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 23명이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북도의원들은 1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은 계파나 지역이 아닌 실력과 능력, 그리고 정체성이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면서 정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의원들은 "정세균 후보는 가장 능력이 있고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후보인 동시에 민주당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이고, 특히 유일한 전북 출신 후보이자 호남의 대표성을 띤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당장의 인기와 모호한 정체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할 경우 본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국회 김윤덕 의원(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은 13일 문화재청 업무보고를 통해 무형유산원의 전주 이전을 차질없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2013년 예정돼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주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유네스코아동센터 등 기관 입주시 지역 발전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문화재청 강경환 국장은 “당초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전북도의회 의원 23명이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북도의원들은 1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은 계파나 지역이 아닌 실력과 능력, 그리고 정체성이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면서 정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의원들은 "정세균 후보는 가장 능력이 있고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후보인 동시에 민주당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이고, 특히 유일한 전북 출신 후보이자 호남의 대표성을 띤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당장의 인기와 모호한 정체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할 경우 본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경선을 앞두고 2대 변수가 정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이들 2대 변수는 어느 한 가지라도 실현될 경우, 경선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정가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더욱이 2대 변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북이 전략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 관심이 모아진다.2대 변수는 후보 지지 및 연대 실현 여부다.이들 변수는 일단 정세균 후보와 연관된다.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가 개별적으로 당선을 노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위권인 정세균 박준영 후보 등은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전북의 입장에선 전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세균 후보가 최대한 선전하는 게 유리하다.향후 중앙 정가에서 전북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 후보가 만일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 들어간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오는 15일~16일 이틀간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권리당원은 2012년 4월 30일 이전에 입당하고,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을 말한다.민주통합당 중앙당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12만1,244명에 대한 권리당원선거인단 승인을 마쳤는데 이중 전북은 19.9%인 2만4,177명이 해당된다. 모바일 투표는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 사이에 실시되며 투표 첫날 2회, 둘째날 3회총 5회가 발송된다.모바일투표 결과는 마지막 순회투표인 서울경선(9월16일) 현장에서 발표한다.이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은 오는 3
전북 지역 대학교수 등이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전북 지역 대학교수, 지역 오피니언, 여성, 학생 등 200명으로 구성된 전북지역 과학기술 비즈니스 포럼(회장 윤정모 전북대학교 교수)은 12일 김두관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전북지역 교수 및 지역대표 200인 김두관 지지선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들은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공약, 경제 등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통합 성장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를 지지선언의 기준으로 삼았다”며 “일자리, 미래 희망과 교육, 보편적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공약 실천과 통합 성장의 리더십
전북 지역 대학교수 등이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전북 지역 대학교수, 지역 오피니언, 여성, 학생 등 200명으로 구성된 전북지역 과학기술 비즈니스 포럼(회장 윤정모 전북대학교 교수)은 12일 김두관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전북지역 교수 및 지역대표 200인 김두관 지지선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들은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공약, 경제 등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통합 성장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를 지지선언의 기준으로 삼았다”며 “일자리, 미래 희망과 교육, 보편적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공약
호남이라는 지역적 상징성과 함께 민주통합당의 핵심 지지기반이라는 데 있다.전북은 1997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을 시작으로 수 명의 당 대표와 의장을 배출해 왔다.실질적으로 민주당의 주류이자 핵심이다.따라서 전북의 선택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9월1일 치러지는 전북 경선을 앞두고 전북 표심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북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의 대선 후보 경선 가도는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전북 경선에는 변수가 산적해 있다.가장 큰 변수는 역시 지역 출신 정세균 후보의 득표율이다.정 후보는 현재 민주통합당 5명 대선 경선 후보 중 중위권으로 파악된다.그러나 지역 출신을 돕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9월1일 경선에서 이변이 나올 수 있다.정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 1,2위를 차지한다
전라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인권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특위위원, 군산지역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학교 체벌은 교육적 목적을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하고 복장과 두발도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으나, 학생의 동의없는 소지품 검사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또한 학생인권조례안 제6조(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제3항을 예로 들면서 학교폭력, 성폭력 등 발생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긴급구조 조치해야 된다라고만 되어있지 구체적인 방법이 명시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보다 상세하게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0일 “전북이 무지무지하게 중요하다”며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지만 민주당 당원의 비율과 지지가 높은 이곳(전북)에서 어떤 후보를 결정하느냐가 경선을 결정짓는다”며 전폭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손학규 후보의 ‘저녁이 있는 삶’ 북 콘서트에는 이춘석 전북도당위원장, 최규성. 전정희. 조정식 국회의원, 장세환. 최락도 전 국회의원, 임진택 감독, 임정엽 완주 군수, 김대열 도당 상임고문, 구기섭 전 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은 국가의 사업이다.대한민국 정부가 함께 나서서 새만금 사업 성공시키고 잘 사는 전라북도, 민주주의 전
전북의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전이 예상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현역 의원은 물론 전현직 의원간 경쟁 그리고 차세대 입지자들의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정가에선 민주통합당 후보가 되더라도 안철수 서울대학원 교수와의 결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도내 정치인들이 후보 선택 시점을 최대한 늦출 것으로 예상해 왔다.그러나 이 같은 예상은 빗나갔다.이와 관련, 도내 A 의원은 “빨리 선택했어야 하는 분위기”라고 말한다.후보 결정을 더 늦출 수도 있지만, 분위기는 이미 어느 캠프에라도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대부분 캠프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자신만 하세월 눈치를 볼 수는 없다는 뜻이다.도내 의원들은 전정희 의원(익산을)을 끝으로 사실상 지지 후보를 모두 결정했다.
박준영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9일 경선 완주와 관련 세상일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박준영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에서 호남 기반의 정세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역 문제는 우리나라가 후진성에서 벗어나서 선진화하는 데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연대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경선 완주를 하겠다는 의미냐"는 질문에는 "완주하겠다고 말해왔다"면서도 "하지만 세상일이라는 것은 알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당내 일각의 호남후보 필패론에 대해서는 "인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수용하겠지만 그런 것을 얘기하는 것은 정치공학적이고 후진적인 발상"이라며 "강원이나 제주에서도 좋은 인물이 있으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전이 가장 치열한 전북에서, 도내 정치인들이 정치 명운을 건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대선 후보로 만들기 위해서다.자신의 후보가 승리하면 해당 정치인은 정치력 강화와 함께 명예도 얻을 수 있다.하지만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면 향후의 정치 행보는 매우 암울해질 수 있다.이 때문에 도내 정치인들은 자신이 선택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현역과 현역 의원간 대결은 물론 현역과 전직 의원간 대결이 도내 지역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내 전현직 의원 대다수가 민주통합당 5명 경선 후보의 캠프에 참여했다.사실상 마지막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던 전정희 의원은 손학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 의원의 선택을 기점으로 현역 의원들은 거의 후보를
전라북도의회가 9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폐사가 속출하는 축산 피해현장을 방문했다.최진호 도의장과 조계철 산업경제위원회 간사, 김제지역 김현섭. 강병진 의원 등 4명은 이날 도내에서 폭염피해가 가장 큰 김제시 금구면 지역을 방문해 직접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이어 토종닭 1만1,000여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김제시 금구면 용복리 최진호씨 농가를 방문해 주민을 위로했다.최진호 도의장은 “어려운 일을 당해 상심이 클 텐데 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폭염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토록 집행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이 대통령선거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갔는데 목표를 200만명으로 잡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월4일까지 28일간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는 선거인단은 민주당의 이런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하루 평균 7만명이 접수를 해야 한다. 그런데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국민선거인단 모집 첫날인 지난 8일 전국적으로 1만7천여명이 등록하는데 그쳤다.민주통합당 관계자는 “민주당의 선거인단 모집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런 저조한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민주당 경선이 진행될수록 예상과 다른 이변을 연출하면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선거인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을 두고 다른 분석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경
양씨 육파(한라군, 성주공, 병부공, 용성군, 대방군, 예성군) 대종회(회장 양영두)와 제주 양씨 종회 총 본부, 양씨 중앙 종친회 등이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 지원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의했다.양영두 육파 대종회장은 9일 “전국에 50만의 종친을 가지고 있는 양씨 문중은 가문의 명예를 빛내고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비를 쪼개 가사에 보태는 등 효자인 양 선수를 위해 8월말까지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모금된 성금은 고창 공음면에 소재한 양 선수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양 회장은 또 대법원 양승태 대법원장에게도 연락, 성금 모금에 동참 권유를 했고 동참 약속을 받았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군산)은 9일 문재인 당 대선 경선 후보의 금강 하굿둑 해수유통 발언과 관련, 철회를 요구했다.문 후보는 지난 달 30일 충남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선 후보로 선택될 경우 대선 공약으로 해수 유통 문제를 거론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이에 대해 “해수가 유통될 경우 전북의 익산 군산 김제 부안 등에 치명적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금강지역 생태계 복원과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이미 국토부 용역에서도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이 난 해수유통 문제를 대선 공약으로 정치 쟁점화하려는 것은 지역 갈등만 조장할 뿐”이라고 비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이 본격화되면서 전북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할 각 후보들 선거대책본부의 진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완전국민참여 경선을 실시, 선거인단 모집은 결국 조직력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치하고 있어 각 후보들의 선거대책본부 구성의 면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구성한 후보가 있는 반면 자원봉사자 중심의 실리형을 택한 캠프도 있다. 각 캠프에 참여한 인사들에 따라 선거인단 모집과 지지도 등 각종 성적표도 확연이 비교될 것으로 예상, 물러설 수 없는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정세균 후보 캠프=‘내일을 여는 친구들’(내여친)에는 도내 국회의원 3명 등이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북 정치권의 마지막 남은 대어(大漁)-전정희 의원(익산을)을 잡기 위한 대선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 전개되는 가운데 전정희 의원은 빠르면 9일,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 의원을 제외한 도내 대다수 의원은 대선 후보 경선 가도에서 자신의 지지 후보를 선택한 상태다. 전 의원 영입을 놓고 가장 치열한 러브콜 경쟁을 펼치는 캠프는 손학규-정세균 후보로 알려진다. 양 측은 전 의원에게 수차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 의원의 선택이 중요한 것은 도내 캠프의 세력 판도에 막판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전 의원이 손학규 후보를 선택하게 되면, 익산은 갑 지역구의 이춘석 도당 위원장에 이어 을까지 손 후보의 영향력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의 주요 자치단
새만금 특별회계 및 전담기구 설치를 포함, 새만금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틀을 구성하고 추진하는 ‘새만금 정책포럼’이 8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헌율 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포럼은, 전북이라는 지역적 인식을 뛰어넘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새만금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적 처방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포럼은 새만금과 관련, 새로운 시각에서 의제를 설정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럼은 수도권과 타 지역 출신으로 기획 및 재정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했다. 역외 인사들이 주축이 되면서 새만금 사업 진척을 위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분기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