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익산갑, 법사위 간사)은 검찰개혁을 위해 여·야가 조속히 사개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은 “최근 노건평씨에 대한 근거 없는 피의사실 유포 등 검찰이 온갖 무리수를 두며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며 “지금 검찰이 보이는 행태는 말 그대로 정치검찰”이라며 강력 비판했다.이어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검찰을 방치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국민의 검찰, 수사로 말하는 검찰을 만들기 위해 하루빨리 사개특위를 구성하여 검찰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에 대해 박지원 비대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23일 오후 6시 전주오거리 광장에서 추모식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3년 전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기억하고, 고인이 꿈꾼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김춘진․박종훈 공동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완주 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도의원, 시․군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정진숙 도당 여성위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고인의 약력 소개와 함께 추모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시민과 함께 노 전대통령을 기린다.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추모식이 故 노무현 대통
이재오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23일~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민생탐방에 나선다.이재오 후보는 방문 첫날인 23일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선 출마 배경과 주요 공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이재오 후보는 이어 전주모래내시장과 남부시장, 군산재래시장 등을 방문한 뒤, 부안군 계화면 돈지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숙박할 예정이다.이튿날인 24일에는 부안상설시장과 김제상설시장, 고창 흥덕 5일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한다./온근상기자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내달 1일, 1박2일 일정으로 무주를 방문한다.지역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정 고문은 4.11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당선됐지만, 자신을 항상 ‘전북의 12번 째 의원’이라고 강조한다.지역구는 떠났지만 지역구 현안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정 고문은 이번 방문에서 진무장임 지역민들에게 그 동안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전라북도의회 이상현 교육위원장(민주통합당, 남원1)이 의원발의한 ‘전라북도 학교독서교육 조례안’이 교육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의결”되어 25일 본회의 심의를 남겨 두고 있다.이 조례안은 학생의 지적능력 향상과 풍부한 정서 함양 및 건전한 독서의 습관화를 통해 평생교육의 바탕을 마련하고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 전담부서 설치, 행․재정의 지원 근거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이 위원장은 “독서 관련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북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인권 교육은 물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오는 31일 김춘진, 이춘석 의원간 양자대결로 선출된다.합의추대가 무산되면서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정가에선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고 있다.특히 이번 경선에는 3선과 재선의 대결, 초선 당선자들의 합의추대 주문, 중앙 및 전북 정치권의 연계설 등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정가에선 이미 경선이 확정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전북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양자의 출마 명분 김춘진 이춘석 두 의원이 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 향후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두 의원은 지난 4년간 민주통합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다.이 의원의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사석에서는 형, 선배라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21일 검찰의 중앙당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 이는 정당활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통합진보당 전북도당(공동 위원장 방용승, 이광철)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검찰이 통합진보당 중앙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가 그들의 주장대로 비례대표경선과 관련한 업무방해혐의에 대한 수사를 위한 것이라면 마땅히 당 내부의 진상조사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도당은 “업무방해죄가 비록 ‘친고죄’는 아니라하더라도 당사자인 당이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마당에 섣불리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과도한 월권행위이며 정당활동에 대한 탄압”이라며 “정치검찰의 압수수색시도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뽑기 위한 경선이 시작됐다.김춘진 위원장과 이춘석 의원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각각 출마 선언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당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춘진 위원장(고창부안, 3선)은 기자간담회에서 "위원장 추대론이 방법이기는 하지만, 경선 또한 전북 정치와 도민들에게 신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1·15 전당대회와 4·11 총선 경선에서 상처받은 당원과 대의원들이 앞으로 2년간 전북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출, 당원이 주인되는 도당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올해 민주정부 수립의 첫 관문은 '공정한 대선 경선 관리'로 본인은 어떤 계파로부터도 자유롭다"며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만큼은 계파정치로부터 자유로워야
군산 지역의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이 일부 부실 시공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은 전수조사와 함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를 비롯한 군산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명한 359개소의 정화조 표본 조사 결과, 오물 미수거 및 흙을 제대로 채우지 않는 등 170여개가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민조사단이 참여하는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들은 “이번 사업은 전체 114km의 하수관로와 5,797개소의 배수설비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 군산시립도서관 부근 등 일부 지역에서 오수가 흘러나온다는 제보가 있
국회 강봉균 의원(군산)이 18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군산여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사실상 강 의원의 임기 마지막 성과다.강 의원은 21일, 군산여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19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기숙사가 증축되면 현재 기숙사 면적 920.05㎡(수용인원 48명)보다 훨씬 늘어난 1,574㎡ 면적에 약 80여명의 학생이 추가 입소할 수 있다.기숙사는 올해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강 의원의 교부금 확보에 따라 군산여고 학생들의 불편은 상당부분 사라지게 됐다.강 의원은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정계 은퇴 선언 전후에도 군산여고 문제 해결에 계속 관심을 기울여 왔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오는 31일 경선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 예정자인 김춘진 도당위원장(고창부안, 3선)과 이춘석 의원(익산 갑, 2선)이 최근 단둘이 만나 담판을 지으려 했으나 서로 양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도내 국회의원들은 출마 예상자들을 대상으로 합의 추대를 종용했으나 끝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양자 맞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김춘진 도당위원장과 이춘석 의원은 19일 오후 6시 만나 도당 위원장 선거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상대방에게 도당 위원장을 양보해 줄 것으로 요구하다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8일 도내 이상직 당선자를 제외한 6명의 국회의원들은 도당에서 김춘진. 이춘석 의원을 차례로
전주에서 4선을 지낸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민주통합당의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사실상 결정됐다.장 전 의원은 지난 16일 마감한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 접수 결과 단독으로 등록했다.민주통합당 경남도당은 오는 26일 창원 문성체육관에서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장 전 의원을 단독추대할 예정이다.대의원들이 추인을 받으면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다.장 전 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12월 대선을 앞두고 장 전 의원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장 전 의원은 김두관 경남지사를 포함한 부산경남권 주자들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다.실제로 야권의 대선 유력 후보로 꼽히는 문재인 국회의원 당선자, 김두관 지사 그리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 민주통합당의 박영선 의원 등이 모두 부산경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18일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도립사격장을 방문, 도립사격장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의원들은 사격장 건설이후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의 유치실적과 성과와 관련, 국제대회 유치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구비요건 등을 묻고 도와 함께 실질적인 유치전략을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도립사격장의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타시도 선수단의 전지훈련단 유치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배승철 위원장은“저변확대를 위해 사격이 도민체전 및 전국생활체육대회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
19대 국회 개원과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정당 및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전북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해결점을 찾아나갈지 그리고 대안은 무엇인지를 명확히 제시하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것.20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4.11 총선이 끝난 이후 여야의 많은 대선 후보들이 전북을 찾거나 찾을 예정이다.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지역 민심 탐방에 나서거나 또는 지역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민주통합당의 정세균 상임고문은 출신지여서 수시로 전북을 찾는다.현재로선 전북 현안을 중앙당 안건으로 올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일단 전북으로선 정 고문이 버티고 있다는 게 다행스럽다.정가의 관심은 새누리당으로 집중되는 추세다.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유력 인사들의
전북도의 역점 사업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이 각 상임위에서 삭감된 가운데 전북도의회 예결특위가 추경 예산안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북도의회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예결특위(위원장 유기태)를 열고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5일 본회의를 개회,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번 예결특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 각 상임위에서 중요 사업비가 삭감되거나 대폭 깎였기 때문이다.전북도의 경우 읍면 지역 작은 목욕탕 조성 사업비 전액인 9억3천600만원이 깎였고 도정 홍보 LED 전광판 설치 2억원도 전액 삭감됐다.여기에 새만금특별법 개편 범도민 역량결집 활동 5천만원중 2천만원이 줄었으며 도정현안 정책수립을 위한 연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한길 국회의원 당선자는 18일 전북을 방문, 앞으로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는 희망을 키워나겠다고 밝혔다.김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날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가진 간담회에 이어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는 당권 도전 계획도, 생각도 전혀 없었다”고 전제한 뒤 “갈수록 어려워지는 당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갑자기 출마를 결심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김 당선자는 현재 이해찬 당선자와 박지원 의원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 담합설로 당의 지지도가 떨어지고 문재인 당선자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등 역효과가 발생했다며 이들을 공격했다.김 당선자는 “두 사람 밀실 담합으로 국민관심이 없으나 당원들이 현역들은 각본대로 간다
전북도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전북도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거쳐 모두 10건에 20억6천만원을 삭감했다.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중에 전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할 도내 일선 읍면 지역의 작은 목욕탕 조성 사업비도 포함돼 예산결산위원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7일 전북도의회는 전북도의 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모두 10건 20억6천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도정현안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5천만원과 전북발전연구원 출연금 2억5천만원, 도정홍보 LED 전광판 설치 2억원 등을 각각 삭감했다.환경복지위원회는 새특법 개편 범도민 역량결집 활동 2천만원을 깎았으며 산업경제위원회는 협동조합 국제포럼 개최 2천만원과 에그로-메디칼 클러스터 구축방안 연구용역 5천만원을 삭감했다.문화관광건설
“도당 위원장 선거에 중앙 정치가 개입을 한다구요?” “오히려 역풍을 맞을 걸요.” “상임위가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조율하고 있어요.”정말 오래 간만에 듣는 멋진 얘기다. 도당 문제는 도당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상임위 배치는 겹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지극히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말이다. 중앙 정치권이 도당 위원장 선거에 개입했다가는 그냥 두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기가 느껴진다. 결기는 국어사전에서, 못마땅한 것을 참지 못하고 왈칵 행동하는 성미를 뜻한다. ‘농담’으로 들리긴 했지만 초선의 모 당선자는 “정말 이런 식으로 하면 초선인 내가 위원장 선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한다. 도당 위원장
도내 초선 당선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주요 현안에 대해 쾌도난마식으로 깔끔하게 결론을 도출해 냈다.정가의 당초 우려와는 달리, ‘초선들의 힘’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면서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초선 당선자들의 의정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민주통합당 소속 6명의 초선 당선자들은 17일 오전 9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차기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 문제와 국회 상임위 배정 문제를 논의했다.최대 관심을 모았던 위원장 선출 문제와 관련해선 합의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초선 모임에는 6명의 초선 중 김윤덕(전주완산갑) 김성주(전주덕진) 김관영(군산) 전정희(익산을)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당선자 등 5명이 참석했다.△도당 위원장 ‘합의추대’로
전북도의회는 16일 각 상임위별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도의원들은 한정된 가용 재원으로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사업에 대한 투자효과 및 도비지원의 적정성 등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실시했다.▲행정자치위원회 김상철 의원(익산 3)= 소방본부의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에 대해 도민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바 시급한 장비교체를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확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환경복지위원회 문면호 의원(군산 1)= 도내 농어촌지역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특히 순창, 장수, 고창, 무주는 고령인구 비율이 30% 이상으로 통계가 나왔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도의 중·장기적인 대책이 있는지 질의하고 정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