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하늘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재)는 관내 장애인 및 노인 등 28명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부산 및 거제도 등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장애인ㆍ노인 전문 돌봄 여행서비스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여행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돌봄 전문 인력이 동행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여행에 참가한 천천면 곽순님(82세) 할머니는 “화창한 계절에 여행을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1박 2일로 여행에 참여토록 자리를 마련해 준 장수군청과 하늘내노인복지센터에 매우 감사한다”며 “잠시나마 시름과 외로움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수군은 2011년도 지역
장수군은 여성주간을 맞아 19일 오전 9시 30분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여성단체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장수군여서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미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우리장수’를 슬로건으로 기념식에 이어 JB트럼블 앙상블 공연과 오한숙희 교수로부터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이날 회원들은 읍면별 한마음 노래자랑과 레크레이션 등 신명난 어울 마당을 통해 회원간 결속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날 대한주부클럽 장수군지부와 장수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1회용품 줄이기
익산시는 계약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 계약제를 시행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입찰이나 낙찰, 계약 체결·이행과 관련해 업체와 금품 등을 주고 받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하는 청렴 계약제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15일자로 ‘익산시 청렴 계약제 운영규정’을 발령했다.시는 청렴 계약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입찰과 낙찰을 취소하거나,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키로 했다.또한 해당 공무원에게는 징계 등 연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청렴 계약에 대한 강제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부정행위를 엄단, 깨끗한 계약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은 지난 19일 군청상황실에서 2011년도 진안사랑 장학재단이사회를 열고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지역 우수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중 6월에 실시하는 도교육청 주관 연합학력평가 성적 우수자이다.5명의 장학생은 각각 100~300만원씩 3년간 총1천800
(유)OK레미콘 문무양 대표는 19일 진안군 인재양성에 써달라고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문대표는 “지역의 참된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마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업에 매진해 성공하는 것만큼이나 지역사회 환원과 우수인재 양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장학재단과 뜻을 같이 하고싶다”고 밝혔다./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무더위. 도심 속 피서지에서 날리세요!’ 장마가 물러 가면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 중앙체육공원 등 도심 속 피서지가 각광 받고 있다.익산 지역 시민들은 낮 시간은 물론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중앙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배산체육공원 등을 찾고 있다.▲음악 분수가 장관, 중앙체육공원=중앙체육공원은 익산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이다.수려한 조경과 잘 다듬어진 운동장, 인공폭포가 있는 이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 꼽히고 있다.특히 공원 연못에 최첨단 음악분수대를 만든 이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아이들의 물놀이 터, 영등시민공원=영등시민공원은 아파트와 상가 밀집 지역인 영등 2동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전북발전연구원(원장 원도연)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와 관련 ‘학술·연구 교류협약 체결식’이 19일 원광대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정세현 총장과 원도연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자문인력 지원, 공동연구 수행, 세미나 개최, 정책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LED조명, 바이오 식품, 부품소재 등과 관련된 R&D 및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원광대 관계자는 “양 기관은 개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협력 관계를 다져갈 것”이라며 “연대 사업의 완성도를 높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를 방문 현장중심 도민만족 치안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19일 강청장은 완주경찰서장 및 과장단 및 일선 직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무더운 날씨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근무여건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황수 완주경찰서장은 주민만족 정성치안 구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각종 중점추진시책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강경량 청장은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찰은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주민만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고창경찰서(서장 최종문)는 지난 18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계장급 이상 간부 및 담당직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성과지표 진행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였고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2위, 신속한 112신고 처리 모니터링지표와 절도사범 검거실적 지표가 상반기 도내 상위권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 지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최종문 서장은 “각 기능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철 관광지로 유명한 구시포 및 동호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54개소(일반음식점36, 계절영업18)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격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음식물의 위생적 조리 여부 및 조리식품 원부재료와 각종 식음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기구류(도마, 칼, 행주, 식기류 등) 소독 지도 및 조리장과 종사자의 위생상태, 먹는 물의 취급상태 등 위생적 취급 기준을 살펴본다.또한 식중독 예방,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및 호객행위 안하기와 음식가격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가격표에 의한 요금을 준수할 수 있도록 중점적인 홍보로 영업자가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이행하여 쾌적하고 친절
고창 대성중학교(교장 강헌희)에서는 지난 14일 큰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은 이강수 고창군수, 홍성도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만우 고창군의장, 정희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본교 12회), 오순종 총동문회장. 신종두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강헌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신식 학습 여건을 갖춘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폭넓은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큰별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평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범지역적 독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성중학교는 지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지난 18일 경내 석상마을에 조성 중인 승려 노후 수행마을에 차문화 체험관을 마련하여 완공식을 개최했다.차문화 체험관은 면적 158㎡로 제다실과 강의실, 방 3개(구들방 2개, 보일러방 1개)로 구성되어 있다.이번에 완공된 체험관은 선운사를 찾는 관광객이 차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33ha의 넓은 녹차밭을 잘 가꿔서 차를 수확하고, 덖는 과정은 물론 시음하면서 원로스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3번째 하계과학캠프가 열린다.(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 40명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창초등학교에서 열리며, 대상은 120명으로 초등학교 4~6학년 60명, 중학교 1~3학년 60명이다.캠프 내용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학 과목에 대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1일 18:00까지이고, 접수는 고창군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T.560-2398)에 하면 된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노조가 임금체불 등을 이유로 18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체버스 43중 40대가 운행을 중단했다.때문에 파업사실을 모른 채 버스 정류장에 나온 일부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하루 평균 7500여명이 이용하는 부안지역 농어촌버스는 새만금교통과 스마일교통 등 2개 업체가 117개 노선에 4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중 이날 40대가 운행되지 않았고 계화, 대수, 사자동 노선을 운행하는 3대는 운행됐다.상서면 감교에서 부안 줄포를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할머니 등 주민 3명은“버스를 기다려도 오지 않아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 타고 부안에 있는 병원에 도착해서야 버스운행이 중단된 사실을 알았다”면서“날도 더운데 늙은이들이 길거리에서 2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 재단법인 고창복분자 연구소 재단법인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 효능연구를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R&D 중심의 복분자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08년 7월 지식경제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설립되었다.2011년 6월 현재 고창군수(이강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연구소장과 연구개발 8명, 경영지원 3명 그리고 행정지원 3명 등 15명이 근무하고 있다.또한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558(용산리 42)에 사업비 3,090백만원(국비), 건축면적 1,700.85㎡ 규모로 신축 완료한 연구소가 지난 6월 9일 개소식을 갖고 복분자를 활용한 기능성 검증연구를 위하여 신규 연구인력을 2명 충원하고, 고창 복분자산업과 관
정읍시는 오는 9월부터 장애인 소유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대상을 확대하고 자동계좌이체 납부 등에 대해 세액을 공제키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대한 의회심의에 이어 조례개정을 끝내고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조례가 개정되면 시각장애 4급 장애인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범위가 확대된다.또 자동계좌 이체 등의 방식으로 지방세 정기분을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으나 자동계좌 이체만을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50원, 전자송달과 자동계좌 이체 방식에 의한 납부를 모두 신청한 경우는 1장당 300원을 공제 받게 된다.한편 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부과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선정, 지방세 심의위원으로 위촉
정읍 무성서원이 호남선비문화 체험과 지역유림들의 교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성균관 한림원생 50여명이 호남유교문화의 산실 무성서원(사적 제 166호)에서 지난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임간수업(林間)을 갖고 있는 것.이번 수업은 지방의 유명 서원을 찾아 그 서원에 배향된 선현들의 정신과 삶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연의 품에서 유학경전과 동양고전을 강독하게 위해 마련됐다.한림원생들은 무성서원에서 논어, 맹자, 중용, 소학, 통감절요 등의 강독과 전통예절 교육 체험, 무성서원의 역사 및 배향된 유학자들의 생애를 배우고 이에 대한 토론을 가져오고 있다.마지막 날 19일에는 김동수가옥, 남고서원 등 일대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유적지도 둘러볼 예정이다.선병한 한림원 원장은 “이번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품평회에서 씨드리스를 재배한 김만섭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금상에는 권태정씨(품종:씨제로)가, 은상에는 김현정씨(품종:씨드리스), 장창수씨(품종:씨드리스)가, 동상에는 박찬곤씨(품종:씨제로), 송상기씨(품종:씨제로), 고제대씨(품종:씨드리스)가, 장려상에는 임성열씨(품종:씨제로)가, 조인석씨(품종:씨제로), 장태환씨(품종:씨제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정읍=최환기자
90 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지난 16일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 강당에서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총회 및 제3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행사를 갖고 선후배간의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모교와 군산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김항석(33회) 총동문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채남덕(39회), 부회장 박상조(36회), 오재열(37회), 오안식(38회), 원선순(39회), 양기정(39회), 채근석(40회), 최국진(42회), 신춘길(43회), 채수하(44회) 동문이 각각 선임됐다.특히, 주)대창 조시영 대표이사는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총동문회에 기탁해 동문들 박수갈채를 받았다.김항석 동문회장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되고 있는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둘째 마당이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청소년 체험활동을 맘껏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둘째 마당에서는 동아리팀의 무대공연과 체험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특히 정읍 청소년문화의집 만화동아리 ‘왁다글 닥다글’의 만화전시와 기타동아리 ‘어플’의 기타연주회, 청소년수련관 사진동아리 ‘앵글‘의 사진전시회 등 동아리활동을 널리 알려 주목을 받았다./정읍=최환기자