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의원(45ㆍ장수)이 전북도의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장 의원 19일 도의회 2층 의원 총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35명 소속 의원 가운데 3차 투표끝에 19표를 득표해 16표를 얻은 최정태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1차 투표에서는 장영수 의원이 12표, 최정태 의원 13표, 조형철 의원 10표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역시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다수 득표자 장영수 의원(17표)과 최정태 의원(12표)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신임 장 원내대표는 9대 도의회 후반기 원내 사령탑으로써 민주통합당을 이끌게 된다.장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도의회 민주통합당이 전북 도민의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한편 연말정권 교체와
“서른 다섯 분이 속해있는 민주통합당은 전라북도의회를 대표하는 정당으로서 그 책임감이 더욱 중합니다.” 장영수 신임 전북도의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전북 도민의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보편적 복지와 경제 민주화 실현을 위해 도의회 민주통합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 원내대표는 “현 정부가 집권하고 있는 지금, 단 1%의 특권층을 제외하고 이 나라는 모두가 불행한,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절망의 끝에 서 있다“며 ”이제 12월 19일, 민주당이 새로운 정권교체를 통해 빼앗긴 민주정부의 꿈을 되찾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장 원내대표는 “의원님들의
20대들이 각종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지난 4월 11일 실시된 19대 총선에서 전북 지역 투표율 가운데 20대 투표율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발표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분석’을 보면 도내 20대 투표율은 남자 40.0%, 여자 35.0%로 평균 37.6%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평균 41.5%보다 낮은 수치이며 세종시 포함해 전국 17대 시도중 13번째를 차지했다.30대 투표율이 43.5%(남자 42.0%, 여자 45.5%)이며 19세는 남자가 48.7%, 여자 41.4%로 평균 45.4%로 조사됐다.40대 이상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65.5%, 58.5%로 평균 61.8%를 기록했다.한편 도내에서 남자 투표율은 56.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일대를 기념공원으로 조성, 동학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노석만 전북도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은 19일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도는 동학혁명이라는 우리가 간과해 왔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미미한 수준인 동학혁명을 하루빨리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노 의원은 특히 “현재 가장 중심이 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운영은 도비 보조금 부족으로 시설 보수는 염두를 못내고 있다”며 “사업비 부족 등으로 전시 프로그램은 개관이후 한번도 바뀐 적이 없어 방문객이나 관광객 규모 확대는 기대난망”이라고 밝혔다.따라서 노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4.11 총선 공약 분석 결과, 대다수가 국가 발전보다는 지역공약에 치우쳤으며 그마저도 재원조달방법 제시가 없는 부실공약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법률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19일 4.11 국회의원 총선 당시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핵심공약을 일일이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당시 총선 출마자들은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 추진방법 제시, 예산 소요경비 추산. 추진 일정 등 4부문으로 나눠 공약을 제출했었다.법률연맹은 이들의 공약을 분석한 뒤 전체 후보자 931명 중 당선자 246명에 대한 통계 및 순위를 발표했다.도내 지역에선 무소속 유성엽 의원(정읍)이 21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28위 이춘석(익산갑), 29위 김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용화)는 19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국민적 논의 없이 재벌기업에 특혜를 주는 정부의 ‘KTX 민영화’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아울러 재벌기업에 철도 사업의 운영권을 주는 KTX 민영화 계획은 국민의 교통기본권과 국가재정 투입 등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국회 차원에서 철도 관련법과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환경복지위원회 이현주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한 고속철도를 재벌기업에 특혜로 넘기는 것은 대규모 인력감축으로 민간사업자의 수익 극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는 철도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
MB정권의 불법사찰과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꼬리자르기식’으로 잇따라 결론나면서 국민적 비판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재수사는, 국가권력이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한 국기문란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했다기 보다는 청와대의 해명을 듣기에 급급했다는 게 국민적 여론이다.실제 보수 언론들 조차 ‘검찰의 이번 재수사는 의혹의 핵심인 청와대의 개입 여부를 밝히지 못한 채 변죽만 울렸다’고 비난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 부지 헐값 매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은 대통령의 아들을 포함한 관련자 7명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내곡동 사저사건은, 지난해
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 완산갑)의원이 하루건너 서울-전주를 출퇴근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진행 중이다.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 경제민주화본부 위원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중앙당과 국회에서 열린 각종 회의는 물론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실제 김 의원은 지난 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포럼(12일)과 민주당 경제민주화 관련 간담회(13일)에 잇따라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만 기공식에 이어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북권 의원들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14일)했다.15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담쟁이포럼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전주에서 주민자치위원장-지역장애인단체 초청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또한 주말에는 새롭고 단장중인 완산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민들과 만남을
전북도의회 상임위원회가 18일 의안 심사 등을 벌여 9대 전반기 의정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는 18일 전라북도 외국인 주민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의원들은 각 안건마다 도민들의 입장에서 도민들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실시, 도민에게 위임받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조병서(부안2) 위원장은 “평소 집행부 업무에 대해서는 감시자로서, 도민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동 현안에 대해서는 생산적 협력자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 위원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고 밝혔다.전북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기태 위원장과 이성일 간사를 비롯한 예결위원 등도 이날 지방도 확포장공사현장
전북도의회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인권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 등이 18일 군산고등학교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연근 위원장과 특위위원, 김용화 도의장, 문면호 부의장을 비롯 전북도및 전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청소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전단을 배포하면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김연근 특위위원장은 “유관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총결집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특위는 다음 주 전주시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온근상기자
제9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19일 치러진다.권익현 전북도의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291회 임시회가 폐회된 뒤 당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원내대표 경선에는 재선의 장영수 산업경제위원장(장수), 초선인 조형철(전주 5). 최정태 의원(군산 3)이 출마, 득표 활동을 왕성히 벌이고 있다.이들은 민주당과 도의회를 원만하게 연결하고 소통하는 적임자는 자신들이라는 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여기에 원내대표에 선출된 도의원이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대변인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입지자들이 득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원내대표가 도의회직은 아니지만 도의장단을 선출하는 도의원들이 투표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새누리당이 전북도당 위원장을 경선이 아닌 지명 등의 방식으로 뽑으려하자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중앙당이 전북도당을 사고당부로 지정했지만 사고당부가 아니고 사고당부가 될 수 없다며 특정인을 지명하기 위한 사전 포석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당협위원장과 함께 당원들의 반발도 예상, 새누리당의 지지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태기표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1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은 사고 당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의 일방적인 방침으로 도당개편대회에서 제외됐다"며 "이는 경선을 배제하고 추천이나 지명을 통해 특정인을 위원장으로 만들기 위한 수순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태 위원장은 "중앙당이 경선후 잡음과 시비를 염려,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19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정책을 연구하고 제도 개선을 선도할 ‘경제민주화포럼’이 오는 7월5일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창립기념특강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경제민주화포럼은 민주통합당 이종걸 유승희 의원이 공동대표이며 박지원 원내대표, 최규성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의노근 의원, 통합진보당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 여야 의원 26명으로 구성돼 있다.유종일 교수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최규성 김관영 민주통합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규성 의원(김제완주)을 부단장으로, 김관영(군산) 진성준(비례) 의원 등을 기획위원으로 하는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을 구성했다.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이고 엄정한 대선경선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추미애 최고위원이 단장을, 최규성 노영민 설훈 의원 등이 부단장에 임명됐다.기획위원에는 김관영 진성준 의원 외에 오영식 이목희 정청래 남윤인순 민홍철 송호창 한정애 황주홍 의원과 조순용 손혁재 이상환 위원장 등 13명으로 꾸려졌다.민주당 원내부대표이기도 한 김관영 의원은 기획위원 역할과 관련,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의 여망을 받들고 시대의 소명을 실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원칙과 대의에 맞는 공정한 경
전북의 정-정 단일화가 12월 대선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가 관심이 주목된다.현 상황에서는 정세균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 후보 여론 지지율이 그리 높지 않다.그러나 정-정이 단일화를 시도한다면 향후 대선 레이스의 분위기를 좌우할 대형 변수로 부상하게 된다. 실제로 도내 정가에선 지역적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두 정치인이 전북에서 단일화를 이룬다면 정치적으로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양분된 힘보다는 단일화를 통한 시너지의 노림수다.17일 민주통합당 등 야권에 따르면 12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손학규 상임고문이 '
전북도의회는 15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김연근 의원 등이 나서 도정 질의를 했다.김연근 도의원은 삶의 질 정책을 올해 핵심 목표로 내세운 전북도는 청내 비정규직의 삶의 질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철 도의원(전주 7)=지난해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기업들의 한국 투자는 급증세를 있다.일본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런 국제시장의 방향을 감지한 경기, 충청남북도와 안성시 등은 발빠르게 지방정부 세일즈를 펴고 있다.이에 전북도도 일본의 직접 투자유치를 위해 동경 사무소 부활을 논의해야 한다.▲김연근 도의원(익산 4)=전북도청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중 무기계약 근로자는 172명이며 기간제 근로자는 379명에 이르고 있다.전북도 무기계약자는 급량
4.11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A 국회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기초단체의 축하 난이 없다.형식적이더라도 '축 당선' 정도의 난은 주고받는 게 일반적 관행. 그러나 이 곳에는 난이 없다.A 의원은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제대로 된 축하 전화도 없었다"고 전한다.과연 이 기초단체가 정치권과 유기적 협력이 가능할까? 기초단체 발전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까,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도내 상당수 기초단체에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들의 소통 부재 현상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지역 현안 추진 및 예산 확보 과정에서 엇박자 행보를 보여 지역 발전에 차질도 우려된다.특히 내년도 국가 예산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해 예산 확보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국회의원과 단체장이 힘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고문단과 각급 위원장 등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민주당 전북도당은 16일 이춘석 도당위원장, 전정희․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과 박규섭 도당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위원회의를 개최해 고문단과 부위원장단, 각급 위원장 및 사무처 당직자 인선을 심의했다.고문단에는 지역위원회의 추천 등을 통해 21명을 인선하고, 부위원장단에도 지역위원회 추천 등을 통해 19명을 인선했다.또한 정진숙 전북도의원을 여성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각급 위원회 위원장에 11명을 인선했고, 비상근 사무처 당직에는 여성국장으로 박희자․한희경․한은영 국장을 공동으로 인선하는 등 18명을 임명했다.이와 함께 상근직 사무처 당직에는 차미진 전 행정관리국장을 총무국장에,
그간 설립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어졌던 전북문화재단이 설립으로 방향을 잡았다.김완주 전북지사가 공식 자리에서 전북문화재단 설립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김완주 지사는 15일 도의회 임시회 본의회에서 “문화재단을 설립하겠다”며 “문예진흥기금 조성 규모를 보고 오는 8월 전북문화재단 설립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배승철 도의원은 전북문화재단설립은 김 지사가 도민들에게 밝힌 공약 사업이라며 설립 의지를 물었다./온근상기자
전북도의 각종 개발사업이 지역 사정을 고려하지 않아 미착공 등 부실한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전북도의회는 도내 낙후지역 개발에 중점을 둔 개발촉진지구 사업과 관광지 개발사업 등이 부실하다고 17일 밝혔다.도내 10개 시군의 9개 지구에서 추진중인 개발촉진지구 사업중 진안·임실, 장수, 순창, 고창 등 4곳 지구가 사업이 종료됐는데 민자사업 중 13개의 미착수사업은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도의회는 도내 24개 관광지 개발사업의 경우 민간부문 누적 투자실적이 계획 대비 23.4%에 불과하다며 민자유치에 의존한 대규모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과잉정책의 전형적인 표본이라고 주장했다.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경자청 사업지구 5곳 중 투자자 모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