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0·김희정)가 결혼한다.매니지먼트사 헤븐리스타는 “김이지가 4월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예비신랑은 연세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184㎝의 호남형”이라며 “증권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은 1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사귀어오다 최근 양가 상견례 후 결혼을 결정했다./뉴시스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날’(극본 이덕재·연출 이덕건)이 20%가 넘는 시청률로 출발했다.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첫 방송된 ‘바람불어좋은날’은 전국 시청률 22%를 올렸다.전작 ‘다함께 차차차’의 첫회 시청률 14.8%보다 높은 수치다.성·연령별로는 여성 60대(26%)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24.5%로 가장 높았다.‘바람불어좋은날’은 어렵게 자랐지만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19세 소녀 권오복(김소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김소은(21), 진이한(32), 이현진(25), 서효림(25), 강지섭(29), 윤미라
올 4월 29일 개막하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2010’에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세 감독이 선정됐다.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는 2일 "디지털 삼인삼색 감독으로 미국의 실험․독립영화 거장 제임스 베닝, 캐나다 독립․예술영화의 기수 드니 코테,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떠오르는 신예 마티야스 피녜이로 감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제임스 베닝 감독은 2008년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RR’로 국내 관객에도 익숙한 감독. 그는 ‘선철 Pig Iron’을 통해 철광석을 용광로에서 고온으로 가열시켜 선철을 만들고, 만들어진 선철이 무선조종으로 운행되는 기차로 옮겨지는 연속과정을 보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영화평론가를 꿈꾸는 젊은 관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글쓰기 체험과, 영화제를 통한 자연스런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0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를 모집한다.최종으로 선발된 4명의 관객평론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장편경쟁’ 상영작에 대한 평론을 제공하게 되며, 관련 섹션의 감독 인터뷰 및 기사 작성과 더불어 '2009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수상작 선정 등의 중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또한 관객평론가에게는 전주국제영화제 ID 카드, 숙소 제공과 함께 현역 평론가의 특강 및 1:1 첨삭 지도혜택까지 주어진다.지원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각 1부와 한국 장편영화 1편의 리뷰(원고지 15매)를 오는 3
탤런트 신은경(37)이 영화 ‘얼음비’(감독 정윤수)에 캐스팅됐다.‘6월의 일기’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산부인과 의사 ‘소영’을 연기한다.남편(지석)의 외도를 눈치 채고 남편의 여자 수지에게 접근하지만 그녀에게 복수심과 동정심을 느끼며 번뇌하는 캐릭터다.건축가이자 교수인 ‘지석’ 역은 정준호(40)로 낙점됐다.아내를 사랑하지만 새로운 사랑도 버리지 못하는 남자다.심이영(30)은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매력의 ‘수지’로 나온다.이선진(33)과 최재원(41)은 ‘민서’ ‘영호’ 부부로 출연한다.영화는 이달 초 크랭크인 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록그룹 ‘송골매’가 20년 만에 다시 난다.지난해 해체 19년 만에 다시 뭉친 ‘송골매’의 김정선(56·보컬 겸 기타)은 1일 “신곡 4곡에 히트곡 11곡을 리메이크해 담은 새 음반을 15일 발매할 계획”이라며 “막바지 단계로 경기 일산에서 믹싱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새 출발하는 송골매는 1기 멤버 이봉환(56·리드보컬 겸 키보드), 2기 멤버 김정선이 주축이다.여기에 최승찬(보컬 겸 키보드), 정준교(베이스), 고중원(드럼) 등의 새 멤버가 영입됐다.1기 멤버 이응수(56)는 프로듀싱을 맡았다.그러나 배철수(57)와 구창모(56)는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송골매는 1978년 제
팝스타 비욘세(29)가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에 올랐다.비욘세는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싱글 레이디스’로 올해의 노래상를 차지한 것을 비롯, 6개 트로피를 끌어 안았다.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 최우수 R&B 여성 보컬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따냈다.비욘세는 10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됐었다.이번 그래미 시상식은 비욘세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21), 레이디 가가(24) 등 여자 가수들이 여러 부문 상을 휩쓸었다.8개부문 후보에 오른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2집 ‘피어리스’로 올해의
그룹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가 음악포털 도시락이 집계한 월간차트(1월 1~30일) 1위에 올랐다.2위부터는 여성그룹의 경쟁이 치열했다.‘포미닛’의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티아라의 ‘보 핍 보 핍’,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가 뒤를 이었다.씨야&다비치&티아라의 ‘원더우먼’, 이승기의 ‘처음처럼 그때처럼’, 티아라 ‘처음처럼’, 거미의 ‘그대라서’, 지아의 &lsquo
MBC TV ‘쇼! 음악중심’이 그룹 ‘소녀시대’ 컴백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냈다.‘쇼! 음악중심’은 30일 오후 5시10분께 소녀시대가 정규 2집 타이틀곡 ‘오!’를 부르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노래 말미에 어두운 화면을 2~3초 정도 내보냈다.노래하는 소녀시대 위로 제작진의 크레디트가 지나가던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이 캄캄해지면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소녀시대의 팬들은 “소녀시대가 나오는데 방송이 왜 끊겨요?”, “소녀시대 첫 지상파 컴백 무대인데 온전하게 보지 못해 아쉽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무대인데 해명해 달라”며 항의했다.‘쇼
익산시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를 위한 인문학분야 고증연구 1차 워크숍이 지난 27일과 28일 익산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의 개요설명과 함께 건축과 지질 등 대지조성분분에 대한 연구 경과에 대한 보고를 통해 향후 진행될 인문학분야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역사/도시분야에 노중국 계명대교수를 비롯한 9명의 자문위원, 미술/민속분야에 정은우 동아대 교수 외 6명, 건축과 지질분야에 이왕기 목원대교수, 송영수 전북대 교수 외 4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총 19명의 자문위원과 20여명의 연구수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륵사 복원이라는 큰 명제아래 각 분야의 연구 로드 맵 작성계획을 보고하고, 학제간의 교류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인문학 분야 연구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선정성 논란을 피해가려다가 모자이크 논란에 빠졌다.이미 여주인공 이다해의 노출연기와 관련해 한차례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바 있는 ‘추노’ 제작진은 27일 방송된 7회에서 이다해 부상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모자이크처리라는 극단적 처방을 선보였다.27일 방송된 ‘추노’에서 이대길(장혁)의 비수를 맞은 김혜원(이다해)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송태하(오지호)는 동굴로 데려가 혜원을 치료했다.이날 깊은 상처를 입은 혜원을 약초로 치료하기 위해 송태하가 혜원의 상의를 탈의시키는 장면이 이어졌고 혜원의 어깨노출 부분이 모자이크 처리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지난 13일 3회분 방송에서 김혜원이 보부상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32)이 28일 소집해제 됐다.나얼 측은 “나얼이 오전 중에 의정부시청에서 소집해제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2007년 12월 입소한 나얼은 의정부 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며 대체 복무해왔다.나얼은 입소 전 가수 윤건(33)과 함께 듀오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했다.2001년 1집 ‘브라운 아이즈’로 출발, 지금까지 총 3장의 음반을 냈다.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3집이 10만장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매니지먼트사인 G사를 상대로 낸 계약관계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했다.상반기 중 매니지먼트사를 정하고 미니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나
탤런트 이승기(23)·한효주(23) 주연의 SBS TV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세계 81개국에서 방송된다.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최근 SBS와 ‘찬란한 유산’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등 81개국에 무상 방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재단 측은 “‘찬란한 유산’이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한국 트렌디 드라마를 소개하기에 적합할 것이라 판단했다.착한 드라마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찬란한 유산’은 유산을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젊은 남녀 커플의 이야기를 그렸다.최고시청
‘소녀시대’의 2집 ‘오(Oh)!’가 선주문 15만장을 기록했다고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이날 출시된 음반은 온라인에서 5만9500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9만390장 등 선주문만 14만9890장이다.앨범에는 타이틀 곡 ‘오!’를 비롯해 소녀시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12곡이 들어있다.이미 음반판매사이트 예스24의 예약판매차트와 종합판매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1집 ‘소녀시대’와 미니음반 1집 ‘지’, 미니음반 2집 ‘소원을 말해봐’로 3연속 10만장을 돌파했다”며 “이번 음반까지
전주전통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판소리 1월의 마지막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다시래기 이수자인 소리꾼 강민수 ‘적벽가’ 눈대목으로 마련된다.이번 무대에서는 적벽가 눈대목 중 도원결의 대목부터 군사설움 대목까지를 들려준다.적벽가는 중국소설 ‘삼국지연의’ 가운데 적벽강에서의 싸움과 그 전후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화용도’라 불리기도 한다.강민수는 적벽가 한승석 선생의 사사를 받았으며, 정동극장 단원을 역임했고 2007년 전주고법대회에서 명고부 대상을 받은바 있다.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최동현 교수가 자막과 해설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고수는 국립창극단 단원인 임현빈이 맡는다.29일 저녁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올 4월 29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지역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확정됐다.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27일 지난달 공모한 ‘지역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응모한 13개 단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명희문학관의 ‘전주의 영화촬영지와 문학 성지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 등 7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단체 프로그램은 2009년 영화의 거리에서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으로부터 큰 반응을 일으켰던 ‘아스팔트 위의 꽃’(토탈아트)과 영화의 거리를 예술로 채웠던 ‘아트좌판’(숨조형연구소)과 ‘이집트 전통 무용’과 &ls
영화 ‘식객: 김치전쟁’(감독 백동훈·김길형)이 다음달 12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미국 내 한국영화 전문배급사인 JS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현지 배급을 담당한다.미국 내 최대 극장체인 ‘AMC 시어터스’를 통해 뉴욕, 뉴저지, 애틀랜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20여 주요 도시에서 한국의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식객2 관계자는 “국내에서 상영 종료된 개봉작들이 미국에서 상영된 사례는 있었지만 상영 중인 한국 영화가 미국에서 동시에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한국영화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반을 미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식객:김치전쟁은 300만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영화가 됐다.20세기폭스사는 아바타가 25일 총 18억5900만달러를 누적하며 1997년 캐머런 감독의 ‘타이타닉’의 18억4300만달러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전했다.북아메리카 박스오피스에서는 타이타닉이 6억80만달러로 역대 흥행성적 최고 미국영화를 지키고 있다.아바타는 6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5억5490만달러를 벌어들였다.‘다크나이트’의 기록을 23일 밟아섰다.해외 스코어는 아바타가 타이타닉을 앞선다.국제적으로 13억달러를 쌓은 아바타는 타이타닉의 12억4000만달러 기록을 이미 제쳤다.캐머런 감독의 타이타닉, 아바타는 미국시장과 세계시장에서 1·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황정음(25)이 신종플루에 걸렸다.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6일 “황정음이 최근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 측의 권유로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다”며 “이후 주사와 약 처방으로 상태가 호전돼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에 복귀했으나 오늘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황정음은 치료를 위해 녹화를 중단, 입원한 상태다.황정음의 매니저도 고열로 병원 중이다.코어콘텐츠미디어는 “1주일 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보고 촬영 복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뉴시스
개그맨 유세윤(30)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는 26일 “유세윤이 21일 일정을 마친 뒤 고열과 탈진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아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는 열이 내리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완치가 될 때까지 모든 일정 진행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세윤이 출연 중인 MBC TV ‘황금어장’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개그스타’, SBS TV ‘퀴즈 육감대결’은 물론 케이블채널 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와 tvN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