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 촌 면 사선 대 관광지에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와 하얀 눈처럼 피어난 메밀꽃들이 만개해 새파란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군은 올 여름 사선 대 22,440㎡의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동산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가을에는 그 자리에 메밀꽃 동산과 추가 13,000㎡의 부지에 코스모스 동산을 조성해 팍팍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새하얗게 뿌려진 싸리 눈 같은 메밀꽃밭을 걷노라면 마치 설원 위를 거니는 듯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며 맑아지는 기분이다.상쾌한 기분으로 메밀 밭을 나서면 이번엔 가을바람에 한껏 흐드러진 코스모스가 춤을 추며 반겨준다.코스모스 오솔길을 걷다
임실 경찰서(서장 이강수)는 20일 신 평 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2일 임실 읍, 23일 강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주민치안질서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이번 생활안전협의회원들과의 간담회는 경찰의 중점 추진시책인 「말 잘 들어주기」와 「교통질서 함께하기」에 대한 설명과 생활 안전협의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오현생 임실 읍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치안은 경찰관을 얼마나 자주 보는가와 순찰 중 주민들과 많은 접촉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주민들과 많이 만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자리에서 이강수 서장은 도보 순찰 등 다양한 순찰방법을 통하여 주민들을 더 만나고, 그들의
‘희망 전북 2011 하반기 익산 GRAND 취업박람회’가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익산 이전이 확정된 전방과 일진머티리얼즈를 비롯해 하림, 오리온, 전방, 전북은행 등 모두 33개 기업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박람회를 통해 연구직 및 관리직,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모두 212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행사장에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및 이벤트관 등이 마련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Skill-up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메이크업 및 이력서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정장 차림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본인이 원하는 기업 채용관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시 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23일 왕궁저수지 주변에서 김병호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농업인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녹조방제훈련 및 저수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농업용 저수지의 녹조 발생 피해를 최소화 하는 동시에 깨끗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것.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녹조 발생 신고에서부터 인력 및 장비투입, 녹조방제작업, 사후 수습 등의 과정을 훈련했다.또한 여름 휴가철 행락객들에 의해 버려진 주변 부유 물질 및 수중 오염물질, 쓰레기 등 모두 3톤 가량을 수거했다.농촌공사 익산지사 관계자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저수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r
완주군에서는 올 겨울 독감 예방을 위해 에방 접종을 실시한다.오는 10월 둘째 주부터 우선 접종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3세 이상~6세 미만 유아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 19,8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또한 일반인은 무료접종을 완료한 후 유료접종 할 계획인데, 접종비는 7,5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해 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 유행할 것으로 예상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완주=서병선기자 sbs@
군산항의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항의 올 8월 컨테이너와 비컨테이너(자동차포함)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1%와 30% 증가한 9529TEU와 1406천톤을 기록했다.또한 전년 대비 8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은 22% 증가한 8만3324TEU을 기록해 군산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증가요인으로 전북도는 석도국제훼리의 수입화물 중 의류, 조제식료품 등의 꾸준한 증가와 비컨테이너 수출입 화물중 고철(3,550%)과 펄프(682%), 사료(204%) 등의 수출입 물동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동량 증가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전북도와 군산시, GCT 등이 포트세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물동량 확보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21일 차재배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도체험관에서 최숙정 대표(촌티공방)을 초빙, 생활속 다도문화 정착을 위한 ‘녹차 천연염색 다포(찻상 포) 만들기’ 실습과 녹차 이론교육을 가졌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정읍 샘영상 스튜디오 문정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아름다운 우리꽃 자생화 사진촬영 강좌를 가졌다.등골나무, 이질풀, 털머위, 구절초, 용담 등 초가을에 피는 자생화 기르기와 아름다운 우리꽃 자생화를 소재로 한 사진촬영 강좌가 열린 것. 이날 강좌에서는 카메라 올바르게 잡는 법을 비롯해 카메라 심도 보는법, 접사 촬영, 풍경 촬영, 노을 및 일출 촬영, 인물 촬영, 우리꽃 자생화 예쁘게 촬영하는 법 등 사진촬영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교육했다.이와 함께 기술센터 김정엽 소득기술담당이 구절초, 쑥부쟁이, 감국, 고본 등 초가을에 피는 40여 가지 자생화에 대한 재배법과 식용으로 활용하는 법 등 자생화에 얽힌 다양한 유래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생화에 대한 이
정읍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50억9천9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5%인 3억8천700만원이 증가한 된 것으로 토지공시지가 상승과 개별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22일 밝혔다.이중 주택분은 재산세가 5만원 이상인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 부과되는데 올해부터 과세특례분(구 도시계획세)이 재산세에 합산 과세돼 2기분 부과건수와 금액이 늘어났다는 것. 이번에 부과․ 고지한 재산세는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다.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고 은행 CD/ATM에서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납세
정읍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사)한국예총 정읍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창작스튜디오(전시회), 정읍역광장(특설무대/문화예술공연),정읍사예술회관(연극공연, 국악경연대회)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펼쳐진다.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읍예총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함께 한 30년 도약하는 정읍예총’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국악과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예예술인, 음악 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행사와 경연대회, 전시회 등으로 나눠 열린다.개막 첫날인 28일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연극협회 창립 축하공연 옴니버스형 연극(제목, 생일선물)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정읍전국사진공모전 및 전시
정읍시 내년도 주요시책 사업과 공약・핵심정책 사업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다.22일 시에 따르며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구현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올바른 방향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시정발전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김생기 시장은 “2012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민선 5기 공약사업과 핵심정책 사업, 소규모의 예산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 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이어 “국・도비와 시 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쏟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시는 이번 신규 시책들은 그 동안 관행에서 벗어나 1차적으로 관과소장 주재로 전문
순창 농업 농촌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무인판매점인 ‘양심가게’를 점차 확대해 순창 알리기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22일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선진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농산물 무인판매점인 양심가게가 있는 쌍치면 탕곡리를 찾아 양심가게는 농산물 등 각종 상품 판매의 효과뿐만 아니라 순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날 양심가게에서 사과를 직접 구입한 이 예비후보는 다양한 농산물을 비롯, 피아노, 장구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순창형 양심가게’를 만들어 홍보하는 방안도 효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ldquo
순창군수 민주당 황숙주 예비후보는 군내버스가 닿지 않는 오지마을에 택시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70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병원과 재래시장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오지마을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불편을 덜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택시운영 제도를 도입 할 것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황예비호부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대상과 범위도 논의하여 1년정도의 시범운영을 해본 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 정책이 본격화 될 경우 오지지역의 정주여건 향상, 지역 내 불균형 발전에 따른 불만 해소효과, 오지지역 주민들의 병의원 이용 및 소규모 농작물 판매가 용이해지며, 더불어 불황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차별화된 71개의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김제시 길가에 화사하게 피어난 코스모스 400리 꽃길을 배경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김제지평선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내 곳곳에서 지역전통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축제의 주제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참여․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중심을 두고 관광객이 축제 속으로 몰입할 수 있는 타 축제와 차별화되고 다양하며 즐기고 볼거리가 있는 참신한 내용으로 규모화와 완성도를 추구한 대동 어울림으로 구성하고 있다.김제시는 관문 및 주요도로 400리에 걸쳐 코스모스 꽃 길을 조성하여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는 지난 19일 제178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1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에 나섰다.공수현 군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개읍면 52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군의회는 이를 위해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용균 의원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인계, 동계면을 시작으로 누수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 실태조사에 한장이다.21일은 적성면 운림소하천 제방정비사업과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대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 사업장에서 임예민 의원은 “숙박단지가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침수되는 위기를 겪었다”며 &l
김제시와 김제경찰서는 22일 김제시 검산 소공원에서 시민사회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민․관․경 청소년 순찰대인 ‘지평선 프로미’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으로 시가지 캠페인을 벌였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과 경찰, 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속에 역할을 분담하고, 시민 사회단체의 지원을 강조하였고, 조용식 김제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김제를 청소년 범죄제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화답하여 김제시와 김제경찰서의 협조체제를 과시하였다.지평선 프로미 순찰대는 김제시와 김제경찰서, 김제시 자율방범대, 김제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제청진회, 한국BBS김제지회, 김제시 청년회의소, 희망
김제제일유치원(원장 오미요)은 교육과학기술부 사업인 “엄마품 야간 돌봄 유치원”으로 지정되어 7월부터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돌봄 유치원은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유아 및 일하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조금이나마 늦추기 위해 마련한 국가적인 정책이다.야간 돌봄 유치원은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평일 밤10시까지 운영하며,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휴식, 수면, 씻기, 급․간식 등 기본 돌봄을 중심으로 같이 놀아주기, 동화 들려주기, 자유선택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도 지원한다.약 20여명의 유아가 야간 돌봄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를 맡긴 한 부모는 “일이
남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24일 아동의 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치료 및 롯데월드 놀이공원체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초등학생이 쉬는 토요일을 이용,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중 행사참여 신청자 50명이 참여하게 된다.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공원을 체험하게 하여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정서행동 발달에 도움을 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행사이다.또 놀이공원이 생소하고 번잡하여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어 후견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26명을 조별 편성 동행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등 문제해결에 단초를 제공, 조기개입을 통한 사례관리에 만전을 기해, 아동의
한ㆍ미 FTA 협상ㆍ이상기후로 인한 국제곡물가 상승 및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국내ㆍ외 영향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농축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또한 높아지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 수요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안정적인 공급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그동안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 판로 및 물량 확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축산농가에 안정적이면서도 양질의 조사료 공급으로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화를 꿰하고 있어 거기에 발맞춰 장수군에서는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조사료 재배를 위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사료 종자지원, 경영체 장비지원, 생산
오는 11월 4일 펼쳐지는 제 6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지역주민, 관광객들의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11월 5일 6시에 순창장류추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2011 슈퍼스타 S(순창)은 지난해 장류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순창의 스타킹(Star-King)을 찾아라’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도 ‘슈퍼스타 순창’이라는 이름으로 변경, 군민과 관광객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슈퍼스타는 장기와 재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순창군이나 장류축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오는 30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betra@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