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시중에 나도는 여론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여론조사를 조작하는 행위를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상당기간동안 특정인 후보 몇 명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답식 여론조사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후보가 홍보성 여론조사를 하거나 조직적으로 전화상담원들을 훈련시키고 불법전화를 설치해 여론왜곡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화 착신 등 조작의심이 가는 많은 징후에 대해 중앙당이나 선관위, 수사기관은 철저히 그 배후를 가려내 여론조사 조작을 철저히 배제,
오는 6·4지방선거에 군산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문명수 예비후보가 28일 전격 사퇴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지지를 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여러 후보들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명수 예비후보의 사퇴로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총 7명이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 오식도동 소재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은 25일 현대중공업(주)과 건설기계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품개발 및 시험 설비를 활용한 공동 R&D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생산제품 및 협력업체의 부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시험 장비를 활용하도록 하고 연구원에서 구축 중인 실차시험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을 공식 시험기관 파트너로 인정하고 연구원의 시험보고서를 신뢰하기로 약속했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관련된 시험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험 시설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구축 중인 종합시험센터에 현대중공업에서 추가적으로 설치를 원하는 설비를 최대한 구축할 수 있도
쓰레기불법 투기지역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에 의해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6일 소룡동 쓰레기불법 투기지역을 찾아 꽃밭 가꾸기와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군산시 전역에서 실시됐던 환경정화활동 ‘오늘은 지구청소일’의 연속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꽃밭을 아름답게 가꾸고 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소룡동 주민센터와 군산청소년수련관,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소룡초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문승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이어 오는 9월 20일에도 제2차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군산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서명옥)는 25일 지역 내 독거노인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군장대 학생 등이 참여, 300여장의 연탄을 전하며 사랑을 나눴다. 김모 어르신은 “연탄을 살 수 있는 쿠폰이 있지만 고지대라 배달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이 해결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명옥 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학생들이 봉사에 앞장서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해 소외된 그늘이 점점 사라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내달부터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DMB 시청 집중단속에 나선다. 2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운전 중 영상표시장치 시청 및 조작행위 처벌에 대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운전자는 운전 중 DMB, 스마트폰 등 영상장치를 시청하거나 조작하면 차종별 3~7만원(자전거3만, 이륜4만, 승용6만, 승합7만)의 범칙금 및 벌점 15점을 부과된다. 단속대상 영상표시 장치는 DMB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PMP, 태블릿PC 등도 해당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운전자가 볼 수 있게 설치돼 있으면 동승자가 영상을 시청하더라고 단속대상이 될 수 있다. 이동민 서장은 “이달 말까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25일 친환경 농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미생물 공급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6만4,000리터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4분기까지 8,720리터의 농업미생물을 생산 공급했다. 또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육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 발효사료 또한 지난해 181톤으로 확대 공급했으며 유산·효모균 등으로 구성된 복합생균제를 1,240리터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증대 효과를 얻었다. 특히 농기센터는 농업인들의 편의 도모 및 상시 공급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읍면동 농민상담소 11개소에 400리터 규모의 미생물 공급함을 설치, 이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24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 대비 유권자 교육 및 선거체험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파키스탄, 일본, 필리핀, 중국 등 25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해 선거용 모의투표 용지에 직접 투표를 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김선희 중앙선관위 선거교육 담당자는 “외국인의 경우 지방선거에 한해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영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하고 19세 이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있는 경우 모두 선거권이 부여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군산지역의 경우 여러 가지 변수로 지역정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군산시 기초단체장의 경우, 후보자 자격심사에서 김현일 예비후보와 이현호 예비후보가 공천배제대상자로 분류됐다. 이에 대해 김현일 후보는 “현재 소명자료를 보내고 중앙당에 재심 요청을 한 상황이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각지도 않게 도움을 주신 분들과 군산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또 이현호 후보측 관계자는 “현재 후보자 본인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선거운동이나 기자회견 등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
문명수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시민과 기업, 영세 창업자와 기업이 함께 공존하면서 군산의 발전을 이끌어 갈수 있는 지역친화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우수인력과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재는 물론, 외주발주나 용역 등에 있어 지역의 소규모 창업자에게 우선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거리 제공 상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친화적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등 행정적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기업 활동에 장애물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문동신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시장 임기 내에 페이퍼코리아를 이전하고 군산 신역 부근 역세권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현안사업 추진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은 도심지역과 동남부 농촌지역 간 격차가 심화해 도시 정체성 확립과 화합에 장애물이 된다”며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페이퍼코리아~역세권으로 이어지는 동부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동부권 송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인한 도심지 미관과 정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형프랜차이즈에 밀려 지역의 골목상권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군산에서 생산하는 흰찰쌀보리를 이용해 만든 보리진포가 소규모 빵집들의 매출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4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흰찰쌀보리의 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더해가면서 이를 이용한 보리빵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에서 개발한 보리진포는 전국 최초 보리분야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국내산 100% 흰찰쌀보리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타 제품들과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흰찰쌀보리는 가용성 식이섬유가 쌀에 비해 7배, 밀보다 3.7배가 높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쌀보다 6배가 많아 피로·식욕감퇴·빈혈 등의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비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4일 진료공백 없는 진료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진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 4명의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과는 기존에 원광대병원의 파견진료로 주2일을 근무했는데 박세훈(인제대 졸업) 과장을 영입하고 순환진료를 실시, 주5일 환자들에게 불편 없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재활의학과도 이진훈(원광대 졸업) 과장을 충원해 늘어나는 재활치료 환자들에게 검사 등에서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경과와 응급의학과도 각각 조재훈(원광대 졸업) 과장과 백종원(전북대 졸업) 과장을 영입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4일 피의자 검거와 범죄예방에 공을 세운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유공 포상자는 김종오(서해파출소) 경사를 비롯해 양석원(112종합상황실) 경사, 박원호(수사과) 경위, 박운규(수사과) 경위, 김강우(수사과) 경사 등이다. 김종오 경사는 할머니가 평생 모은 노후자금 1억원 상당을 보이스피싱 피의자로부터 신속한 출동과 빠른 조치를 통해서 예방한 공이다. 또 양석원 경사는 살인예비 피의자를 적극적인 지령을 통해 긴급 배치해 조기에 검거한데 공을 세웠다. /군산=김기현기자
박종서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군산지역 아동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토요일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급식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요일을 불문하고 급식비를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며 “토요급식비 지원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동센터 무상급식 인력지원은 지자체의 재정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김정훈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심현섭)은 22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청소년 및 공익사업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청소년들의 학습활동 및 장학금 후원, 새만금사업현장 투어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 선도사업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심현섭 단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늘어나자 이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입품목으로는 벼·밤·대추·고추·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장미 등)과 농업용시설물이 해당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보험료의 75%를 국비(50%)와 지방비(25%)로 지원하며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가입부담률, 특약조건, 재배품목, 보험가입금액 등에 따라 농가별로 각각 다르게 결정되고 농지소재지 지
세월호 참사로 여객선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감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군산항을 이용하는 노후 여객선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항은 군산과 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1척과 군산과 비안도, 개야도, 말도, 어청도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7척이 있다. 이 가운데 선령 20년을 초과하는 여객선은 국제여객선을 포함해 3척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선령이 30년 미만이면 안전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운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년 이상 노후 여객선에 대한 대대적이고 철저한 선박안전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여객선 정기점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더욱 커지면서 노후 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 재실시는 물론 그간 이뤄
"선박에 갇혀 있는 아이들을 구출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부족한 구조의 손길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급한 마음으로 현장에 달려갔습니다"세월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사고지점인 진도해상을 찾았던 군산 민간 잠수부들(윤기덕, 안길필, 김종훈, 조정현)을 23일 만나봤다. 이들에 따르면 바다 속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이들은 사고가 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침몰한 세월호에 생존해 있을지 모르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악전고투(惡戰苦鬪)를 벌였다. 세월호 침몰 해역은 4년 전 천안함이 침몰한 서해 백령도 해상보다 훨씬 더 위험한 곳이었다. 하지만 '한명이라도 구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칠흑 같은 바닷속에서 거센 조류와 사투를 벌이며 6일간 밤낮없이 수색 작업에
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대형 참사와 관련, 군산시에 재난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약속했다. 23일 서 예비후보는 군산시도 강수량이 많거나 집중적인 폭우가 쏟아질 경우 도로 침수는 물론 주택이나 상가에 물이 차는 등 해마다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도시계획 시설의 전반적인 재검토와 상습 침수지역 해결을 위한 우수저류조와 빗물받이 설치, 하수관거의 재정비 등 전반적인 배수기반시설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재지변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통합적이고 상시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응 관리시스템 ‘컨트롤타워’를 시장 직속실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