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임실 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 완묵 임실 군수를 비롯하여 군 의원 및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신임회장 취임 축하와 함께 임실 여성의 활기찬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제13대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인 강 초영 회 장은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아온 지난 2년은 삶의 보람이고 기쁨이며 이러한 행복은 회원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이어 “비록 회장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완주군 고산향교(전교 심수철)는 이달 26일 지역유림, 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고산향교는 태조 7년(1397년)에 창건되었으나 정종 2년(1399년)에 소실되어 재건했다.하지만 임진왜란 때(1592년) 왜구들에 의해 파괴됐다가 1601년에 대성전을, 그리고 1604년에 명륜당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주요 건물은 대성전을 비롯 명륜당, 동재, 서재, 고직사, 내․외삼문 등이 있으며, 이중 대성전은 1985년 8월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한편 고산향교는 매년 봄, 가을로 두차례 공자를 위시한
순창군이 군 세입 확충과 인구증대에 기여하고자 주소지가 타 지역에 있는 고소득 개인 사업자들의 관내 주소 이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사업장이 순차에 있는 일부 고소득 개인 사업자들의 주소가 타 지역에 있어 주소지에 따라 납부되는 소득세분 지방소득세가 순창군에 납부되지 않고 타 지역에 납부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의 개선을 위해 관내 주소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추진대상은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82명으로, 전년도 종합소득세 신고잡기간(5월1일~5월31)인 4월 이전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군은 1단계 추진계획으로 개인사업자에게 관내 주소 이전을 요청하는 군수 서한문을 지난 2월 초 발송과, 2단계로 군과 읍, 면 세정팀이 개인 사업장을 직접방문하
완주군 종합복지관은 입학사정관제 확대와 교육정책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학생, 부모,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을 실시했다. ‘자녀들의 행복한 공부비법,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봉동 출신의 허만기 자기주도학습 아카데미센터 원장이자,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 주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허 교수는 “최근 교육현장에서 상위 1% 학생 조차 스스로 공부를 못하여 과외나 학원으로 전전하기 때문에 사교육비 증가는 물론 공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10년 이상의 연구와 중위권 자녀 2명을 상위권으로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코치해야 할 사명이 있다”
“도내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신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홍진기 총재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라이온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홍 총재는 “전북지구 107개 클럽 1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기본 질서가 지켜지고 정의와 진리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봉사의 마음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한 얼굴로 빛나 길 소망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가족 모두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 ▲ 건강증진으로 행복한 가정생활 등 2대 전략 및 12대 핵심과제, 30대 실천과제를 설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건강도시 원년 선포 식과 함께 ‘익산시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 민·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도시추진협의체 구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시는 도시건강지표 개발 등 건강도시중장기 계획 수립 및 국내·외 건강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두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생애 주기 별 생활체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해빙기 건설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21개 대형 공사장의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및 감독공무원 등 37명이 참여하여 건설현장 재해발생현황 등 해빙기 위험요인 안전대책, 최근 대형건설재해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이흥래 재해대책담당은 “특히 올해에는 영하권 지속으로 동결심도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며위험요인별 사전안전대책을 강구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완주군에는 군청사 신축을 비롯하여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평덕천
익산을 지역구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는 23일 장애인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장애인들이 취업해 공동으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범위도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
‘원광대학교 박순호 명예교수 기증 서화작품 특별 전시회’가 24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4달 동안 원광대 박물관 4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박 명예교수는 평생 모은 서화 77점 422폭을 최근 학교 박물관에 기증했으며, 박물관에서는 이 중 18점 100여 폭을 골라 ‘전환기 전북지방의 서화’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기획했다.이 기간 중에는 염재 송태회, 추당 박호병, 유당 김희순, 진재 배석린, 효산 이광렬, 소재 이상길, 묵로 이용우 등 한일합방 이후 호남 지방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독립운동가 조만식 선생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창영조매영영설-창에 비춘 이른 매화 흰 눈에 비추어 가득하여라’가 눈길을 끈다.박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특별단속팀을 오는27일 부터 2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주간 순찰을 통해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고로쇠수액 채취가 이뤄지고 있는 뱀사골, 달궁, 개선골 및 부운마을 일대를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봄철 산불조심기간(지난16일 부터 오는4월 30일)인 점을 감안해, 통제 탐방로와 샛길출입 단속을 함께 실시한다.임산물 채취(고로쇠, 버섯, 산나물 등)는 매년 사무소와 협약을 맺은 거주민에 한해, 허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에도 자연보존지구에서의 채취는 금지하고 있다.국립공원에서의 불법적인 임산물 채취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남원시보건소 365일 손씻기 운동 전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이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대해서 감염병 예방교육 및 손씻기 365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2012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보고된 감염병 환자 수는 1만594명으로 전년보다 25% 줄었지만 수두환자는 3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49%, 백일해 환자는 97명으로 전년보다 260% 증가 했다.또 성홍열 환자 수는 544명이 확인 되 전년 대비 41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 환자도 지난2010년보다 2.4% 증가 됐음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지난2011년 감염병 발생 통계자료를 보면 어린이 감염 병이 전체 감염 병의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보리, 사료작물 월동작물 등의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웃거름 주기와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생육재생기의 맥류는 연약했던 뿌리가 새로 나오고 지상부의 생장과 함께 가지치기를 왕성하게 하는 시기로 요소비료를 10a당 10~15kg 정도 주고 사질답이나 생육 작황이 불량한 포장은 재생기 직후 요소 5kg을 1차 시용하고 10일후에 2차 웃거름을 줘야 한다.특히 요소는 시용후 10일정도 경과해야 흡수가 가능하므로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흡수될 수 있도록 재생기 이후 빠른 기한내에 비료를 줘야 한다.양파와 마늘 등은 1차 비료를 일찍 줄수록 생장성과 저장성이 좋아지므로 1차 웃거름비료는 조생종과 남부지방 재배품종은 2월 초순~중순까지, 만생종은 2월 중
도립공원 마이산 탑사 역고드름 체험장이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역고드름 체험장은 탑사 경내 천지탑 주변에 자연의 법칙을 뒤집은 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역고드름 체험장이 마련된 이후 탐방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그에 따라 주변 상가들은 덩달아 손님이 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등 그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탑사 주지스님과 도립공원 마이산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매일 밤마다 정화수 그릇의 물을 교
남원시가 야간 밤샘주차로 겪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한다.시는 그 동안 계도 위주의 행정지도를 펼쳐왔다.이로 인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데다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의 저해요인으로 지적 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특별지도ㆍ단속반을 편성해 2 ~ 4월까지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5월부터는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 까지 수시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단속 장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및 교통사고 위험 장소, 소방차 등 긴급 자동차 등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소, 기타 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이다.또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등록된 차고지외에서 밤샘주차를 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불법 주차된 영업용자동차에 대해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3일 남원 YWCA한글학교에서 결혼이주여성 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최근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갈수록 증가해 143만 명에 이르렀고, 외국인들의 범죄피해 및 범죄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다문화아동 학교폭력 피해예방요령, 전화금융사기, 가정폭력 등 외국인피해유형 설명 및 범죄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범죄예방 리플릿배부, 긴급전화번호 안내 등도 실시했다.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나 범죄피해 유형을 잘 몰라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조그마한 범죄피해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면서“남원을 방문하
장수군이 통합마케팅전문조직육성사업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2012년부터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또한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사과, 토마토, 파프리카, 오미자, 쌈채소 영농법인 등 5개품목 참여조직에 컨설팅, 품질관리, 매뉴얼제작 등 조직화 비용 1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장수군은 2011년도 하반기부터 산지유통조직 출하창구를 단일화 및 조직화를 위해 품목별 협의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장수군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을 구성해 5․3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데 노력해왔다.군은 품목별로 작목반 및 법인을 조직화․전문화․규모화 해 농산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브랜드 통합으로 시장교섭력 확보, 품목별 시장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또한
장수군이 주민주도형의 ‘마을중심 읍면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군에 따르면 관내 7개 읍면 총 199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중심 읍면 특화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3월 9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지역 전문가 대상 면담 등 개발수요를 위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장수군 마을중심 읍면 특화발전계획은 마을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요 소득 작목을 육성․개발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군은 마을의 보유 자원을 조사․분석을 통해 마을별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주도형의 발전계획 수립 및 마을육성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또한 소득작목 육성을 중심으로 관
정읍시 보건소가 농촌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농촌 41개 보건기관중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16개소 를 신축 완료했다.올해 또한 산내보건지소와 북면 장학보건진료소 신축, 보건소 증축을 위해 국비를 확보, 의료장비보강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농촌 보건의료 환경개선사업 2011년 농촌 보건의료 환경개선으로는 보건기관 3개소(소성,칠보,고부)의 시설개선에 사업비 14억여원을 투입, 소성, 칠보 보건지소는 준공 했으며 고부 보건지소는 올 1월 신축 이전하고 4월초에 개소할 계획이다보건의료장비는 보건소 디지털방사선촬영기 및 영상전송시스템과 보건지소 5개소에 장비비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2일 청소년 출입이 많은 상가의 상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및 성 관련 불법영업이 자행돼 상가업주에게 단속법규 및 단속대상을 안내하기 위함이다.이날 군산경찰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지곡동 및 나운동 동백사거리 상가 등의 상가번영회를 방문해 유해업소집중단속의 필요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청소년 탈선행위 방지에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상인들과 경찰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방적 지시나 단속이 아닌 현장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경찰의 현장치안에 중점을 뒀다.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을 상대로 영업 시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개도와 협조를 위해 업주들의 자율질서 준수를 다짐하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22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12년 품질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이영구 차장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사업단 품질관리교육으로 나눠 이뤄졌다.이번 교육을 통해 금강사업단은 공사현장 무사고·무재해 달성과 완벽한 농업시설물 설치를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한편 금강사업단은 금강하구둑 축조로 확보된 담수호 물을 군산시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일원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