 민주당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선참여 구도가 치열할 것이란 분석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원택 국회의원은 50대 젊은 패기로 전북자치도
총선 정읍고창4월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읍고창 선거구는 예비후보자 난립과 저마다 선거구도를 유리하게 만들려는 총성 없는 전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특히 유력 후보간 정책대결에 앞서 인터넷 망을 통한 흠집내기 등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과열 혼탁으로 빠져 들고 있다.이번 총선에 출마하려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을 비롯해 국민의 힘, 자유통일당, 무소속 각각 1명 등 모두 7명이며 주소지상 정읍시 연고는 5명이다.등록일자별 민주당 소속은 유성엽(64) 전)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천막사무소를 개
익산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과 이희성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의 양자구도가 펼쳐지고 있다.재선의 한병도 의원은 그 동안 자신의 발목을 잡아왔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내고 3선고지를 향한 대장정에 나서고 이다.최근 한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한 의원은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만큼 ‘큰일꾼론’을 내세워 독주체제를 굳힌다는 전략이다.한 의원은 중앙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치신인으로서 현역 아성에 당당히
남.임.순 지역은 지역에서 내리 재선을 한 국민의 힘 이용호 국회의원이 서울 서대문 갑으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따라 이곳은 민주당 후보들의 강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이며, 당내 경선도 치열할 전망이다. 현재 남임순 지역은 김원종(59. 민주당) 전 보건복지부 국장과 박희승(62) 전 더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성준후(58)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환주(63. 민주당) 전 남원시장 등 4명의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먼저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내고 복지전
오는 4월 총선 고지 탈환을 향한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군산시 선거구는 경선을 앞두고 마지막 보이지 않은 전쟁이 한창이다.특히 군산지역의 경우 민주당 세 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양강구도로 좁혀지면서 고교 선후배 간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시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 결과가 곧 본선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어 경선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경선을 앞두고 김의겸·신영대·채이배 3명의 예비후보가 싸우고 있지만 그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보면 김의겸-신영대 현직 의원들의 승부로 판가름 날
익산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의 리턴매치가 성사되면서 도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현재 익산갑 선거구 입지자로는 민주당 김수흥 의원 및 이춘석 전 국회의원, 진보당 전권희 익산지역위원장 등이 꼽히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김수흥 의원과 이춘석 전 의원이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다시한번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지역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당초 4파전 양상을 보였던 민주당 익산갑 경선은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과 성기청 전 LX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가 컷오프 되면서 양자구도로 압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1참
이번 4월 10일에 치러지는 완주.무.진.장 지역은 안호영 현 의원의 3선 도전 속 김정호 변호사와 두세훈 전 전북도의원, 정희균 전 테니스협회장 등이 후보로 뛰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선거구 조정에 들어갈 경우 후보별 경쟁력도 갈릴 전망이다.현재 완주.무.진.장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 국민의힘 예비후보 1명 등 양당과 제3지대 개혁신당이 창당하면서 추가 경쟁후보들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절대적 우위속에 더불어민주당후보 경선에서 어떤 후보가 선출될지도 관전포인트다.3선에 도전하는 안호영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익산갑을 시작으로 공천을 위한 경선 일정에 들어갔고 국민의힘,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도 전북에서 당선자를 내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연휴 기간, 도내에서 형성될 '총선 민심'이 관심사다. 연휴에 만들어지는 지역 민심이 본선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 연휴를 앞두고 도내 10개 선거구의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본다. 무소속은 일단 제외하고 정당 후보 위주로 파악한다./편집자주 민주당 김윤덕, 3선 가도 성공 여부 최다 관심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비 예보가 없어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제격이다.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올해 설 연휴 야외활동은 박물관 투어를 권장하고 싶다. 도내 다양한 박물관은 박물관 특색에 맞는 전시와 특별 기획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어 재미있는 감상과 함께 상식을 키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다. 다양한 재미거리와 관심거리가 많지만 올해 설 연휴는 박물관을 통해 상식도 쌓고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편집자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내 각종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설 연휴는 비 예보가 없는 만큼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문화시설을 방문해 재미있는 문화행사를 경험하고 소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손을 맞잡고 전통놀이 및 전통문화 행사 등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설 연휴를 기대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편집자주 △국립민속국악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9곡의 전래동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한길로 오롯이 살아온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 분들의 생애사를 기록, 책자로 제작하는 빛나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하여,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을 발간했다.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이 땅 전북은 어떤 땅인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는 입장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전북의 각 시군에서 한 명씩을 선정했는데, 나이는 60세 이상으로 한 가지 일을 30년 이상 해왔으며, 지역민들로부터 추앙받을 수 있는 분들로, 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개최된 수출식품본부 연두업무보고회에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난해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2천만 달러(한국무역통계진흥원 기준 데이터)라는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고회에서 공사는 2024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
2024년 부안군 사자어는 ‘견인창래(堅忍創來)’이다.견인창래는 ‘굳은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뜻으로 2024년 부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부안군은 2024년을 맞아 현재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굳은 의지로 참고 견뎌내 기회로 삼아 부안 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민자 유치 1조원 첫 사업 착공, 크루즈 시범 항차 가시화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역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포함해 현역평가 하위권 의원들에 대한 통보에 들어갔다. 또 전북의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도 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열리는 등 본격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총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중심의 공천 경쟁 그리고 이재명 지키기 등 이른바 '이재명 마케팅'이다. 선거에 나서는 이들 대부분이 이재명을 외친다. 몇 선거구에선 후보자간 과열 양상이 펼쳐지면서 고
매년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축산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염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살처분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전북지역은 지난 2006년 조류인플루엔자(AI)를 시작으로 2015년과 2016년 사이를 빼고 매년 발생하고 있다. 그 동안 조류인플류엔자는 21건, 구제역은 3건, 럼프스킨(LSD)는 2013년 국내 첫 발생 이후 전북지역에서는 14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T)는 전국적으로 40건이 발행했으나, 전북지역은 발생하지 않았다.이 같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 발생하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이들과 밖에 나가 놀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장소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운영하는 논두렁 썰매장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위기인지 알아보기 위해 완주 밤티마을 논두렁 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편집자주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은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을 품고 있는 마을입니다. 만경강의 최상류에 있는 작은 마을이지요. 밤티마을은 원등산과 연석산 줄기가 감싸고 있는 산간지역으로 겨울철에는 시내와 비교하면 기온이 몇 도 정도 낮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