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상직 의원(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은 20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새만금과 LH 후속대책과 관련, 총리가 책임지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질의에서 "LH를 경남에 양보하는 대신 전북은 총리와 정부의 약속을 믿고 5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들어준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특히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전문제도 일괄이전을 해야지, 기금운용본부는 왜 빼는가"라고 지적한 뒤 "차 떼고 포 떼고 뭐가 남느냐"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새만금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어느 시점에서 청을 만들 것이냐, 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이냐를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또 LH 후속대책과 관련, "약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나 이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부안1)는 20일 전북도교육청 소관 결산안 심사를 실시했다.김현섭 의원(김제1)은 시군교육장 공모와 관련 절차이행에 있어 조직의 화합과 질서를 저해하는 사례가 없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강영수 의원(전주4)은 전북의 경우 타시도에 비해 도세가 하위권인데 특별교부금은 시도 평균이하로 나타나고, 교과부 평가결과도 항상 하위권에 그치고 있다며 중앙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에 피해가 않도록 촉구했다.김종담 의원(전주9)은 도교육청에서 1982년에 설립한 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고(이사장 부교육감)운영 관련, 설립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례도 제정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관리 실태를 질타했다.문면호 의원(군산1)은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데 도교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지난 20일 지식경제부가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군산항을 지원항만으로 신청한 (주)한진과 GS건설 컨소시엄측이 사업수행자로 선정되었음을 확정 발표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라북도가 세계 중심의 녹색성장 지역으로 도약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도당은 군산항이 선정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이승우 민간유치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온근상기자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2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연대이자 극복의 대상"이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등 도내 지방신문사 초청으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빚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라는 주제 토크콘서트에서 "안 원장 없이 민주통합당이 승리할 수 있으면 그것이 최선이 되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참여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또 정 후보는 "민주당의 경선과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지만, 안 원장도 어떤 형태로든 정권 교체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호남 필패론에 대해서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그는 "박정희시대
노석만 전북도의원은 웨딩컨벤션 건물 신축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해 지난 2011년 교통영향평가를 받기로 했던 공증사실 등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노석만 도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시 효자동 N웨딩컨벤션을 예식장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고 변경한 이유가 교통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2011년 컨벤션으로 변경할 즈음 ‘건축 허가신청한 건에 관하여 사용승인 전까지 교통영향평가를 득한후 건물사용 할 것을 각서로 제출합니다’라는 이행각서를 작성하여 공증까지 받아 전주시 완산구청에 제출했다”고 밝히며 교통영향평가 회피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교통영향평가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김송일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이 20일 취임했다.신임 김 사무처장은 “9대 도의회가 ‘활발히 소통하며 열심히 일한 의회, 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준 의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도의원 43명의 의정활동 보좌에 충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김 사무처장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입법.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사무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맡은바 직무에 대해 최고의 업무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도의회 사무처는 그 기능과 업무의 특성상 가족과 같은 팀웍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1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 전북에서 바람 몰이에 나선다.전북 유일한 대권 주자인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3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빚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정 상임고문은 자신의 진솔한 삶과 확실한 철학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온근상기자
김영환 민주통합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19일 "민주당은 이른바 빅3를 중심으로 토론과 정책 경쟁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는 빅3를 통해 무난히 후보를 선출할 수는 있겠지만, 정권 교체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영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후보가 있지만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해 안철수 교수를 모셔와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이기려면 이변이 있어야 하고, 그 중심에 본인이 있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당의 경선룰은 국민참여를 축소하는 형태로 정해졌는데 컷오프 후 전국을 돌며 경선을 하고, 그렇게 뽑힌 후보를 놓고 또 결선투표를 한다"며 "이는 알 카에다 동굴을 빠져나오는 것처럼 어려운 과정"이라고 지적했다.안철수 교수와 관련, 장.
전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인권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 익산4)는 1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위위원,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일 입법예고 된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안’과 ‘전라북도 교원의 권리와 권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도교육청의 입장을 청취했으며 지난해 11월 부결된 조례안의 보완사항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등 심도있게 논의했다.특위에서는 조례안 상정을 서두르지 말고 유연성을 가지고 의회와 학생, 교사 등 도민들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한 뒤 시간을 가지고 상정할 것을 주문했다.김연근 위원장은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운영위를 거쳐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19일 전북도 실국별 결산심사를 통해 2011년도 예산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가졌다.김현섭 의원(김제1)은 산림녹지과 소관 저온 및 이상 냉해 피해 시점인 지난 2011년 1~3월부터 6개월 이상을 지체한 9월에야 예비비로 집행했다고 질타한 뒤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예비비지원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신치범 의원(전주1)은 환경기초시설의 국비보조사업 세입결손 123억원이 발생한 이유를 따지며 확보하지 못한 예산으로 새만금수질개선이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김규령 의원(교육4)은 기업유치부가 민원실만 근무함으로 기업을 찾아가는 행정을 주문하며 세외수입 미수납액 관리 등 철저한 재정운영을 촉구했다.김종담 의원(전주9)은 채무대상에 전북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앞으로 과감하게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방용승 도당 위원장 체제 출범에 맞춰 앞으로 기본 방침을 밝혔다.방용승 진보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4월 총선에 보내준 과분한 사랑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과 걱정만 안겨드렸던 점을 깊이 사죄드린다”며 “진보당에게 200만 표를 주셨던 국민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퇴행적인 정파주의의 구습을 청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진보당 도당은 이와 함께 “올해는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와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는 해가 돼야 한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부안1)가 2011년도 전북도 및 전북도교육청 소관 결산안 심사에 들어갔다.18일 전북도의회 예결특위는 정헌율 행정부지사로부터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 등 결산안 심사를 진행했다.양용모 의원(전주8)은 전북도는 18대 대선 공약건의사업에 새만금개발청 설치 등 새만금 사업으로 쏠림현상이 있는데 새만금사업은 전북도가 방향만 제시하고 국가에 맡겨야 하며, 도민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국가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장영수 의원(장수)은 새만금개발 관련 효과는 20년을 기다려하는 만큼 ‘백제문화권사업’, ‘농업수도프로젝트’ 등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 효율적인 프로젝트기획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진호 도의장 등 새로운 의장단으로 최근 출범한 전북도의회가 운영 방식 등에서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도의회가 의장단 중심에서 벗어나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민주적 소통’에 적극 나서 도의회 안팎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최진호 전북도의장이 전주시의회 의장을 4번이나 역임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의회 운영 방식 등에 그대로 녹아들게 해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북도의회는 제9대 후반기 임기가 출범한 이후 운영 방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의장단이 아닌 상임위원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도의회와 관련된 크고 작은 업무에 대해 상임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대한 존중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이 의회 운영에 그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8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은 지방 육성 차원에서 전북이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다.안 전 시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프로야구 10구단은 저도 관심을 갖고 있고, 전북이 수원과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이와 함께 안 전 시장은 시장 재임시절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개발했던 점을 언급하며 "새만금사업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안 전 시장은 "인천시장 때 송도국제도시 인천시 자력으로 상당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는데, 새만금은 인천공항 배후도시를 만드는 송도국제도시와 (성격이) 좀 다르다"면서 "새만금사업은 국가적인 과제로 끌어올려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칭 새만금 개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진숙)은 19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 파크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2012 여성정치캠프에 참석한다.이번 여성정치캠프는 ‘가슴 뛰는 상상!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슬로건으로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여성당원 단결을 도모하고 대선승리를 위한 전략 공유 및 연말 정권교체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지도부, 민주당 대선후보, 전국여성위원장, 시도당 여성위원장, 여성지방의원, 여성국장, 실무당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정진숙 위원장은 “대선승리를 위하여 전국의 핵심 여성당원들이 전략을 공유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며 “올
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이 18일 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 나섰다.유 의원은 질의에서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뒷걸음질 쳤고 특히 소수의 특권층과 부자들을 제외하곤 대다수 국민들에게 ‘빼앗긴 5년’이 됐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정치 분야에 대해선 과거 권위주의 독재시절의 민간인 불법사찰이 되살아났고, 대통령 인척과 측근의 비리로 구속되는 등 도덕적으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또 경제 분야마저 가계부채 국가부채 기업부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IMF 경제위기때보다 더 위험하다고 우려했다.유 의원은 또 수도권 규제가 철폐돼 지역간 격차는 심화되고 지방자치는 후퇴하고 있으며 남북관계 역시 평화통일보다는 일촉즉발의 대결 위기에 놓여
국회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 고창부안)이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19대 국회 농림수산식품분야 쟁점현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한농연중앙연합회, 농수축산연합회도 참여했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와 관련,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긍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최근 가뭄 피해 등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각 국과의 FTA로 인해 농어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농어촌 발전을 위해 국가와 관계기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청사진 제시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김일현기
국회 이상직 의원(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은 18일 국회에서 ‘재벌개혁의 시작, 국민연금 의결권(주주권) 강화로부터’라는 내용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여야 정치권의 핵심 화두로 부상한 ‘경제민주화의 실천전략’이 주제다.기조발제자로 나선 고려대 김우찬 교수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 기관투자자들의 주주권 강화는 연기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감독 정상화, 사외이사제도 정상화, 부패문제 해소 등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이어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하더라도 일 년에 한 번 있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사개진하는 것으로 경영 참여는 어렵고, 경영간섭이 원천적으로 어렵다”며 주주권 행사는
민주통합당은 12월 대선에 나설 당의 후보 선출과 관련, 경선에서 유효투표수의 최다득표자의 득표율이 50% 미만일 때에는 1위와 2위 후보자간 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했다.결선투표는 경선과 같은 방법으로 실시된다.민주통합당은 18일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결선투표제는 도내 출신 정세균 후보와 손학규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방식이다.당 후보 중 여론조사 1위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결선투표제를 수용함에 따라 민주통합당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민주통합당이 이날 결정한 후보 선출 방식은 먼저 1차 예비경선(컷오프)로 시작된다.컷오프는 예비후보 등록 자가 6명 이상일 경우 5명으로 압축하게 된다.후보 등록은 이달 20, 21일 양일간이며 예비경선은 이달 29, 30일 실
국회 대정부질의에 나설 도내 국회의원들이 결정됐다.정치에 관한 질문이 열리는 18일에는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이, 20일 경제에 관한 질문에는 이상직 의원(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 23일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는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 고창부안) 등이 나선다.또 범전북권의 이석현 의원(민)은 정치 분야, 심재권 의원(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신경민 의원(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에 나선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